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점 점 각자의 생각에 따라 추천하는 곡들이 쏟아질 거라 생각하여
악곡의 추천방식 및 합주곡 선정에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을 정하려 발의합니다.
읽어보시고 의견 주시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내리겠습니다.
■ 악곡 추천방식
- 준비사항 : 악곡의 MP3파일 및 악곡 소개(장르/아티스트 정보 등등)
(합주곡으로 선정된 후 필요 시, 타 파트의 악보도 준비해 주시면 감사할겁니다.)
- 추천배경 : 어떤 연유로 하고 싶은지
(예 1 : 공연을 위해~~~~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이기에~~)
(예 2 : 밴드의 코드워크 또는 리듬 연마를 위해~~~~ )
(예 3 : 본인이 그 노래를 정말 잘 부르기에~~~~ )
■ 합주곡 선정방식
- 선정 순서 : 추천 → 온라인협의 → 타당성여부검토 → 마스터결정(직권 남발하지 않겠습니다^^)
※ 타당성여부는 악기편성 및 가창 가능여부 등 우리의 현실을 놓고 기준을 삼겠습니다.
추천곡들 대부분이 이미 서로 공유하는 곡들일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런 원칙을 정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집단 운영에 있어 메뉴얼화(?) 법제화
시켜보는 것이 지속적인 우리의 활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활동에 의미를 부여한다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주곡은 두가지 부문으로 나누겠습니다. 연주가 잘 되면 어떤 곡이던 공연 레퍼토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 약간 불안한 요소가 있다면 공연에 써먹을 수는 없습니다. 듣는 청중에게 불안감을 주니까요. 하여서 두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관리하려 합니다.
1. 공연 레퍼토리 부문
가요를 포함, 밴드의 존심도 세우면서 청중과 교감 할 수 있는 잘 알려진 음악을 위주로 정하겠습니다. 당연, 눈물 찡하게 만들 블루스뽕이나 감미로운 발라드도 포함 됩니다.
특히, 공연 레퍼토리는 매번 구성 진행표를 작성 연주하게 될 겁니다.
- 올드팝 (비틀즈, 이글스, 스팅, 스콜피온스, 퀸 등 등 잘 알려진 노래들입니다.)
- 7080락 (대학가요제 태생곡이나 유사한 곡들로 메들리화 가능.)
- 흥겨운뽕 (땡벌, 사랑만은 안겠어요,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역시, 메들리화 가능.)
- 락앤뽕 (김현식,김태화, 봄여름가을겨울 등 멋들어간 다양한 리듬과 코드의 음악)
공연레퍼토리 악곡은 똑같이 카피를 할지 아니면 우리 방식으로 편곡해 연주할 지를 사전에 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식으로 연주한다해도 깜깜이 연주를 하기 보다는 세션과 코드 리듬을 미리 스코어화 시켜 맞춰보겠습니다.
2. 밴드학습(습작)곡 부문
역시, 연주를 잘하려면 테크닉 연마가 중요합니다. 하여, 약간 어렵더라도 각자의 연주 실력향상을 위한 명곡과 각 각의 악기 또는 가창이 돋보여 도전해 보고 싶은 곡들을 정해 볼 겁니다.
아마도 이번 '성기타님'의 추천곡인 '문플라워'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하겠죠.
하지만 무조건 다 할 수 있는 건 아닐겁니다. 우리의 악기구성 등을 생각해 봐야겠죠!
더불어 팀 사운드를 위한 학습곡을 정하려 합니다. 아마도 속주연습을 위한 메탈류, 리듬워크를 위한 펑키류(16~24비트), 코러스 하모니를 위한 악곡, 기승전결이 훌륭한 재즈 악곡, 그리도 다양한 장르 등 등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추천할 까 합니다.
참고로 습작곡 역시도 기똥차게 연주되어지고 감동을 줄 수 있다란 확신이 생기면 공연 레퍼토리화 시키겠습니다.
자!!! 그럼 읽어보시고 부족할 지 모르는 저의 발의에 의견 얹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현재의 합주 연습은 "인디언인형처럼"과 "홀리데이"를 유지, 완성시키겠습니다.
마스터, 베~쓰안씨 올림
첫댓글 아주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마스타 만쉐~~~~~이 ~~만~~만 쒜~~이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스타님이 문건 정리를 매우 잘 하시는군요. 아주 잘 정리된 내용을 접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따로 법제정을 할 필요가 없이 지금 정리한 내용을 우리의 원칙으로 갖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밴드를 넘 잘 이끌고 게시다고 생각합니다.
밴드다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군요..정말 마음이 흡족합니다..계획이 있어 좋고,,목적이 있어 아주 좋습니다...
뒤 늦게 보았네요. 성실히 따르겠습니다.
킬리님 반갑습네다.. 점점 쳬계를 잡아가는 알밴... 장래가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