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한류원조, “천부경=당신이 바로 하느님입니다”의 메시지
하성호
우리의 몸은 정신과 육체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몸은 땅에서 받고 정신은 하늘에서 받습니다. 죽게되면 우리가 나왔던 곳으로 즉, 몸은 땅으로 정신은 하늘로 돌아갑니다.
하늘민족이라는 우리의 몸은 부모를 통해서 나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자신을 바로 알려면 혈통줄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으면 곧장 땅으로 돌아갑니다. 하늘은 땅을 포함합니다.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부모는 하늘인 것입니다.우리의 부모인 하늘과 통하려면 우리민족의 천지인사상을 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천지인사상은 81자 『천부경』이 우리민족의 창세기 마고성을 출성出城하여 한인천제를 통해 한웅천황에게 전해졌고 다시 단군시대로 계승이 됩니다.
[『천부경』은 一 始無始 모든 것은 하나에서 시작하나 그 하나는 시작이 없고 一 析三極無盡本 하나가 나뉘어 셋이 되지만 그 다함이 없는 근본은 그대로다. 天一一 地一二人一三 셋중 하늘이 첫 번째로 나온하나고, 땅이 두 번째로, 사람이 세 번째로 나온 하나다.(중략)……人中天地一 사람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一終無終一 만물은 하나로 끝나되 그 하나는 끝이 없다]라는 뜻으로 해석 됩니다.
宇宙우주의 첫시작, 創世창세부터 시작하는 이야기가 우리민족의 古書고서 부도지符都誌입니다.
태초에 律呂율려가 있었고, 율려에서부터 수많은 별들이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아주 셀 수 없는 오랜 세월이 그렇게 흘렀습니다.
율려에서 짐세朕世가 나오고 마고麻姑가 나옵니다.
근원의 어머니 마고가 짐세에 태어나서 마고성麻姑城이 생깁니다.
천부天符를 마고성의 정중앙에 받들고 모셨다.
마고가 궁희와 소희를 낳고 궁희가 황궁씨와 청궁씨를, 소희가 백소씨와 흑소씨를 출산해서 인간이 탄생했습니다.
마고성을 출성할 때 황궁씨가 간곡히 당부합니다.수련修鍊해서 모든 迷惑미혹됨을 남김없이 씻으라고 합니다.
막연히 수련하라는 것이 아니라 복본複本의 열쇠이자 모든 것이 하나임을 알게하는 천부天符를 나눠줍니다.
마고성에서는 마고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간이 出城출성을 결정하고 神, 마고에게 통보합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 훗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마고성을 복원한 것이 부도符都, 즉 단군조선이고 아사달입니다.
전 인류의 사상, 종교, 이념의과 모든 철학등이 한국에 모여들어와 홍익인간의 블랙홀에 녹습니다.그러면서 21세기 동북아 한반도에 전세계의 인류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K-한류가 그것입니다.
현대과학에서 물질을 쪼개고 쪼개고 나누다보니 원자가 되었습니다.
원자는 가운데의 핵과 핵주위를 도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한때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과학운동이란 전체와 하나와의 유기체적 관계를 인식하는 과학입니다.
신과학에서 밝혀낸 사실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 소립자들은 물질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단위인 소립자의 차원까지 내려가면 더이상 물질의 개념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것입니다.
天地人은 바로 하늘과 땅과 하나된 사람을 말합니다.
하늘과 땅은 떨어져 있는 것 같으나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어디부터 분류할 수 있겠습니까? 땅에는 수없는 하늘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볼 때 딱딱 막혀 있는 것 같으나 땅 속 깊은 곳에도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물은 입자로 되어 있습니다.원자로 되어 있습니다.그 속에는 수많은 공간이 있습니다.전부 허공입니다.
그런가 하면 전부 땅입니다.공기 속에는 탄소, 수소등의 수많은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단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식물은 뿌리를 땅에 내립니다.
사람은 뿌리를 몸속에 갖고 있습니다.몸속의 폐를 보면 그 폐에는 뿌리가 있습니다. 수많은 가지가 있습니다.식물도 뿌리가 잘리면 죽듯이 사람도 뿌리인 폐가 멈추면 죽습니다.팔다리가 잘려도 살 수 있지만 폐에 이상이 생겨 숨을 쉬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인간의 뿌리는 마치 육체를 향해 뻗어 있는 듯하나 그렇지는 않습니다.그 뿌리는 육체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고 허공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그래서 뿌리를 몸속에 감추고 있으나 뿌리를 박고 있는 곳은 허공인 하늘입니다.그래서 허공이 무서운줄 알아야 합니다.허공은 이 생명의 원천입니다.
지금은 현대과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천지인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우주 전체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거대하고도 역동적인 생명에너지의 파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믿어집니다.그러나 옛날에는 깨달은 분이 말하면 그냥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작도 없는 하나인 대우주의 분리될 수 없는 역동적인 생명에너지의 파도현상은 각각의 은하계 별무리를 멀리서 보면 나선형으로 별들이 흩어져 가운데의 별을 중심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세포 역시 확대해서 보면 호수의 물결모양과 같은 회전무늬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무를 가로로 잘라보면 각각의 세포들이 원형을 그리며 생장해 나간 것을 알 수있고, 우리의 척추를 횡단면으로 잘라보아도 똑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구가 5대양 6대주로 되어 있듯이 우리의 몸은 5장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구에 나무가 있듯이 우리의 머리에는 털이 있습니다. 산이 있는 것처럼 거죽이 있으며 돌이 있듯이 뼈가 있습니다.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독맥이 지나가며 바다처럼 심장이 있습니다.냇물이 흐르듯이 모세혈관이 있습니다.
1년도 12개월로 되어있는데 우리의 몸에는 12개의 경락이 있습니다.1년은 365일이며 우리몸의 혈도 36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우주의 축소판인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자세히 연구하면 우주의 역사와 구조를 낱낱이 알 수 있으며, 태아의 성장과정을 통해서도 지구의 역사가 어떤과정을 거쳤는가를 정확히 꿰뚫을 수가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은 땅에 다 담겨 있으며 우주와 땅의 모든 것은 사람 몸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선조들은 우주를 향해 비행기를 띄우지 않고서도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생명에너지를 통해 우주의 이치를 다 꿰뚫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라는 것은 크게 확대하면 우주라는 뜻입니다.당신이 바로 하느님입니다. 사람이 곧 하느님이라는 뜻입니다.
『천부경』에서 ‘인중 천지일’이라고 해서 사람 몸안에 하느님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인은 하느님을 중국식으로 표현한 것이고 한웅은 하늘의 왕이라는 뜻입니다.그러니까 한인이나 한웅은 둘다 하느님이 된 사람, 다시말해 하나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나라는 한웅 즉 하늘(桓,天)의 왕(雄,王)이 세운 나라임을 알아야 합니다.깨달은 사람은 하늘의 왕입니다. 하늘의 왕이 바로 신선입니다.
물론 인간의 몸안에는 하느님인 신성 神性과 함께 짐승성인 수성獸性도 들어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바로 신성입니다.사람의 몸에는 신성이 있다는 것을 지구촌의 인류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민족의 사상입니다.그래서 우리민족을 천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고문헌】 『단학』 『단학인』 『신성을 밝히는 글』일지 이승헌著
『장한결의 부도지 강의』 2022, 좋은땅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