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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妙法蓮華經] 陀羅尼 묘법여화경 다라니
第26品 [陀羅尼品] 五陀羅尼 제26품 다라니품 오다라니
爾時에 藥王菩薩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我今에 이시 약왕보살 백불언 세존 아금 當與說法者의 陀羅尼呪하야 以守護之호리다 卽說呪曰 당여설법자 다라니주 이수호지 즉설주왈 그 때 약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이 경을 설법하는 이에게 다라니주를 주어 그를 수호하겠습니다.”그리고 곧 주문을 말하였다.
安爾 曼爾 曼爾 摩摩禰 旨隷 遮梨第 賖咩 賖履多 瑋羶帝 아네 마네 마네 마마네 칫테 차리테 사메 사미타 비산테 目帝 目多履 娑履 阿瑋娑履 桑履娑履 叉裳 阿叉裳 묵테 묵타타메 사메 아비사메 사마사메 자예 크사예 阿耆膩 羶帝 賖履 陀羅尼 阿盧伽婆娑 아크사예 아크시네 사테 사미테 타라니 아로카바세 簸蔗毗叉膩禰毗剃 阿便哆邏禰履剃 프라타베크사니 니디루 아뱐타라니비스테 阿亶哆波隸輸地 漚究隸 牟究隸 阿羅隸 波羅隸 首迦差 아뱐타라파리숫디 웃쿠레 뭇쿠레 아라데 파라데 스캉크시 阿三磨三履 佛陀毗吉利秩帝 達磨彼利差帝 아사마사메 붓다비로키테 다르마파시크시테 僧伽涅瞿沙禰 婆舍婆 舍輸地 曼哆邏 曼哆邏 叉夜多 상가니르고사니 니르고사니 바야바야비소다니 만트레 郵樓哆 郵樓哆憍舍略 惡叉邏 만트라크사야테 루테 루타카우사례 아크사예 惡叉冶多冶 阿婆盧 阿摩若那多夜 아크사야나타예 바쿠레 바로다 아마냐나타예 스바하
世尊이시여 是陀羅尼神呪는 六十二億恒河沙等諸佛所說이라 세존 시다라니신주 육십이억항하사등제불소설 若有侵毁此法師者면 則爲侵毁是諸佛已니다. 약유침훼차법사자 즉위침훼시제불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 신주는 62억 항하사의 모래 같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바이니. 만일 누구든지 이 법사를 침해하거나 훼방하면. 그는 곧 여러 부처님을 침해하고 훼방하는 것이 됩니다.” [아네 (부사의여) 마네(사유여) 마네(의염이여) 마마네(무심이여) 칫테(영원이여) 차리테(수행이여) 사메(적연이여) 사미타(담백이여) 비산테(현묵이여) 묵테(해탈이여) 묵타타메(제도여) 사메(평등이여) 아비사메(무사심이여) 사마(마음의 평화여)사메(평등이여) 자예(미혹의멸진이여) 크사예(무진한 선이여) 아크사예(철저한 해탈이여) 아크시네(조용히 동요치 않는 마음이여) 사테사미테(담백한 마음이여) 다라니(총지여) 아로카바세(관찰이여) 프르타베크사니(관찰이여) 니디루(광명이여) 아뱐타라니비스테(스스로를 의지하는 마음이여) 아뱐타라파리숫디(궁극의청정이여) 웃쿠레(요철 없는 평탄이여) 뭇쿠레(높낮음 없는 평탄이여) 아라데(회전치 않는 마음이여) 파라데(방황치 않는 마음이여) 스캉크시(청정한 눈이여) 아사마사메(차별 곧 평등이여) 붓다비로키테(깨달음의 정대경지여) 다르마파시크테(법의 완잔한 관찰이여) 상가니르고사니(교단의 완전한 화합이여) 니르고사니 바야바야비소다니(명쾌한 설법이여) 만트레(만덕의구족이여) 만트라크사야테(만덕의 구족에 안주하는 마음이여) 루테(무진한 작용이여) 루타카우사례(울려 퍼지는 소리여) 아크사예(대중의 소리에 대한 밝은 관찰이여) 아크사야나타예(가르침의 이해여) 바쿠레 바로다(무진한 가르침이여) 아마냐나타예(고려하지 않고 법에 따르는 자재한 경지여) 스바하(찬탄하여라)
勇施菩薩 陀羅尼 용시보살 다라니
爾時에 勇施菩薩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이시 용시보살 백불언 세존 我亦爲擁護讀誦受持法華經者하야 說陀羅尼호리니 아역위옹호독송수지법화경자 설다라니 若此法師가 得是陀羅尼하면 若夜叉 若羅刹과 若富單那 약차법사 득시다라니 약야차 약나찰 약부단나 若吉遮와 若鳩槃茶若餓鬼等이 伺求其短이라도 약길자 약구반다약아귀등 사구기단 無能得便하리다. 得於佛前에 而說呪曰 무능득편 득어불전 이설주왈 그 때 용시보살이 또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법회경}을 읽고 외우며 받아 지니는 이를 옹호하기 위하여다라니를 설하리니. 만일 이 법사가 이 다라니를 얻으면.야차나. 나찰 혹은 부단나. 길자. 구반다. 아귀 등이 그의 허물을 찾아내려 하더라도 능히 얻지 못 하리이다” 그리고는 곧 부처님 앞에 나아가 주문을 설하였다.
座 隸 摩訶座隸 都枳 目枳 阿隸 阿羅 婆第 즈바레 마하즈바레 욱케 툭케 묵케 아데 아다바티 涅隸第 涅隸多婆第 伊緻 柅韋 느리테 느리탸바티 잇티니 빗티니 緻柅 旨緻柅 涅隸墀柅 涅犁墀婆底 칫티니 느리탸니 느리탸바티 스바하 [즈바레(광염이여) 마하즈바레(대광염이여) 욱케(지혜의 광명이여) 툭케(불꽃이여) 묵케(광명의 넓힘이여) 아데(순조로운 성취여) 아다바티(부유여) 느리테(환희여) 느리탸바티(흔연함이여) 잇티니(잘 머묾이여) 느리탸니(영합함이 없음이여) 느리탸바티(무의미하게 모이지 않음이여) 스바하(찬탄하여라)]
毘沙門天王 陀羅尼 비사문천왕 다라니
爾時에 毘沙門天王護世者가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이시 비사문천왕호세자 백불언 세존 我亦爲愍念衆生하야 擁護此法師故로 說是陀羅尼호리다. 아역위민념중생 옹호차법사고 설시다라니 卽說呪曰 즉설주왈 그 때 세상을 수호하는 비사문천왕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 중생을 불쌍히 여겨 법사를 옹호하기 위해 이 다라니를 설하겠습니다.”
阿梨 那梨 冕那梨 阿那盧 那履 拘那履 앗테 탓테 낫테 바낫테 아나데 나디 쿠나디 스바하
世尊이시여 以是神呪로 擁護法師하고 세존 이시신주 옹호법사 我亦自當擁護持是經者하야 今百有旬內에 아역자당옹호지시경자 금백유순내 無諸衰患케호리다. 무제쇠환 “세존이시여. 이 신주로써 법사를 옹호하고. 저도 또한 이 경 가진 이를 옹호하여. 여러 가지 쇠함과 환난을 1백 유순 내에 없애오리다.”
{앗테(부유여) 탓테(춤추는 이여) 낫테(찬탄의 노래에 의해 춤추는 이여) 바낫테(무량이여) 스바하(찬탄하여라)}
持國天王 陀羅尼 지국천왕 다라니
爾時에 持國天王이 在此會中하야 이시 지국천왕 재차회중 與千萬億那由陀乾闥婆衆으로 恭敬圍繞하고 前詣佛所하야 여천만억나유타건달바중 공경위요 전예불소 合掌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我亦以陀羅尼神呪로 합장백불언 세존 아역이다라니신주 擁護法華經者호리다. 卽說呪曰 옹호법화경자 즉설주왈 그 때 지국천왕이 이 대회 가운데 있다가 천 만억 나유타 건달바들에게 둘러싸여 부처님 앞에 나아가 합장하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 다라니 신주로써[법화경] 가진 이를 옹호하겠나이다.” 그리고는 곧 주문을 설하였다.
阿伽檷 伽檷 瞿利 乾陀利 旃陀利 아가네 가네 가우리 간다리 찬다리 蹬耆 常求利 浮樓莎柅 頞底 마탕기 풋카시 상쿠레 부루사리 시시 스바하
世尊이시여 是陀羅尼神呪는 四十二億諸佛所說이라 세존 시다라니신주 사십이억제불소설 若有侵毁此法師者면 則爲侵毁是諸佛已니다. 약유침훼차법사자 즉위침훼시제불이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 신주는 42억의 많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바이니. 만일 이 법사를 침해하고 훼방하면. 곧 이 많은 부처님을 침해하고 훼방함이 되오리다.”
十羅刹女鬼 陀羅尼 십나찰녀귀 다라니
爾時에 有羅刹女等하니 一名은 藍婆요 二名은 毗藍婆요 이시 유나찰녀등 일명 남파 이명 비남바 三名은 曲齒요 四名은 華齒요 五名은 黑齒요 삼명 곡치 사명 화치 오명 흑치 六名은 多髮이요 七名은 無厭足이요 八名은 持瓔珞이요 육명 다발 칠명 무염족 팔명 지영락 九名은 睾帝요 十名은 奪一切衆生精氣라. 구명 고제 십명 탈일체중생정기 是十羅刹女가 與鬼子母와 幷其子及眷屬으로 俱詣佛所하야 시십나찰녀 여귀자모 병기자급권속 구예불소 同聲으로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我等이 동성 백불언 세존 아등 亦欲擁護讀誦受持法華經者하야 除其衰患하리니 역욕옹호독송수지법화경자 제기쇠환 若有伺求法師短者면 令復得便케호리다하고 卽於佛前에 약유사구법사단자 영부득편 즉어불전 而說呪曰 이설주왈 그 때에 또 나찰녀들이 있었으니. 첫째 이름은 남바 둘째 이름은 비람바이며. 셋째 이름은 곡치이고 넷째 이름은 화치이며. 다섯째 이름은 흑치이고 여섯째 이름은 다발이며. 일곱째 이름은 무염족이고. 여덟째 이름은 지영락이며 아홉째 이름은 고제이고. 열째 이름은 탈일체중생정기였다. 이 열 명의 나찰녀는 귀자모와 아울러 그 아들의 권속들과 함께 부처님 앞으로 나아가 다 같이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또한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받아 지니는 이를 위하여 옹호하고. 그의 쇠함과 환난을 없애 주오리다. 만일 어떤 이가 이 법사의 허물을 찾아내려 하여도 능히 얻지 못 하리이다.”그리고는 곧 주문을 설하였다.
伊提履 伊提泯 伊提履 阿提履 伊提履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 泥履 泥履 泥履 泥履 泥履 樓醯 樓醯 樓醯 樓醯 니메 니메 니메 니메 니메 루혜 루혜 루혜 루혜 多醯 多醯 多醯 兜醯 冕醯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 스바하
寧上我頭上이언정 莫惱於法師니 若夜叉와 若羅刹과 영상아두상 막뇌어법사 약야차 약나찰 若餓鬼와 若富單那와 若吉遮와 若毗陀羅와 若犍馱와 약아귀 약부단나 약길자 약비다라 약건타 若烏摩勒伽와 若阿跋摩羅와 若夜叉吉遮와 若人吉遮와 약오마륵가 약아발마라 약야차길자 약인길자 若熱病이 若一日과 若二日과 若三日과 若四日 若至七日과 약열병 약일일 약이일 약삼일 약사일 약지칠일 若常熱病이며 若男形 若女形과 若童男形과 若童女形이 약상열병 약남형 약여형 약동남형 약동녀형 乃至夢中에도 亦復莫惱리다. 내지몽중 역부막뇌
차라리 내 머리 위에 오를지언정 법사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리니. 야차거나 나찰. 아귀. 부단나. 길자. 비다라. 건타. 오마륵가. 아발마라. 야차길자. 인길자. 열별으로써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내지 이레 동안 앓는 열병이거나 항상 앓는 열병이거나. 남자의 형상이나 여자의 형상. 혹은 남자 아이의 형상이나 여자 아이의 형상을 한 악귀들이 꿈속에서라도 괴롭히지 못하게 하리라.”하였다.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 이티메(여기에 있어서) 니메 니메 니메 니메 니메(무아여) 루혜 루혜 루혜 루혜 루혜(이미 일어난)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 스투혜(해를 가하는 자 없이) 스바하(찬탄하여라)}
第26品 [普賢菩薩勸發品] 普賢菩薩旋陀羅尼 제26품 보현보살권발품 보현보설선다라니
世尊이시여 若後世後五百歲 濁惡世中에 比丘 比丘尼와 세존 약후세후오백세 탁악세중 비구 비구니 優婆塞 優婆夷의 求索者 受持者와 讀誦者와 書寫者가 우바새 우바이 구색자 수지자 독송자 서사자 欲修習是法華經인댄 於三七日中에 應一心精進하야 욕수습시법화경 어삼칠일중 응일심정진 滿三七日已하면 我 當乘六牙白象하고 與無量菩薩로 만삼칠일이 아 당승육아백상 여무량보살 而自圍繞하며 以一切衆生이 所憙見身으로 現其人前하야 이자위요 이일체중생 소희견신 현기인전 而爲說法하며 是敎利喜하고 亦復與其陀羅尼呪하며 이위설법 시교리희 역부여기다라니주 得是陀羅尼故로 無有非人이 能破壞者하며 득시다라니고 무유비인 능파괴자 亦不爲女人之所惑亂하고 我身도 亦自常護是人하리니 역불위여인지소혹란 아신 역자상호시인 唯願하옵건대 世尊께서는 聽 我의 說此陀羅尼呪하소서 유원 세존 청 아 설차다라니주 卽於佛前에 而說呪曰 즉어불전 이설주왈 세존이시여. 훗날 악하고 흐린 세상에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로서 이[법화경]을 수행하고 배우기 위하여 구하는 이나 받아 지니는 이나 외우고 읽는 이는 삼칠일 동안 일심으로 정진할 것이며. 삼칠일 간의 정진이 끝나면 제가 마땅히 여섯 이빨의 흰 코끼리를 타고 한량없는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일체 중생이 기뻐할 몸으로 그 앞에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가르쳐 보여 이익되게 하며. 또한 그에게 다라니의 주문을 주려니. 이 다라니를 얻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파괴하지 못할 것이며. 또는 여인에게 유혹되어 뇌란치 않고. 또 제가 항상 그를 보호하겠사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제가 이 다라니의 주문을 설하도록 허락하시옵소서.” 그리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주문을 설하였다.
阿檀地 檀陀婆地 檀陀婆帝 檀陀鳩舍隸 檀陀修陀隸 修陀隸 修陀羅婆底 佛馱彼羶禰 薩婆陀羅尼阿婆多尼 薩婆婆沙阿婆多尼 修阿婆多尼 僧伽婆履叉尼 僧伽涅伽陀尼 阿僧祈 僧伽婆伽地 帝隸阿惰僧伽兜略阿羅帝彼羅帝 薩婆僧伽地 三摩地伽蘭地 薩婆達磨修彼 利刹帝 薩婆薩陀樓馱憍舍略阿冕伽地 辛阿毗吉利地帝 아단테 단다 파티 단다 바르타니 단다 쿠사레 단다 수다리 수다라 파티 붓다 파샤네 사루바 다라니 아바르타니 삼바르타니 상가 피리크시테 시루바 삿트바 루타 카우사랴아 누가테 싱하 비크리디테 아누바르테 바르타니 바르타리 스바하
[아단테(아견을 없애고) 단다 파티(소아를 없애고) 단다바르타니(아방편을 여의고) 단다 쿠사레(평화로우리라) 단다수다리(마음이 유연하게) 수다라파티(원활하게 하리다) 붓다파샤네(붓다를 관하면) 시루바 다라니 아바르타니(모든 총지를 차례로 돌리며) 삼바르타니(모두 회전시켜) 상가 파리크시테(승가의 괴멸을 극복하고) 승가 니르카타니(승가의 잘못을 없애고) 다르마 파리크시테(모든 가르침을 배워) 시루바 삿트바루타 카우사랴아누가테(일체 중생의 소리를 깨달으면) 싱하비크리디테(사자가 노니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아누바르테(삼세에 걸쳐 무한하게) 바르타니 바르타리(진리를 차례로 넓혀 가리라) 스바하(찬탄하여라)]
2 [義相組師 法性偈] 의상조사 법성게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時無量劫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난격별성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불사의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泌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참된세계 원융하여 두모습이 아니로다 모든법은 변함없이 본래부터 고요한데 이름없고 모습없어 일체세계 끊어지니 깨달은이 지혜일뿐 지식으론 알수없네 참된성품 깊고깊어 지극하고 오묘하여 자기성품 안지키고 인연따라 이뤄지니 하나속에 여럿있고 여럿속에 하나있어 하나가곧 여럿이고 여럿이곧 하나이네 미세먼지 그가운데 시방세계 담겨있고 온갖미세 먼지마다 시방세계 들어있네 한량없는 오랜겁도 한순간의 찰나이고 한순간의 찰나속에 무량겁이 들어있네 구세십세 모든시간 이리저리 엉켰으나 어지럽지 아니하여 서로서로 뚜렷하네 처음발심 했을때가 바른깨침 자리이고 생사모습 열반세계 서로같은 모양일세 이상향과 현상계는 아스라이 분별없어 열부처님 보현보살 크나크신 경지일세 거룩하신 부처님의 해인삼매 그가운데 마음대로 나투나니 불가사의 경계로다 감로법우 허공중에 평등하게 내리는데 중생들은 그릇대로 각자이익 얻는구나 그러므로 수행자가 본고향에 가려거든 망상번뇌 쉬지않곤 아무것도 못이루리 조건없는 선교방편 생각대로 가져다가 집에갈제 분수따라 먹을양식 삼을지라 신묘하신 다라니여 다함없는 보배로서 온법계를 장엄하니 중도자리 앉게되면 예로부터 변함없는 그이름이 부처로다
3 四大呪 사대주
南無 大佛頂 如來密人 修證了義 諸菩薩萬行 首楞嚴神呪 나무 대불정 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능엄신주
다냐타 옴 아나레 비사제 비라 바아라 다리 반다 반다니 바아라 반니반 호훔 다로옹박 사바하(세번)
正本 觀自在菩薩 如意輪呪 본정 관자재보살 여의륜주
나무 못다야 나무 달마야 나무 승가야 나무 아리야 바로기제 사라야 모지 사다야 마하 사다야 사가라 마하가로 니가야 하리다야 만다라 다냐타 가가나 바라지진다 마니 마하무다례 루로루로 지따 하리다예 비사예 옴 부다나 부다니 야등(세번)
佛頂心 觀世音菩薩 姥陀羅尼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 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라 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도따 오하야미 사바하(세번)
佛說消災吉祥陀羅尼 불설소재길상다라니 나무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나남 다냐타 옴 카카 카혜 카혜 훔 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아바라 바라 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세번)
* 宗正隸下 丙申 新年 法語 *
아름다운 약속을 기억하라.
戒定慧解知見生 하시어 三明六通道品發하시며 계정혜해지견생 삼명육통도품발 慈悲十方無畏起하사 衆生善業因緣出하시네. 자비십방무외기 중생선업인연출 계정혜 삼악을 닦아 열반의 세계를 증득하시어 신통 자재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며 불보살님 갖추신 지혜와 복덕 자비롭게 베푸시니 중생들의 착한 업이 인연 따라 생겨나네.
귀하게 만난 인간의 몸과 부처님 법에 감사하며 사바세계 올 적에 모든 이들과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서원했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늘 기억하라.
自警文 解說 자경문 해성 伏望하노니 汝須興決烈之志하고 開特達之懷하야 복망 여수흥결렬지지 개특달지회 盡捨諸緣하고 除去顚倒하며 眞實爲生死大事하야 진사제연 제거전도 진실위생사대사 於祖師公案上에 宜善參究하야 以大悟로 爲則하고 어조사공안상 의선참구 이대오 위칙 切莫自經而退屈이어 절막자경이퇴굴 엎드려 바라나니. 그대는 모름지기 결연하고 열렬한 뜻을 일르키고. 특별하고 통달한 마음을 열어. 모든 인연(因緣)을 남김없이 버리고 전도(顚倒)를 없애버리며. 진실로 생사(生死)의 큰일을 위해. 조사(祖師)의 공안(公案) 가운데서 마땅히 잘 참구(參究)하여. 큰 깨달음으로 법칙을 삼을 뿐. 결코 스스로를 가벼이 하여 뒤로 물러서지 말라.
惟斯末運에 去聖時遙하야 魔强法弱하고 人多邪侈하여 유사말운 거성시오 마강법약 인다사치 成人者少하고 敗人者多하며 智慧者寡하고 者不修道하고 성인자소 패인자다 지혜자과 자불수도 亦惱他人하나니 凡有障道之緣은 言之復盡이라. 역뇌타인 범유장도지연 언지부진 이 말운(末運)을 생각해보건대 성인(聖人)이 가신 때가 아득해서. 마(魔)는 강하고 법(法)은 약하며 사람들은 삿되고 거만함이 많아. 이루는 이는 적고 무너지는 이는 많으며. 슬기로운 이는 드물고 어리석은 이는 무리를 이루며. 스스로 도(道)를 닦지 않고 또한 다른 이를 괴롭히니. 모든 장도(障道)의 인연(因緣)은 말로 다할 수가 없다.
恐汝錯路故로 我以管見으로 撰成十門하야 令汝警策하노니 공여착로고 아이관견 찬성십문 영여경책 汝須信持하야 無一可違를 至禱至禱하노라. 여수신지 무일가위 지도지도 그대가 길을 어긋날까 두렵기 때문에 내가 좁은 소견으로 열 가지 문(門)을 지어 그대로 하여금 경책(警策)하게 하니. 그대는 모름지기 믿고 지녀서 하나도 가히 어기는 것이 없기를 간절히 빌고 간절히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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