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관리 아줌마에게 머니를 주고
떳떳하게 이 섬을 통체로 사서
맘 편하게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전번의 찜찜한 맘을 털긴 했는데
걸릴까 말까하는 스릴은 없네요 ㅎㅎ
대조기라 그런가 물이 빠지니
바닷물까지 엄청 멀어 조개 캐러 가기에
원주민님이 버거운가 소득이 별로네요
그래도 요놈들로 우려낸 파스타 맛은
고급 레스토랑급의 일미였지요
셰프 원주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파도가 별로 없어 아쉬움에
탐탁해 마지않는 안드레아님.
담에 소조기때 다시 오면 되죠
"태양은 가득히" 속편 찍으러
여기까지 오셨나 알랑드론처럼
멋진 체구로 마눌님을 번쩍
들어올린 해울님
그대로 바닷물에 풍덩!
마냥 좋은 미세스 해울
요즘 솔로타기에 빠진 우리 마눌님
잠깐의 큰 파도 구간에 넋이라도
있고 없고 이제 태풍을 마중 나가자고
하네요
이쯤 되면 간이 부운거죠
달의 중력이 한껏 바닷물을 끌어당겨
모래사장이 더 광활해진 사승봉도에서
또한번의 멋진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첫댓글 다들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정말 원 없이 놀았네요. 아내도 저도^^
사리때, 무시 무시한 서해 조류도 경험해보구요.
굴업도 가실 때 따라가고 싶습니다.
사리때 말고 조금때^~
ㅎㅎ 대조기라 그랬나봅니다
굴업도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죠
이곳은 철새 경유지라 4~5월에 가야
재맛이죠 그때 같이 합시다
모처럼 욕지도 동기를 봐서
좋았습니다
8월 뙤약볕 간조기와는 다른 대조기의 사승봉도를 경험해보는 카약투어였습니다. 마지막날 서해 대조기의 으르릉거리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짜릿한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생생한 영상이 한편의 다큐를 보는 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
ㅎㅎ 생각보다 파도맛이 덜 했죠
두양반 빠른 조류를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구력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두분 패들링을 맞추다보면 웬만한
1인승보다 빠를 것입니다
엔진이 두개 잖아요
원주민님 바빠서 어쩌나
영상이 굳입니다.. kbs vj 특공대 카약 투어 영상보는거 같습니다... 해울님 부부 영상으로 보니까 반갑고 더욱 정감이 가네요..
얼굴 까먹겠어요. 언제 한번 같이 타야하는데
해울님 내외 영화 찍고 갔어요 ㅎㅎ
ㅋㅋㅋ 카약과캠핑 후기를 봤는데, 왜 닭살이 돋지~^^
이거 이거...19금 후기 아닌가요? 살갗이 거의 안 보이는데 왜 이렇게 야하지? ㅎㅎ
이거 콘티 짜서 찍으신 거 아니죠? ㅎㅎ 실실 웃으며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아우~ 유치해, 근데 엄청 부럽네요~ ㅎㅎ)
ㅎㅎ 동영상촬영—미세스 오리방석
드론—— 오리방석
편집——오리방석
요새 이렇게 합니다
아 그리고 사승봉도와 인근 섬들에서 해마다 특전사 생존훈련 한답니다
요샌 점점 유치해집니다. ㅎㅎ
오리방석님을 이번에 처음 뵙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잘올리시는분이 또 있으시네요 잘봤습니다 피치형도 자주방문 하시는군요 좋은 후기 앞으로 많이 부탁 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앞으로 자주 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