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내일(8월2일) 오전10시 홍천읍 토리숲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 펼쳐진다.
홍천찰옥수수축제는‘홍천여름의 맛과 멋 그리고 추억’을 슬로건으로 홍천찰옥수수와 맥주시음, 한여름밤의 락밴드 음악과 수상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수중축구, 찰옥수수를 이용한 이벤트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공무원, 지역사회단체, 군부대, 농협, 자원봉사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와 관내 NH농협은 올해 홍천찰옥수수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동선별을 강화했다.
공무원들은 각 파트별로 축제장의 주변환경 정리 및 주차장 정비, 지역사회봉사단체와 군부대 등 업무별 협조를 통해 물품이동 및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축제에는 고향집의 맛을 느끼며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체험을 할수 있도록 옥수수탑쌓기, 옥수수투호, 옥수수어드벤처, 에어슬라이드물놀이 등 30여가지 체험행사와 추억과 향수가 깃든 옥수수빵, 올챙이국수, 옥수수죽, 옥수수곤드레비빔밥, 막국수, 닭갈비 등 토속적인 먹거리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전국 홍천찰옥수수 요리경연대회, 수중축구, 카약체험, LED별빛한마당 등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8월3일 오후 7시에는 제30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려 2013 홍천군민대상과 홍천찰옥수수왕 시상식이 열리고 홍천출신 가수 이상번, 금단비 등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홍천찰옥수수 축제 마지막 날인 8월4일에는 관내 주민들이 참여하는 남산등반대회와 지역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명준 위원장은“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등 성공축제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찰옥수수축제를 통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벽하고 다양하게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내방해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첫댓글 옥수수축제 한번도 못가본듯
우리동네서 할때 퇴근하다가 지나쳐 보기만,,,,
옥수수는 거의끝났는데,, 축제가 너무늦은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