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소도읍 집중 육성
군, 4년간 80억 지원받아… 체육시설·유원지 조성
횡성군 횡성읍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도읍으로 집중 육성된다.
횡성군은 최근 횡성읍이 2010년도 소도읍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최대 30억원 등 총 80억여원의 개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정부가 농촌적 성격과 도시적 성격을 동시에 갖춘 읍 지역을 경제, 사회, 문화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 지원 예산으로 4년간 문화체육공원에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횡성읍의 체육 인프라 허브로 개발하고 섬강 주변에 유원지 조성 등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및 녹지공간을 확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볼거리를 제공해 시장 이용을 유도해 나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횡성읍이 횡성군 중심지로서의 거점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인구늘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주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횡성읍의 거점 기능 역할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외에도 다양한 도시 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횡성읍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0.4.9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첫댓글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리며 좀더 좋은 글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