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꽃돼지님이랑 파주팀이 같이 차 2대로 63빌딩 김연자디너쇼에 갔다. 가는내내 가슴이 엄청 설렌다.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 원래 40분 거리인데 처가 어찌나 밀리더니 1시간 20분만에 63빌딩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꽃돼지님이 소속사 인원진한테 전화하시더니 귀한 티켓 11장을 받아오셔서 바로 입장 했다. 들어선순간 깜짝 놀랐다. 공연장소가 엄청엄청 컸다. 관객들도 이미 많이 들어와 계셨다. 우리자리는 3번 테이블 1장 이랑 4번 테이블 9장 이였다. 헐~~ 맨 앞자리 무대 바로 앞이었다. 여태껏 많고많은 공연 봤지만 이렇게 무대 코앞에서 보는 공연은 처음이다. 공연전이라 꽃돼지님랑 우리 멤버들 같이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음식도 엄청 담백하고 맛있게 잘 나오고 맛있는 후식까지 깔끔하게 나왔다.
드디어 공연 시작이다. 오늘은 초대가수들도 어마마한분들이 오셨다. 진욱이랑 김소연 그리고 황민우 황민호형제들이 왔다. 첫무대는 가수 김산하가 막을 열었다. 노래들도 어찌나 잘하시던지 콘서트 몇개를 보고온 느낌이다. 노래들마다 다 같이 떼창하다보니 목소리가 다 나간거 같다. ㅎㅎ 그래도 즐겁다. 너무 즐겁다.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담에도 꼭 가야겠다. 너무너무 힐링된다.
소속사 임원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아나식구들이랑도 추억 남기고
꽃돼지님이 우리멤버들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하트요정들이랑도 한컷
운정복실이랑 로또여왕님이랑도 한컷~
첫댓글 어머 고양이님 감동이예요. 후기글 이렇게 상세하고 진실있게 너무 잘 쓰시네요. 앞으로도 후기글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트요정 고양이님 후기 업로드 감사합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고 좋은 추억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요.. 고양이님도 미인이세요
고양이님 후기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현장에다녀온것 같아요
ㅎㅎ 고양이님~
저도 처음으로 콘서트 가던날이 생각나네요!
엄청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하고 막히는길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랬네요!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신거같아 다행입니다!
다음에 함께해요!
디너 쑈는 첨인데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