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동안의 정상적인 소변량은 1-2 liter입니다. 하지만 소변량을 확연하게 변화시키는 많은 요인이 있으며 수분섭취는 소변량을 증가시킵니다(다뇨, polyuria). 알코올의 섭취는 소변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알코올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신장이 보다 적은 수분을 재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색깔
전형적인 소변의 노란색을 straw(밀짚) 혹은 amber(호박색)입니다. 보다 농축된 소변은 희석된 소변보다 더 진한 노란색을 띠며 방금 채집된 소변은 혼탁하지 않고 투명합니다.
비중
정상 범위는 1.010-1.025입니다. 이것은 소변에 용해된 물질을 측정한 것입니다. 증류수의 비중은 1.000으로 이것은 아무것도 녹아 있는 것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비중의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물질이 녹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계속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체액의 손실이 많은 사람은 보통 소변을 적게 생성할 것입니다. 이것은 소변이 보다 농축됨을 의미하며 곧 높은 비중을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소변의 비중은 신장의 농축 능력의 지표가 됩니다. 신장은 가능한 적은 수분 속에 보다 농축된 잔여물을 분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산도
소변의 산도는 4.6-8.0으로 평균 6.0 정도입니다. 식이는 소변의 pH에 큰 영향을 줍니다. 채식주의자의 경우 보다 알칼리성의 소변을 보게 되며 고단백 식이를 섭취한 사람의 경우 보다 산성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성분
소변은 대략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수분에는 잔여 생산물과 염분이 녹아있습니다. 염분은 순수한 잔여생산물로 간주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신체가 염분을 필요로 할 때 요긴하기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정 양 이상의 과도한 염분은 소변을 통해 배출될 것입니다.
질소 잔여물
이름에 나타나 있는대로 모든 물질에는 질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소(urea)는 간세포에서 생성되는데 과도한 아미노산이 에너지생산을 위해 사용될 때 생성됩니다. 크레아티닌은 creatine phosphate의 대사산물로 근육의 에너지원이다. 요산은 핵산의 대사산물로 DNA와 RNA가 분해되어 생깁니다. 비록 이들이 잔여 산물이기는 하지만 혈액 내에는 항상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변검사 방법
중간뇨 검사물( Clean - catch specimen, Midsteam specimen) 이 방법은 요도개구부에 남아있는 세균, 농, 소독용액이 섞이지 않게 합니다. ① 요도구 개구부를소독용액으로 청결하게 닦습니다. ② 변기에 배뇨를 시작합니다. ③ 배뇨 중간에 검사실에 가져갈 용기에 적당한 양의 소변을 받습니다. ④ 변기에 배뇨를 마치도록 합니다.
아침 첫 배뇨 검사물 아침에 깨어서 첫번째 배뇨한 검사물은 산성이 가장 강하며 농축이 가장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일관성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소변검사물 대상자에게 방광을 완전히 비우도록 한 후 시간을 기록하여 24시간의 시작으로 표시합니다, 이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될 때까지 모든 소변은 수집병에 모아야 합니다. 24시간이 되었을 때 대상자에게 방광을 비우도록 하여 이 소변까지 검사물에 포함시킵니다.
크레아티닌 청소 검사 전반적인 신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혈청 내에 남아있는 크레아티닌의 양과 24시간 요검사물에 여과된 크레아티닌의 양을 비교해 보는 크레아티닌 청소검사입니다. 크레아티닌은 거의 모두가 배설되고 다른 변수가 근육대사와 신배설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크레아티닌는 신기능을 알려주는 가장 좋은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ㆍ정상치 남자 107-141 ml/min, 여자 87-132 ml/min
소변검사결과
정상 소변의 특성
특 성
묘 사
양
1- 2 리터 / 24시간, 피부와 위장관계를 통해 일어나는 수분손실과 수분섭취량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색깔
밀짚색 혹은 호박색, 색이 진하다는 것은 그만큼 더 농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투명해야 하며 뿌연 색을 띠어서는 안됩니다.
비중
1.010-1.025, 소변 내에 용해되어 있는 물질의 양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소변이 더 희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혈당이 정상이라면, 여과되는 당의 양도 정상 수준일 것이며 재흡수를 위해 역치 수준이 초과되지 않을 것입니다. 치료되지 않은 당뇨의 경우, 예를 들어 혈당이 너무 높은 경우는 당의 사구체 여과율은 매우 높습니다. 신장은 당을 역치 수준 이상으로 재흡수하지만 과도한 당은 사구체 여과액에 남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Proteinuria 단백뇨 (소변에 단백질이 보임)
대부분의 혈장단백질은 사구체를 통과하기에 너무 큽니다. 작은 단백질은 사구체를 통과할 수 있으나 pinocytosis에 의해 재흡수됩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보인다는 것은 사구체의 투과율이 너무 좋은 것을 의미하며 신장에 질환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Hematuria 혈뇨 (소변에 혈액-적혈구-이 보임)
소변에 적혈구가 보이는 것은 사구체의 투과율이 너무 좋은 것을 의미합니다. 요로계에 출혈이 있을 때에도 소변에 혈액이 보일 수 있습니다. 출혈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보다 특수한 진단검사가 요구됩니다.
Bacteriuria 세균뇨 (소변에 박테리아가 보임)
소변에 박테리아가 있을 경우 소변의 색이 뿌옇게 보입니다. 백혈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에 박테리아가 보이는 것은 요로계 어딘가에 감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감염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진단검사가 요구됩니다.
Ketonuria 케톤뇨 (소변에 케톤이 보임)
케톤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지방과 단백질로 형성됩니다. 소변에 케톤이 소량 보이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케톤의 수치가 높다는 것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지방과 단백질의 양이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탄수화물 대사의 기능이상(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고단백 식이에 기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