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당뇨 / 애견당뇨 / 당뇨견
당뇨견이 섭취음식과 인슐린 관계.
비만이오고 운동이 부족하면 당뇨가 온다.
당뇨견 대부분이 그렇게 당뇨가 시작된다.
당뇨가 오면 , 체중관리 , 식이조절 , 적절한 운동과 함께 경우에 따라 인슐린투여가 들어간다 .
애견의경우 당뇨가 오면 무조건 사료에 의존을 하게된다 .
다이어트/ 당뇨 사료로 보통 W/D 를 먹게되는데
사실상 이 사료는 큰 영양가도 당뇨에 크게 도움이 된다라고 해야할것은 없다.
그저 눈에 보이고 확인되는 혈당을 잡기위해 체중조절용으로 섭취하는 사료일뿐이다.
많은 당뇨견 견주님들이 경험을 했듯 ,
당뇨치료를 하면서 처방사료만으로는 아가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워하는지 경험을 했을것이다 .
당뇨의 까다로운 성격을 맞춰야 하는것중 하나가 ,, 식사가 너무 부족해도 , 너무 과해도 문제고
포만감이 너무 적어도 많아도 문제다 .
그러나 , 나의생각은 다르다 .
당뇨견이던 사람이던 마찬가지다 .
첫째는 영양 , 둘째는 포만감 세째는 혈당 네째는 먹는 즐거움 이 갖추어지는 식사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하루종일 눈물을 흘리며 방바닥을 핤고다니거나 먹을것을 달라며 주인을 괴롭히지도
또 , 주인몰래 쓰레기통을 뒤지는 일도 없어질것이다 .
사람도 당뇨인이라고 맛과 영양의질을 배재하고 혈당만을 위해 음식을 멎지않는다.
양질의 음식 , 즐거움 , 운동을 생활화하고 거기에 맞추어 하루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인슐린을 조율한다 .
만약 , 애견을 관리해주는 사람이나 수의사의 생각데로 숫자만이 중요했다면 ,,
사람역시 맛과 영양을 고려치않고 매일매일 사료를 만들어 먹거나 미숫가루처럼 필요한것만 만들어 섭취를 해야할것이다.
음.. 생각만으로도 슬플거 같다 .
그러나 우리는 애견을 .. 당뇨견을 그렇게 관리를 하고있다.
그것은 , 애견들이 정해놓은것이 아니라 사람의 편리에 의해 사람이 그렇게 해야 좋다고 언젠가부터 만들어진
방식일뿐 ,, 정답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
꼭 필요한 양질의 식사는 섭취해야할만큼 크게 부족하지않게 해야한다 .
간식도 필요하다면 , 건강과 당뇨가 고려된 간식이 제공되어야 한다 .
사료던 자연식이던 중요하진 않다 .
기본적으로 평생을 먹어야 하는 음식을 기분좋고 즐겁게 먹을수 있도록 식감도 배려를 해주는것이 좋다 .
인슐린은 기본적으로 섭취하고 먹어야하는것이 제데로 제공이 된상태에서 용량이 정해지고 제공되어야한다 .
애견의만족도와 하루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받아야 하는 필요량은 무시된체
몸무게만을 고려해서 넌 이만큼만 먹어야해 ! 하며 먹거리와 인슐린에 포장을 뜯어맞추듯
당뇨견의 일상을 꺼구로 뜯어맞워야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 애견도 편안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관리가 되도록 인슐린이 제공이 되어야하는것이지
괴로운일상을 반복하며 당뇨라는 족쇄에 갇혀 인슐린에 모든일상을 뜯어맞추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다.
사람당뇨도 그렇게 생활을하는 경우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
★ 나의애견을 잘 관찰해라 ! ★
같은종 , 비슷한 몸무게여도 애견들의 성격에 다라 하루 필요한 에너지가 다 다르다 !
성격이 소심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는 애견 .
성격이 활달하고 실내에서도 분주히 왔다갓다하며 활동이 많은애견.
이 두애견이 같은종의 같은무게여도 , 그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려면 필요한섭취량과 선호식품이 달라야 한다는것이다.
그래서 어떤아가는 병원에서 권하는것만 먹어도 만족을하고
어떤아가는 병원에서 권하는 방식은 부족하여 쓰레기통도 뒤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부분을 주인은 잘 고려를 해야한다 .
그러므로 무조건 사료만을 고집해야 할필요도 없고 , 간식은 독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하며
다만 , 당뇨에 도움이되는 양질의 먹거리와 꾸준힌 운동 그리고 인슐린이 그 생활에 맞추어 정해져야 한다 .
가끔 .
그래 !! 먹고싶은게 먹게해주고 인슐린 늘리면 되지 ! 하는 생각으로
기본적으로 섭취를 해야하는 그 이상의 범위를 넘어 과식을 시키며 인슐린을 늘리는 경우가 있다 .
그것은 ,,
필히 ! 필요한것을 제공하며 인슐린을 조율하는것과는 다른이야기이다 .
필요한것을 제공하며 인슐린을 조율하는것과
필요이상의것을 제공하며 인슐린을 조율하는것을 착각하고 혼동하면
혈당관리의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으니 항시 주의를 해야한다 .
나역시 당뇨견 주인 !!
맛난것을주고 호두가 행복해할때가 젤 기분좋고 , 그런충족을 시켜주는것이 호두를 사랑하고 이뻐하는 방법인줄알고
키워왔고 ,, 그때문에 호두는 당뇨가 왔다.
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당뇨견들이 주인들의 잘못된 사랑방식으로 당뇨가 온거라 나는 생각한다 .
이 이야기는 ..
이런 사랑방식의 습성을 잘 인지하고 인슐린으로 혈당관리가 잘된다고 ,, 혹은 예전처럼 잘먹이고 인슐린으로 낮추면 된다고
판단을 잘못하면 , 다른 질병을 또 초래할수 있는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걸 명심해아 한다 .
많이 , 잘 ,, 먹이자는 뜻에서 필요한 인슐린 조율이 아니라
부족하지않게 일상생활이 괴롭지 않을만큼 제공해주고 인슐린을 조율하자는 뜻이다 .
아니라면 ,
넉넉히 먹이고 인슐린 조율은 하되 ..
그만큼 제공되는 음식이 불필요한 지방이나 노폐물로 남지않고 근력을키워 에너지로 사용할수 있게끔 해줄수 있다면
그또한 먹는량이 많아도 과식이라곤 할수 없다 .
최근 , 호두의 혈전검사로 나는 많이 긴장하고 반성을 햇다 .
왠만한 정상견보다도 잘먹고 간식량도 엄청나다 .
저혈당이 대체로 잘오는 호두에게 스틱이 자주 블루가 찍히면 어쩔수없이 주는것이 간식이다 .
다행이 혈전검사는 정상이 나왔다.
그리고 인슐린을 좀 줄이되 , 운동량을 늘리자 라고 다짐도 해본다 .
그러나 먹고있는 식사량과 간식을 줄일생각은 없다 .
특별히 다이어트 기간이 아니라면 ,
활동량이 많고 활달한 성격의호두 일상을 고려한다면 필요한 량이고 넘치는것은 몸에 축척되기전에 배출을 시키면 된다.
이미 , 복부지방이나 노폐물로인해 식이조절이나 인슐린의 장애를 받는 아가들이 많은걸로 안다 .
그것을 해결해줄수 있는것은 , 인슐린도 식이조절도 사실 아니란걸 안다 .
그러나 , 24시간 사람이 붙어 관리를 해줄수가 없다면 할수없는 일이므로 섣불리 했다가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항시 글을 적어올리기가 부담스러웠다 .
그러나 , 모든글은 참고만 하고 선택은 보호자의 몫이므로 나의생각을 솔직히 올려보는것도 꼭 필요한 아가들에겐
도움이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올려본다 .
인슐린저항성 , 모든관리에도 불구하고 혈당관리가 잘 안될경우
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 사실 , 체중조절밖엔 없었다.
인슐린만으로 모든 조절이 다 되는것은 아님을 나도 종종 잊지만 많은 견주님들 역시 잊어선 안될듯하다 ..
..
..
첫댓글 타성에 젖어 안일한 생각이 들때쯤 이렇게 콕찝어 다시 생각하게 해주시는 호두님 정말 감사합니다..
네..공감합니다..울설이는 다행히 wd캔을 아주 좋아해서..캔과 알사료조금씩 섞여 먹이고 있어요~! 글구..선생님 귀찮게해서..먹어도 되는 간식량 맞추고 있습니다
버박껌과 마이뷰를을 워낙 좋아해서..적당량 주고 있구요..수제간식도 조금씩 주고..그래도 항상 더 먹고 싶어하는데..공부 더해서..아이한테 좋은 먹거리 찾아보렵니다
빨리 우수회원이 되어야하는데..아직도 안되었네요..ㅠ.ㅠ
맞아요.. 호두님은 좀 느긋해지고 있을쯤 한번씩 다시 일깨워 주는것 같아요~ㅎ 역시 울 카페 안방마님다우셔요..ㅎ
당뇨에 대해 사실 아무것도 몰라서 막연하고 처음 카페에 가입하고도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읽었던 글도 다시 보니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감사 감사합니다~ 우리 슈 혈당이 잡혀가고 있어요 넘 기쁨니다
아.. 속만 답답하고 정말 글도 제대로 안들어와요.. 정신 바짝차려야겠네용.. 좋은자료 감사해용.
헐 두번째 읽었는데용.. 다시 또 반복반복
전체를 아우르는 귀중한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운동부족 흠~ 이 문제가 제일 힘들어요. 제가 운동부족이니까 우리엔지도 당연히 그렇겠죠. 호두님의 글을보며 심각하게 제 잘못을 실감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운동을 많이 했어도 과식하는 봄이때문에 체중조절에 실패했지요
간식으로 포만감을 주고 스트레스도 줄여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산책을 많이 못해준게 너무 후회가 되는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무엇을 어찌 먹여야 할지.. 정말
큰 걱정입니다.. 산책 또한 많이 못 시켜준게
너무 죄스럽고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지켜보면서
우리애기 지키도록하겠습니다
현재 아침 저녁 9시~10시 사이 인슐린을 맞고 있어요
오전에 맞고는 중간에 뭔가릉 찾지는 않는듯한데..(집에 아무도 없어서 일수도 있구) 저녁에 주사를 맞고 나면 새벽 3시~ 5시사이 허기가 지는지 먹는걸 찾아요 이럴때 아주 극소량의 인슐린을 맞고 더 먹어도 되는지...
물론 사람들이 식전에 맞는 인슐린 효과와는 다른걸 알고 있는데...
중간에 저렇게 먹는걸 요구하면... 어찌 해줘야할지 매번 안쓰럽네요
말티가 과체중으로8키로 정도 나갔는데 당뇨걸리고 난뒤로는 5키로로 살이 엄청빠졌어요ㅠㅠ 진작관리한다는게 눈빛만보면 식단조절이 힘드네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자연식을 하고 있었는데 당뇨판정 받고 더신경써줘야 될거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유용한 정보네요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
공감도 많이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당뇨 사료줬다가 자연식했는데 편식이 심해서 다시 사료로 돌아왔습니다.ㅠㅠ~
ㅠㅠ감사합니다ㅠㅠ
ㅠㅠ 수제간식 조금이라도 주고 자연식도 잘 알아봐야겠어요.. 너무 미안하네요ㅠ
당뇨판정 받고 정해진 사료, 양만 줘야하고 간식은 일체 줄 수 없다는 의사쌤 얘기 듣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속상했는데, 희망이 좀 생기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몬가 다시 마음을다잡게되네요. 몇번은더읽고 맘에새겨야겠어요
자율배식 하던 아이가 늘 있던 밥그릇에 갑자기 밥이 없으니까 애잔하게 주변을 서성이고 혹시라도 떨어진 사료 한알 없나 냄새를 맡는 모습이 그렇게 가슴이 미어졌어요..이 글이 여러모로 많은 도움, 위로?가 됩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꼭 명심하겠습니다.넘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우리 막둥이를 위해 열심히 더 알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