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볼빅에서 "힘내라 ! 대한민국 ! 볼빅 24시간 응원단" 을 모집했다.
모집 응원단은 3기(러시아전, 알제리전, 벨기에전)로 기당 6팀(팀당 4명) 24명씩인데 각 팀은 2기씩 지원할 수 있었다.
금액 10만원으로 1박2일 응원하고 군산cc에서 36홀 골프라운딩에 숙박, 식사, 기념품(티, 모자, 골프공 등)과 응원상을 준다기에 우리부부는 학교후배 부부와 팀명 "아자 아자 골인" 으로 한팀이 되어 제1기 러시아전(17~18일)과 제3기 벨기에전(26~27일)에 응모했다.
지원자가 많을것으로 예상, 선정 조건이 페이스북에 댓글을 많이 단 것을 점수화 하고 지역별로 안배한다는 고지가 있어 5~6일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제1기 러시아전 응원단에 선정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7:1의 경쟁율이었다고 한다.
우리팀은 너무나 기뻤다.
응원을 위하여 우리팀은 자주 모여서 구호도 만들고, 응원가도 만들고, 응원도구도 준비했다.
그리고 6월17일 아침 일찍 군산cc로 출발했다. 12시에 도착 중식후 클럽하우스에서 볼빅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등록과 각종 기념품을 지급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안내를 하는 이지연 주무외 직원들이 상냥하고 매우 친절했다.
드디어 지급한 볼빅공과 티 등 볼빅제품으로 라운딩을 시작했다.
군산cc 라운딩은 바람과의 싸움인데 그날은 햇볕도 없고 바람도 없어 라운딩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케디도 주문하지 않아 우리가 카트를 운전하면서 그리고 뒷팀도 없어 여유있고 화기애애하게 우리 두 부부는 정말 즐기며 황재 골프를 했다. 그리고 중간 중간 J골프에서 라운딩 모습과 응원 연습장면을 녹화도 했다.
티 샷하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니 처음인지라 울렁증이 도져 실수도 했다. 모두 웃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하자며 몰간도 받았다.
라운딩후 19:00에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 준비된 만찬을 하며, 볼빅 김주택 부장님으로 부터 본 행사의 취지 등을 들은후
20:00부터 한시간 동안 각 팀은 그동안 준비한 응원을 선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선정되어 온 6개 팀은 나름데로 열심히 준비해온것 같았다.
우리팀이 제일 먼저 시연 했다. 소품을 갖추고 무대에 나가 팀 소개후 구호제창과 응원가를 부르니 잘 했다는 호응을 받았다.
6개팀 모두 시연을 보니 우리팀도 그런데로 잘 했다고 생각되었다.
21:00에 숙소에 들어오니 맥주, 음료, 피자등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볼빅이 정말 많은 준비를 하였구나 하면서 우리 부부와 후배 부부는 흡족해 했다.
6월 18일 6시에 기상하여 클럽하우스에 가니 러시아전 응원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여러 응원소품을 착용하고 대형 TV로 경기장면을 보며 우리 일행 6팀과 볼빅 직원은 러시아전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했다.
각팀은 준비한 소품을 착용하고 러시아전 승리를 위하여 경쟁적으로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것 같았다.
좀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리 태극전사들 잘 싸웠다고 생각했다.
경기후 시상식에서 우리팀이 1위로 입상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 볼빅에서 준비한 상품을 수령한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양지해장국을 먹었다.
그리고 10:30부터 골프라운딩을 시작했다.
오늘은 회원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오늘도 케디없이 뒷 팀도 없이 라운딩을 했다.
날씨도 그렇게 덥지도 않고 바람도 없는 즐거운 라운딩 이었다.
지급한 빨강색 티로 통일하고 볼빅 모자도 쓰고 볼빅 칼라볼, 볼빅 티, 볼빅 마크로 통일하고 멋진 라운딩를 시작했다.
오비도 있었도 해져드 있고 탑볼 뒷땅 여러 실수도 있었지만 이번 볼빅 군산CC 라운딩은 정말 좋았다.
이번에 볼빅에서 준비한 "힘내라 대한민국 볼빅 24시간 응원단" 행사 1인당 70만원 정도 쓰였다고 했는데 모든면에서 참여자에게 많은 배려를 한것 같았다.
앞으로 2기 3기 볼빅응원으로 월드컵이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여 우리나라가 16강 아니 4강 까지 갔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번 월드컵 응원과 골프라운딩 이벤트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주선해 준 볼빅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첫댓글 멋진추억이 생기셨네요~~~부럽네요~~~^^
예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렵니다
국가의 큰 체육행사인 월드컵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은 볼빅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