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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원문보기 글쓴이: 정은이(양산)
2026년 8월 29일 10시
진주금곡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거창 -김은옥, 김미연, 박은주, 김상희
부산 - 문지영, 현정란, 최현정, 박지원
사천 - 이명진, 김두연
양산 - 신은경, 신혜경, 한소연, 윤정아, 박정순, 유소영, 정은이
진주 - 석선옥, 배소영, 송현미, 김부영, 강은숙, 김희영, 구성열, 정경리, 한순녀, 강경민, 이정례, 서경아
토론에 앞서 취합 도서의 대상을 조금 조정하였음
초 3, 4 - 고래를 마주하는 순간, 콩알탄 삼총사, 까먹어도 될까요, 학교 옆 만능빌딩 ( 추천은 초 4, 5였으나 초3, 4로 조정), 멧되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초 4, 5 -4x4의 세계,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초 3, 4로 추천되었으나 초 4,5로 조정),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초 5, 6 - 서브, 이웃집빙허각, 열세 살 우리는,우주의 속삭임(초 4,5로 추천되었으나 초 5, 6으로 조정), 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초 3, 4 대상의 책 선정 토론
1. 고래를 마주하는 순간 : 바다 속으로 엄마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고래의 모험이 생생하게 그려졌다고 추천했으나 환경문제에 대한 지적과 바다생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부분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2. 콩알탄 삼총사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있는 내용이지만 시리즈로 출판될만큼 많은 아이들이 읽었을 것 같은 책이라 씨동무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3. 까먹어도 될까요 : 글이 너무 쉽고 교육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글에서 도치가 너무 많아 전달이 어색하다는, 오히려 말이 재미있지만 좀 유치하다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
4. 학교 옆 만능빌딩 : 아이들에게 친숙한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나치게 교훈적으로 적어서 반감이 생긴다는 의견과 무엇이 정의인지를 잘 가르쳐준다는 의견이 엇갈린 책이다.
5.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 옛이야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 내용이 친숙하고 사투리가 재미있다. 하지만 그 사투리때문에 읽어주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셨다. 고전을 모르는 친구들에게는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로, 이미 옛이야기를 아는 친구들에게는 친숙하여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초 4, 5 대상의 책 선정 토론
1. 4x4의 세계 : 이 책은 워낙 인기가 있을 것 같아 선정은 하지 않았지만 여러 의견이 나왔다.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가 아름답다 병원 천정을 빙고 칸으로 상상하여 낱말을 적어 넣는 내용에서 읽어줄 때 빙고를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읽어주는 활동가에게는 색다른 시도가 필요할 것같다고 의견을 주셨다.
2.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어떤 책보다 의견이 분분했던 책이다. 6개의 단편 모두가 너무 심오하여 읽어주었을 때 듣고있는 친구들이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라 듣는 책으로 활용하기 보다 읽고 토론하는 책으로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3.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몇 해 전 씨동무책이었지만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다. 가해자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잘못을 알아가고 해결하는 과정이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책 내용 중 죽은 고양이를 땅에 묻는 내용이 나오는 데, 이는 현장에서 수정이 필요하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 반려동물 사체를 사유지나 야산에 임의로 땅에 묻는 행위는 불법이며, 페기물관리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초 5, 6 대상의 책 선정 토론
서브 : 운동을 소재로 경쟁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내 주었지만 다소 내용이 너무 짧은 게 아쉽다. 요즘 학교에서 경쟁을 경험하기 힘들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웃집빙허각 : 조선시대 실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 빙허각의 삶을 생생하고 적극적으로 그렸다.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우주의 속삭임 : 책 내용이 너무 좋지만 상상력이 발휘되어야하는 점,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는 풍부한 내용을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울 것 같다. 듣는 책으로 보다는 읽고 토론하는 책으로 적합해 보인다.
열세 살 우리는 : 사춘기 여자친구의 심리를 아주 잘 나타내어주지만 불량아이들의 행동과 언어가 너무 적나라해서 불편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책이 너무 두꺼워 읽어주기에는 다소 긴 이야기다.
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 : 가족을 선택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새엄마의 엄마를 위해 저승을 가는 주인공의 모험은 아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줄 수 있다. 혈연을 맺어진 가족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할 수 있고 저승사자로 나오는 캐릭터도 즐거움을 준다.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 윌리엄스 증후군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이어진다. 또, 새학기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살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아이들에게 더욱 적절한 책이다.
투표 결과
고래를 마주하는 순간 -1표, 콩알탄 삼총사 - 2표, 까먹어도 될까요 - 7표, 학교 옆 만능빌딩 -10표, 멧되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11표
4x4의 세계 - 9표,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10표,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12표
서브 - 5표, 이웃집빙허각 - 0표, 열세 살 우리는 - 0표, 우주의 속삭임 - 0표, 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 - 16표.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 10표
토론에 참석한 회원분들의 후기
거창지회
김은옥
책읽어주는 맛과 책의 재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려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열띤 의견으로 지회, 지부를 거쳐 선정된 4권의 책이 살아남았습니다. 이 책들이 아이들에게 가 닿기를 희망합니다.
박은주
책이 선정되는 과정이 민주적이었고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리배치도 좋았습니다.
김미연
각 지회에서 많이 참석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각 지회 추천책들에 대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김상희
각 지회의 저마다 추천 이유가 있는 좋은 책들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읽고 토론하며 정해지는 과정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부산지회
최현정-
무엇보다 직접 보고 함께 하니 즐거웠습니다.
늘 그렇지만 짧은 시간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현장에서 직접 읽어주다 보니 동씨동무 책 추천에 애정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두세 권은 읽지 못해 더욱 죄송하구요.
내년에는 꼭 다 읽고 참석합니다.^^
문지영-
책을 보는 관점이나 시각의 차이로 인해 미처 보지 못한 부분들, 놓친 부분들을 다른 지회 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분들의 의견은 듣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요.
현정란-
다른 지회회원들을 봐서 좋았습니다. 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이 좋네요~
박지원-
처음 참여한 책토론회였는데
생각보다는 분위기가 부드러웠어요ㅎㅎ
지회 도서의 추천 이유를 준비하면서 조금 설레었고, 현장에서는 조금 떨리기도 했습니다^^
여러 회원들과 다양한 책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놓쳤던 관점들을 새롭게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읽어줄 도서를 함께 고민한다는 사실이 무척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사천지회
이명진
동화동무씨동무 토론회에 처음 가는거라 참석에 뜻을 뒀다. 최근 읽지 않은 책은 내용이 생각이 안났다. 생각하지 못한 의견을 내는 분들이 많아, 급하게 읽은 책도 얘기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회원들과 함께 읽고 얘기나누고 온 지회들을 보며 내년엔 지회원들과 미리 읽고 얘기나누고 참석해야겠다 다짐해본다.
김두연
매년 씨동무 책을 추천하는 것이 숙제처럼 여겨졌는데...
각 지회에서 열심히 토론하고 엄선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뿌듯한 시간이였다. 토론하기 좋은 책과 읽어주기 좋은 책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산청지회
이윤주
대면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서 각자 다른 시각으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았다. 내가 보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고 다른 관점에서 책을 보게 됐다. 타 지회 사람들을 만나서 반가웠다.
송주연
우리 동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해 깊이 생각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읽은 책에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양산지회
유소영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경남지부 회원님들을 뵈니 반가웠습니다.
토론을 하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깨닫고, 사람마다 책을 보는 관점과 시각이 다를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정은이
매번 느끼는 거지만 책은 함께 이야기 나눌때 더욱 의미가 있는것같아요. 토론의 즐거움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번 왜왜왜처럼 이번에도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에서의 동물매장에 대한 오류도 이런 토론이 아니었으면 깊게 생각하지 못했을 이슈였습니다.
다들 얼굴보고 즐거웠습니다.
신혜경
경남지부 회원들의 많은 참석으로 토론회가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여럿이 모여 책을 읽으니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박정순
많은 회원분들이랑 함께 책나누기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높은 참여율로 마음도 풍성해졌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신은경
비가 예보되어 있는 와중에도 간간이 그치는 시간들이 있어 오가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늘 미리 와서 애써 주시는 진주지회 회원분들과 집행부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간식도 잘 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학년구분과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추천 지회와 다른 분들의 의견들을 같이 들으며 제 생각을 좀더 다듬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어주며 나눌 책이라는 측면에서 좀더 아이들 눈높이를 확인하는 시간들을 앞으로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토론회를 통해 의견이 바뀌는 경험도 좋았습니다^^
윤정아
다양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한소연
많은 회원들 모여서 다양한 의견을 들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책이 무엇 일까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주지회
강경민:
우리 회원님들의 열띤 토론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함께해서 좋았고 좋은 책을 선정하는 고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정경리:
지부토론은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가족이 함께 한 양산지회의 모녀 회원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열권이 넘는 씨동무 책을 읽어서 지독한 이번 8월의 폭염을 버틸 수 있었다. 우리 동화책이 갈수록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져 내년 씨동무 책도 기대된다.
이정례:
멀리서 일찍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책을 읽어주고자 이렇게나 진심이고 진지한 사람들, 멋지네요.
우리 동화책을 갈수록 못 읽고 있어 안타깝습니다만 추천할만한 좋은 책도 귀합니다. 계속 예의주시하며 칭찬할 부분은 응원하고 비판할 부분은 지적하여 지금처럼 우리회의 본분에 충실해야겠습니다. 굳이 그렇게나 학년구분을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많이 참석해서 좋았습니다. 추천이유 종이자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소영:
씨동무 토론회는 처음 참가해봤는데 각지역에서 진주까지 오신분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토론을 하면서 읽을때는 몰랐던 부분이나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 해결되고 정리되는것 같아서 개운하게 목욕하고 나온 느낌이었다. 좋은책들이 선정되어서 다행이다~끝까지 남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송현미:
2시간 동안 후보도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길게만 느껴줬던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활동가들이 읽어주기에
좋은 책들이 최종선정되길 기대한다.
김부영:
씨동무 책선정 참석은 처음이라 설레였다.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참석하여 각 지회에서 추천이유들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씨동무 책 선정에 관한 요건에 부합하는 책을 선정하려는 각 지회원들의 열정과 노력들이 가득한 자리인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 책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김희영:
올해도 어김없이 지부 씨동무 책 토론회가 열려 참석했습니다.
이번 책 토론회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다양한 회원분들의 많은 의견들을 들을 수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토론회에서는 좀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은숙:
오랫만에 씨동무 책토론회에 참가하면서
생동감있는 토론을 보고 느꼈다.
다들 어린이책에 진심이구나
나에게 지회활동의 목적의식을 다시 일깨워줘서 참 뜻깊은 시간이였다.
석선옥:
우리 지회에서 고학년 책만 추천해서 아쉬웠다.
좀 더 적극적으로 좋은책을 찾아봐야겠다 생각했다.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씨동무 활동을 이어나가는 게 중요한데 2학기에 명석초에서 활동이 가능할지 고민 중이다.
구성열:
처음 참석한 씨동무 토론회에서 각지부별 추천도서를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고 진심을 느꼈습니다. 책을 통해 소통하며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서경아:
다른 지회 회원들의 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이다시피한 평가들을 들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동화읽는어른 회원으로서 동화책을 좀 더 연구하는 마음으로 읽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각 지회 회원들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다.
한순녀:
오랜만에 다른 지회 사람들도 만나고 책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의미 있었습니다. 씨동무 책 선정에 앞으로 좀 더 깊이 있게 접근해야겠다는 반성도 했습니다. 읽어주기 좋은 책이라는 관점은 생각지 않아서 반성했습니다. 지회별 서로 인사 나누는 과정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