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정관 5♡ 2022-06-14 몸에서 에너지를 느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첫 번째는 검지 끝은 몸쪽으로 당기고 장근(掌根)은 바깥쪽으로 밀어주면서 에너지 변화를 느껴본다. 두 번째는 기적 수련 중에 장심(掌心)과 용천(湧泉)의 두 에너지가 (하)단전(丹田)에서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느껴보는 것이다. 『천부경』에서 이것을 ‘三合’의 원리라 말한다. 어떻게? 오감이 끊어진 상태의 기적 수련에서만 가능할까? 잘하려는 맘을 내려놓고 아가처럼 그냥 하다 보면 어느 날 그냥 된다. 엄마는 다 안다. 아기가 어떻게 겁 없이 무엇이든 다 따라 하려고 하는지를. 흐르는 에너지의 막힘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관절과 근육이 뻣뻣해진다는 것은 죽음의 그림자가 몰래 찾아오고 있다는 신호이다. 아기 때처럼은 안되어도 가능한 유연한 몸을 만들기 위해 기(氣)체조의 상허하실(上虛下實)로 수행(修行)하는 습관을 길들이자. 몸이 시키는 생활 수행(修行)이 더 좋다. 늦다고 말할 때가 곧바로 시작할 때이다.
노년기 몸 관리에는 근력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점차로 톼화해 줄어드는 근력을 조금씩 반복적으로 유지시켜 주어야 바이러스 등에 대한 (면역력) 항체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현재 내 몸상태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꾸준히 바른자세로 반복해주면서 횟수를 점차로 늘리시면 됩니다.
[(가슴 근력통 키우는) 팔굽혀펴기]
1. 어깨너비로 서서 가볍게 진동해줍니다.
2. 가능한 두 팔을 적당히 옆으로 벌려 바닥과 수직되게 세우고
3. 숨을 들이쉬면서 '아주 천천히' 일직선으로 배가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끝까지 곧게 내려간다. 내려갈 때 "어깨-팔꿈치-손목"의 연결된 회전력을 바깥으로(반시계방향) 비틀어 열어주고 아주 천천히 수평으로 내려가는 게 포인트이다.
4. 단전에 힘주고 아랫배 당기면서 "휴~"하고 내쉬면서 올라옵니다. 올라올 땐 "어깨-팔꿈치-손목"의 연결된 회전력을 안으로(시계방향) 비틀어 닫아줍니다.
※ 문경 단무도연수원에서 수련 전에 시연해 유튜브에 탑재한 것을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g0WDFgwYIOw?si=BKB8m1b94sepXpsA
[뒤꿈치 든 궁전보(일지세)에서 하체단련]
1. 보폭 넓은 궁전보(앞굽이 자세)에서 두 발의 뒤꿈치를 동시에 든다.
2. 앞발의 고관절을 접으면서 두 팔을 앞으로 내려 손바닥 또는 손끝으로 바닥을 짚는다.
3. 천천히 두 팔을 위로 들어올리고 상체는 곧게 편다.
4. 두 팔을 천천히 뒤로 내리면서 두 손바닥 뒤집어 양날개쪽지를 붙이 듯 두 장근을 뒤로 밀어 멀어지게 한다.
5. 숨을 들이쉬면서 거꾸로 두 팔을 위로 들어올려 내쉬면서 아래로 내리면서 처음자세 2로 되돌아온다.
6. 반복하여 1~5회 꾸준히 해준다.
※ 문경 단무도연수원에서 무예스쿨 수련 전에 시연해 유튜브에 탑재한 것을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dRkC3RHZuPs?si=EnMzZemYcY1uy_j9
[수련포인트] 자기 호흡 길이에 맞추어 천천히 해주세요. 반복 횟수도 자기 몸에 맞게 해주세요. 몸이 강화되고 변하면 점진적으로 하나씩 그 빈도수를 높여주세요. 한 번을 하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천천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