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있어서의 일은 청,장년층에서 말하는 일의 의미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청,장년층에서의 일의 가장 큰 의미가 소득원 확보와 같은 경제적인 의미가 강하다면 노년기에 있어서 일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참여의 의미가 강하다.
노인에게 있어서 일은 다음 세가지 측면에서 큰의미를 갖는다.
첫째! 노인 당사자에게 소득원을 확보해 준다. 경제력이 있는 노인들은 경제력이 없는 노인들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하게 되고 이는 개인의 생활만족도와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일을하는 노인이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일은 노인들에게 유용감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사회에서 노인들은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노인들의 무능력함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취업을 통해 사회참여를 하는 노인들은 자신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감을 갖게 된다.
셋째!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을 지속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다. 노인은 일을 통해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득원을 확보하게 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스스로가 일을 하는데 필요한 신체적인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보람과 자신감
등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게 된다.
중.장년층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인재은행에서 개최한 확대간담회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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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노인일자리사업들은 8월혹서기를 맞아 휴무를 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나이야가라 사업단 참여자들은 더운 여름도 잊은채, 불볕더위와 싸우며
각자의 근무현장에 있습니다. 새카맣게 그을린 얼굴을 볼때마다, 건강한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곤 합니다. 움직이며 일할수 있다는 직장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노년기 일의
필요성'을 보며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일을통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을 지속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은 건강을 유지시켜주며, 삶의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하고,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름길
임을 나이야가라 참여자들은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