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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7개국 - 안은정
그린캠프에 참가해 유럽여행을 가게 되었다. ^.^
비행기 11시간을 날아서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했당
비행기 안에는 참 따분하고 움직이지 못해서 힘들었지만 막상 남의 땅 밟으니까 두근세근두근두근♥ 넘 떨려따>.< 첫째날 야경을 봤어야 했지만 일정이 바뀌어서 밀려따. 하쉽지만 호텔이 조아서 바줌 ㅎㅎ 여튼 뤼머광장 가서 대장님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할 시간도 많구 집들 & 상점들이 너므 메이플 스토리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귀여웠다.
독일 호텔이 고전적인 느낌 많이 나던데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따 ㅜㅜ
이틀째 하이델베르그로 이동해서 킹들레오르다리, 네드옥센, 카륜데오르다리 견학을 하고
고성, 철학자의 길, 황금지붕도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빨리 빨리 보느라 잘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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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이탈리아 베니스로 이동, 탄식의 다리, 툴칼레 궁전, 산 마르코 광장&성당 등을 보았고 우리는 유리공장 견학을 했는데 인상 깊은 점은 배도 타고 곤도라도 탔고 유리공장을 갔다는 것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도 났지만 드라마에서 마카오에서 배타는거 나오던데 타보고 싶어서 탔는데 좋았다 ㅎㅎ 건희랑도 같이타서 그때부터 친해지고 너무 좋았다.
유리공장은 작은 터치 몇 번으로 말 모양을 만들던데 옛날에 다큐멘터리에서 과정을 본적이 있었는데 세세하고 어렵다고 했다 매우 신기했다.
4일째 피렌체로가서 마켈란젤로의 언덕을 갔는데 경치 큰 단테의 생가, 성모마리아 대성당, 다비드상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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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열차 기대 많이 하고 탔는데 진심으로 풍경이 매우 좋았다. 가이드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쏘셔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기대 이상으로 짱 좋았다.
얼음궁전, 스핑크스테라스, 알레취 빙하 탐방도 했고 너무 좋았다. 만년설이 안녹는게 신기하고 8월에 누가 눈을 볼까 하는 생각에 매우 좋았당♥
8일째 TGU를 타고 달려서 프랑스에 왔다. 멀미가 심했지만 파리냄새가 좋았다. 일정중에서 제일 마음이 들고 기대되는 곳이 파리였다.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로 박물관도 가고 좋았다. 9일째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도 가고 너무 이뻣다. 에펠탑 안에 들어가서 전망도 봤는데 대단대단대단!! 점심은 달팽이 요리를 먹었는데 입맛에 참 안 맞았다.
그래도 문화체험은 많이 잘 한 것 같다. 마트도 들려서 와인 2병 샀는데 이히히 잘 산 것 같아서 너무 쪼아!! 몽마르뜨 언덕, 성심성당, 개선문, 콩고르드광장, 샹제리에 거리도 보았다. 10일째 벨기에 부뤼셀 이동해서 길드하우스, 시청사, 그랑플라스 오줌싸게 동상을 보았다ㅋㅋ 븨뤼셀에 초콜릿이 유명하니까 초콜릿 가게도 들르고 와플가게도 들렀는데 초콜릿이 우왕 감동의 물결 짱이다ㅠㅠ 와플도 한국에서 카페에서 와플 먹으려면 돈도 많이 들고 그랬는데 벨기에라 그런지 저렴하면서 맛도 좋았다. 진짜진짜진짜 맛났당ㅎㅎㅋㅋ
오늘이 가장 맘에 들었던 날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거리들이 심플하게 이쁘고 사진만 찍으면 잡지사진같은.. 건물도 바닥들도 정말정말 이뻣던 곳이었다. 비둘기도 없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나라 인 것 같당 ㅎㅎ
이렇게 10일을 마쳤는데 시간이 쉬르륵 넘 빨리가서 아쉽고 여행 7개국인데 11박 12일이라 일정이 빡빡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한국과 다른 문화체험도 할 수 있어보고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됬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공동체로 오다보니까 단체 생활로써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역시 살기좋고 편한 곳은 한국이라고 생각 한다.
유럽여행 좋아서 또 오고 싶었다. 와아아아 ♡ 한국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