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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해수욕장 해변과 여객선터미널
Phil Coulter/Take Me Home♪
☝위 왼쪽 스피커를 클릭하여 볼륨을 위로 올리고 들으시며... 청주에서 울릉도에 갈려면 묵호항이나 포항에서 배로 가야한다. 검색내용으로는 묵호항이 배가 작고 파도가 포항보다 심하다는 결론으로 포항 편을 택했다. 포항에서 아침 배를 타려면 하루 전날 오후 느긋하게 마음먹고 대중교통으로 청주버스종합터미널에서 14:40분 버스를 타야 포항에서 잠자리를 정하고 저녁을 먹을 수 있다. 포항까지 대략 3시간 걸린다. 승용차를 가져가면 더욱 편리하기도 하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은 1일 6,000정도 예상하지만 바로 길 건너 무료 주차장에 주차할 수도 있다.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서 아침 식사는 괜찮다는 식당이 10시 이후에나 문을 열어 10시 배를 타려면 대부분 무료주차장 옆 저렴한 식당이 서너곳 있어서 그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포항 북부해수욕장은 길이 1,750m, 폭 60m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전망 좋은 모텔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고 해변은 새벽 조깅이나 야경이 멋지다. 이 해수욕장 입구에 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울릉도행 여객선은 선플라워호(정원 920명)로 우등이 일반 64,400원, 경로 51,850원, 일등석이 일반 58,800원, 경로 47,350원, 단체(20명 이상)는 53,100원이며 출항은 보통 10시로 하루 1회이며 입항은 울릉도발 15시로 시간은 순항할 경우 보통 3시간 걸리지만 파도가 있으면 4시간정도 걸린다.
▼▲ 썬플라워 호(포항-울릉도) 선플라워호는 3층 구조로 2,3층은 의자가 있고, 1층은 바닥뿐이다. 일단 승선하면 큰 배라 할지라도 파고가 높을 경우(약3m) 멀미하기 일 수 이므로 노하우가 있는 울릉도민 왈 일단 준비해간 은박돗자리를 펴고 바닥에 누워서 잠을 청하면 아무 탈이 없단다.
▼▲ 썬플라워 1층 독도실 ▲ 선플라워 2층
▲ 선플라워 3층 ♪Phil Coulter/Take M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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