2023년 3월 21일(화) 부터 6월 23일(금) 총 6회로 진행된 토박이씨앗살림운동 안내자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토박이씨앗살림연구분과가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우리씨앗농장과 함께 하였답니다.
토박이씨앗살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농업, 농사의 역사를 배우고, GMO의 대안은 토박이씨앗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습니다.
논생물다양성과 농환경에 대해서도 공부해았으며,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역에서 토박이씨앗 활동을 풀어나갈때 좋을 사례를 제시하였답니다. 토박이씨앗을 가지고 하는 미식체험, 놀이로 이해하는 활동, 요리로 풀어가는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생산자님으로 부터 토박이씨앗의 현주소를 알아보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에는 정말 진지했답니다.^^
무엇보다고 우리씨앗농장을 두번이나 방문했었는데요. 3월말에 일손나누기로 토박이 감자를 심고, 달래파도 수확하였구요,
6월 하지즈음에는 우리가 심고 왔던 자주감자, 분홍감자를 수확하는 일손나누기를 하고 왔답니다. 날씨가 더워 참으로 나온 수박화채가 얼마나 반가왔던지 모릅니다.
30여명의 안내자과정 수강생이 참여하여 사고 없이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먹거리는 씨앗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토박이씨앗을 살리는 의미와 생활 속 실천방법을 배웠고, 지역에서 활동으로 펼쳐나가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사진 속의 표정들이 참 진지하면서도 참 밝습니다.
앞으로 우리씨앗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함께하신 분들 수료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