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화폐는
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
또는 상징적인 건물들이
그려져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간혹 동물들이 등장하는 화폐도 있답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500원짜리
동전에 학이 그려져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다른 나라 화폐엔 어떠한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지 살펴볼까요? :D
1. 뉴질랜드 [노란눈 펭귄]
출처 : 이미지출처[go-way]
뉴질랜드 지폐를 보면 앞면에는 역사적인 인물
그리고 뒷면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뒷면에 주인공의 동물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귄종의 하나인 '노란 눈 펭귄'인데요!
출처 : 이미지출처[cetus]
뉴질랜드 남서부에 서식하며
'HOLHO'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름처럼 눈과 눈 주위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멸종 위기 동물로 서식지 파괴가 가장 큰 원인이며,
세계 자연보호 연맹에서는
EN(위기)로 분류되어 있답니다 :(
2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자.버팔로.표범]
출처 : 이미지출처[andrew-cusack]
수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적으로 빅 5라 불리는
(사자, 표점, 코뿔소, 코끼리, 버펄로)
등을 화폐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역시 동물의 왕국답죠? :)
출처 : 이미지출처[e-allmoney]
사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폐에는
슬픈 역사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는
인구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흑인 원주민과 소수의 백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1991년까지만 해도 지폐에는
백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1992년부터 인물 그림을 빼고 그 대신
동물 그림을 지폐에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호주 [오리 너구리]
출처 : 이미지출처[sterling-currency]
호주의 화폐에도 여러 종류의
동물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중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에 속하며
오리주둥이라고 불리 기우기도 한답니다 :)
노란 눈 펭귄가 마찬가지로 오리너구리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이미지출처[mygreen-world]
그 대표적인 이유는
수질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물고기
사냥을 위한 그물과 함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사람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출처 : 이미지출처[roberts-worldmoney]
우리가 요즘 사진으로 많이 접하고 있는 친구죠!
바로 황제펭귄인데요. 남극의 화폐에서도
이 친구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현재 남극은 아무도 살지 않은 나라인데
어떻게 화폐를 사용하는 걸까요??
출처 : 이미지출처[pixabay]
남극은 국제 협약에 따라
그 어떤 나라의 소유도 아니지만
그래도 각국의 연구소 등이 있으니
통합 화폐가 발행되어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극 환전소라는 회사의 작품일 뿐
이 화폐는 수집용으로 판매되는
기념품이라고 하네요 :)
또한, 너무 정밀하게 만들어져
진짜 지폐와 헷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5. 르완다 [마운틴 고릴라]
출처 : 이미지출처[numis-collection]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나라 르완다의 지폐에는
마운틴고릴라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운틴고릴라는 아프리카 콩코,
르완다, 우간다의 높은 지대에 서식하고 있고,
큰 특징 중 하나인 털이 매우 길다고 하는데요,
출처 : 이미지출처[freeqration]
마운틴고릴라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고릴라 고기를
식용으로 유통하기 위해
밀렵꾼들에게 사냥을 당하는 경우,
삼림의 벌채나 광물 자원 채굴로
우림이 파괴됨에 따라 마운틴고릴라를 비롯한
고릴라 들의 서식환경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폐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
화폐에 동물이 그려진 나라들은
그만큼!
그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아주 좋군요 :D
첫댓글 우뚝이 마을에는 동물들의 지폐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