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50분에 모스크바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오르면서 9시간 30분이라 긴 시간의 비행을 걱정했지만 즐거운 여행길였기에 그리 지루한줄 모르고 모스크바에 17시30분에 도착했다 시차로 인하여 4시간30분만 타고 온 느낌이다 처음 밞아보는 러시아 땅이다 구공항에서 신청사로 버스로 이동하여 다시 이스탄블행 으로 갈아타고 12시가 넘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했다
▲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답게 눈앞에 잔디구장이 있었고 건너에도 잔디공원이 있어 아침 운동하는 분들이 눈에 보인다. ▲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이라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스탄불이 그렇다.1차대전후 근대화 과정에서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는 수도를 앙카라로 옮겨 갔지만 이스탄불이 터키의 수도였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어지며 유럽쪽은 다시 골든혼으로 남쪽의 구시가지와 북쪽의 신시가지로 나누어져있다. ▲ 터키의 첫 순서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유람선으로 돌아보는코스로 아시아와 유럽을 구분짓는 거대한 수로이자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언뜻 보아서는 바다라기보다 한강쯤 되는 큰 강을 거슬러 오르내리는 유람선으로 보여진다. 현재는 보스포러스 대교와 파티 대교가 걸쳐져 있다 ▲ 유람선 출발 멀리 조선소가 있고 건너편 신시가지 ▲ 이스탄불의 상징인 성소피아 성당 ▲ 관광 도시답게 많은 크르즈배들이 입항하면 수백명이 들어온다. ▲ 배에 걸린 터키국기 ▲ 보스포러스 대교 길이 1km, 1973년 개통되었다. ▲ 독립문을 연상하게하는 건축물 ▲ 보스포러스 대교와 이슬람 사원 ▲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길이 1,000m 보스포러스 대교 ▲ 멀리 파티 술탄 메메드 대교로 1988년 개통되었으며 교각 거리는 1.090m, 높이는 64m, 대교의 폭은 39m로 왕복 8차선 도로. 아시아에서 유럽 쪽으로 갈 때는 차량 통행료가 무료이나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들어올 때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길이 1,000m 보스포러스 대교 ▲ 그랜드 바자르는 카팔르 차르시라고도 불리 운다. 봉쇄된 지붕이 있는 실내시장이기 때문이다.실크로드의 종착지인 이스탄불에 세워진 시장으로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약 1만평 면적에 이른다. 총 65개의 거리에 약 4천개의 상점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예전에는 각종 향료와 섬유, 나무 등을 파는 전문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19세기 중반까지 노예시장이 형성되어 있기도 했다. 또한 각종 골동품과 보물들도 거래 되곤 했다. 여러 번의 화재와 지진으로 파괴되고 다시 복구된 이 시장은 20세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어 지기 시작했다. ▲ 시장의 중추는 베데스텐이라고 불리는 귀금속 가게가 모여 있는 거리를 시작해서 그 뒤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동양적인 모습은 백년전에 이미 없어졌으며 현재는 현대적인 상점과 터키 토산품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만 즐비하다. 하지만 이스탄불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이자 제일 큰 시장으로써 빠트릴 수 없는 관광 코스임은 확실 하다. ▲ 20세기에 새로이 복구된 것이다. 그랜드 바자르는 지금까지 12번의 강한 지진과 9번의 대 화재로 소실되었다. 재난 때마다 복구되기는 했지만 그 중에서도 1894년의 지진과 1954년의 대 화재의 잔재가 보임 ▲ 그랜드 바자르앞 광장에 구두딱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인다. ▲ 톱카프(대포의 문) 1453년 5월 29일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황제) Mehmet 2세가 콘스탄티노풀을 점령한 후 현 이스탄불 대학 위치에 첫 번째 궁전을 세웠으나 이 젊은 술탄은 골든혼, 보스포러스해협, 마르마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이 천혜의 절경을 잊지 못해 7번째의 언덕 중 첫 번째인 이곳에 1459년 현재의 자리에 새로운 궁전을 지었다(완공 1478년). ▲ 21만평 넓이에 5Km의 성벽으로 둘려 싸여 있는 이 오스만 제국의 궁전은 바티칸 궁전 보다 크고 모나코 公國의 거의 반이나 된다. 약 380여 년간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이 사용한 이 궁전 은 현재 제2문인 예절의 문에서부터 표를 사서 입장하여 박물관으로 개조 되어있는 궁전을 보게 된다. ▲ 톱카프궁전 제2문인 예절의 문 ▲ 제3문 지복 문에서는 황제들의 즉위식이 있었고, 지복 문을 지나면 황제는 황금과 에메랄드로 된 옥좌에 앉아 사신을 영접했고 사신의 접견 시에 이 건물의 입구에 만들어진 수도에서 흐르는 물소리로 대화를 엿듣지 못하게 했다. ▲ 보석 전시실에 영화 TOPKAPI에 등장한 바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검(손잡이에 3개의 커다란 에메랄드가 박힌), 3,260그램이나 되는 세계에서 제일 큰 에메랄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86캐럿 다이아 등 황금, 진주, 루비 등으로 수많은 보석들이 진열되어 있다. ▲ 신성 관(성물관)에는 다윗의 칼, 모세의 지팡이 등과 1517년 셀림(Selim) 1세가 이집트 정복 후에 가져온 것으로 모하메드와 이슬람 세계의 유물들이 있다. ▲ 톱카프궁전은 골든혼, 보스포러스해협, 마르마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이 천혜의 절경에 세워고 앞쪽 성벽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의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옮기면서 세웠고 마지막으로 테오도시우스 2세가 도시 성곽의 대부분을 완성 시켰다 ▲ 2층투어버스 ▲ 이스탄블 시내 ▲ 갈매기 ▲ 다리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시민 ▲ 10월29일 건국 기념일 축제 ▲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길이 1,000m 보스포러스 대교 유럽에서 아시아를 건너기 위해 보스포러스 대교를 건너고 있다
▲ 멀리 산위에 눈이 내려있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스탄블에서 앙카로로 이동중
음악 :'우스크달라'란 '터키'민요로 기억되는 형제의 나라 '터키쉬 아미 매칭 밴드'입나다. 이들도 6.25 당시 1만5천여명의 참전 용사를 보내, 도탄에 빠진 우리를 도왔습니다. 아시아의 서쪽 끝이지만, 유럽에서는 동남 쪽의 '오스만 터키'로 알려진 제국입니다. 용감무쌍한 이들은 혁혁한 전과를 올리면서, '우스크달라'란 민요를 들려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