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 건설안전 특별 강연회 열려
“우리의 건설 산업은 사람 안전과 국토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으로 발전해야 해”,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건실련 황교안 총재와 최정호 이사장 추대,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건실련 수석회장에 취임
건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현실에서 건설안전 관련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NGO단체인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건실련)의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이 3월 2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의 1부에는 총재·이사장 추대 및 수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총재·이사장 추대식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자유한국당 대표, 미래통합당 대표 역임)가 총재로 추대되고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제2차관(현 전북개발공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립항공박물관장 역임)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
황교안 건실련 총재는 추대식에서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재해 안전과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실연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며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대식에서 최정호 건실련 이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 활동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보도 활동, 건설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환경 교육 활동 등을 통해 건설업체와 정부에 대한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자 한다”며 “건실련이 한국의 건설 재해 및 아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김종일 ㈜에프에이테크 대표이사가 수석회장에서 이임하고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이 수석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오상근 수석회장은 “우리의 건설 산업은 사람 안전과 국토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상근 수석회장은 “건설 현장에서 재해와 안전사고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원하도급 현장 기술자와 근로자가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중시하고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설 자재의 성능 미달과 환경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의 품질 및 성능 검사를 강화하는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건실련의 오상근 수석회장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으로서 주택대학원 원장,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회장,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 대한건축학회 교육원장, 한국건설방수학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등록일 2023년03월28일 18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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