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미소 짓는 입니다.”
저는 항상 웃는 상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어딜 가나 밝게 미소 짓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절함을 잃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 저에게는 안 좋은 일보다 행복한 일이 더 많이 생깁니다. 항상 예상하지 않았던 행운이나 놀랄 만큼 즐거운 일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바로 제가 항상 미소를 짓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울상을 짓고 있으면 슬픈 일이 생기고, 항상 화를 내고 있으면 다른 사람과 마찰이 생기겠지만 항상 웃는 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만면에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하며,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 성장 과정
“먹기 위한 삶, 사랑하기 위한 삶”
저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직업이 요리사여서 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음식을 맛보고 자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미각이 발달하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좋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맛 집을 찾아다니고 정보를 검색할 정도로 음식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한편으로는 직접 요리를 배워서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고, 또한 삶의 목표 자체를 먹기 위한 삶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랑하기 위한 삶은 저의 두 번째 인생 목표입니다. 어머니는 병원에서 호스피스로 일하시면서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셨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일하시는 병원에 가서 일을 도와드리면서 나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생겨나고 다른 사람을 돕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어머니와 함께 봉사단체를 찾아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도와드리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를 실천하는 등 사랑하기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내가 먹을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불우 이웃에게 음식이나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일도 많이 합니다. 직접 쿠키를 만들어서 나누어 드린다거나 사회적 의미가 담긴 식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낸 수익을 다시 불우 이웃에 전달하는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성장 과정에서 먹기 위한 삶, 사랑하기 위한 삶의 목표를 실천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며 그만큼 부모님이 하시는 일과 두 분의 삶을 사랑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아래 행복한 성장 과정을 보냈고 대학에 입학해서도 호텔외식조리를 전공하면서 관심사를 마음껏 표현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족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나도 사회에 그리고 나의 가정에 많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성격의 장단점
“자기반성을 실천하며, 봉사 정신을 갖춤”
저는 우선 소탈한 성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욕심이 많지 않고 털털한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욕이나 성공 욕구가 많지 않아서, 내가 물건을 소유하고 구매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실천하는 것은 아나바다 운동과 같은 물물교환 행사이며 또한 사회적 순환을 실천하는 매장에서 파는 물건을 주로 구입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비 행위 자체가 기부가 되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사회에 환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봉사 정신이 매우 투철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한편으로는 매일 자기반성을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일기를 씁니다. 매일의 일과를 기록해 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피곤해도 일기를 쓰지 않게 되거나 일과를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기의 생활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고, 다음 날의 계획을 하지 못한 채로 대충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를 제대로 보내고 다음날을 계획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하는 습관은 업무에도 영향을 주어서 계획대로 일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 사회경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얻은 것”
대학교 2학년에는 대형 카페에서 일을 하며 처음 사회 경험을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일한다는 것은 언뜻 보기에는 단순하고 쉬운 일로 보이지만, 제가 일한 곳은 일이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카페가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리가 숙박 시설 내에 있는 곳이었고, 크기가 매우 커서 웬만한 레스토랑 못지않은 규모의 카페였습니다. 저는 이 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처음으로는 카운터 업무를 맡아서 주문을 받았습니다. 아르바이트 사원으로 근무하였지만 나의 카페라고 생각하며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문을 받을 때도 구역을 나누어서 A구역의 주문 내역, B구역의 주문 내역과 같은 식으로 구분을 하여 받았습니다. 받은 내용은 구역별로 기억하기 위해서 따로 게시판에 표시를 해두면서 일을 하였고, 서빙 업무를 맡은 사람이 바쁘면 직접 서빙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료를 배합하고 주문 받은 메뉴를 만드는 것도 해 보았습니다. 담당자가 따로 있었지만 주문이 많을 때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인력이 부족한 부분에서 일하였습니다.
특히 호텔 내에서 행사가 있을 때는 카페에 갑자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주문을 체계적으로 받고 처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팀원과 협력하며 메뉴 제작과 서빙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대학 때 부전공으로 호텔 컨벤션학과의 수업을 들으며 이벤트 기획, 행사 진행에 관한 일련의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적용하기에도 적합한 부문의 일이었습니다. 일이 익숙해지면서 카페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한다거나, 마케팅 행사를 제안한다거나 하는 업무도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 지원동기 및 포부
“호텔 외식 분야에서 3박자를 갖춘 인재”
호텔 외식 분야는 저의 전공 분야입니다. 귀사의 경우 5성급 호텔로서 국내 최대의 규모를 갖춘 숙박 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대외 행사나 컨벤션을 주최할 만큼 높은 가치를 가진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특히 제가 지원한 호텔 레스토랑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간으로서 최근에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내부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식음료 분야에서 서비스 제공, 플레이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는 것에 자신이 있습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안내 그리고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귀사에 입사하여 레스토랑 업무를 전반적으로 익히면서 점차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특히 단체 예약을 통한 이벤트 기획, 국제 행사 진행에 있어서는 탄탄한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유창한 언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발휘하고 이러한 부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