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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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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봉화불유구 토종메밀 묵 만들기, 토란꽃
불유구(不踰矩) 추천 1 조회 215 17.12.28 21:2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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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28 21:41

    첫댓글 첫 작품
    맛났겠어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
    꾸러미 받으시는 분 흐믓 해 하시겠네요

  • 작성자 17.12.29 21:04

    올 해는 메밀이 잘 된 편이라 소출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이웃들과 넉넉히 나눠 먹었습니다.ㅎㅎ

  • 17.12.28 21:47

    와우 항상 궁금 했거든요. 녹말 내리는 방법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재배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7.12.29 21:05

    예전에는 디딜방아에 찧어서 고운 채로 쳐서 메밀가루를 만들거나 방아가 없으면 저처럼 불려서 치대어 빤 후 물은 앉힌 다음 가루를 걸러서 말려서 썼다고 합니다.

  • 17.12.28 22:17

    한해 어찌어찌 피묵을 쑤워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 종자나 받을 요량으로 심은 메밀은 늦가을 장마에 망쳤습니다.
    토종농사에 대한 보람을 가장 알차게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 작성자 17.12.29 21:06

    애써 뿌린 씨앗이 또 예기치 않은 장마로 안타깝게 되셨군요. 내년에는 좋은 결실 있으시겠지요.

    오늘 저녁은 옥수수 죽으로 해결했습니다.
    묵은 밭을 다시 개간 중이라 아직은 하루가 좀 짧게 느껴집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17.12.29 04:12

    찹살떡과 메밀묵 외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군요~^^

  • 작성자 17.12.29 21:07

    원래 겨울되면 사람이 열이 올라서 성질이 좀 찬 음식이 필요한데...
    메밀음식이 좋지요.ㅎㅎ

  • 17.12.29 21:51

    고소한 메밀묵이 맛나보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피묵이 더 맛나다 하셨는데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토란꽃도 처음보는데 신기합니다.

  • 작성자 17.12.29 21:08

    피묵이 님 말씀처럼 훨 고습지요.ㅎㅎ
    토란 꽃은 저도 올 해 처음 봅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 17.12.29 09:43

    꾸러미 받으시는 분들은 복 받으신 분들이네요.
    아버님이 메밀묵을 좋아 하셔서
    긴 겨울밤 신김치 송송 양념장에 김가루 얹어 야참으로 자주 먹었었는데 군침 도네요.
    저는 오늘 아쉬운데로 메밀가루로 묵 만들고 내년엔 메밀농사 성공해서 피묵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 작성자 17.12.29 21:09

    메밀묵으로는 님 말씀처럼 김치 송송썰고 김가루 얹어서 멸치국물에 말아 먹는 묵사발이 아주 제격이지요.
    저희 동네에서는 태평초라고 하는 음식도 메밀묵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풍성한 메밀 농사 되시길 빕니다.

  • 17.12.30 23:11

    토란은 무광을 심으면 꽃이 핀다네요~~저도 작년에 처음 알았는데..약으로도 쓴다고~그런데 올해 우연히 한해 혼자 월동한 토란은 무광도 있었을텐데 꽃은 피지 않았어요~~ 메밀묵은 몇년엔 시도했다가 메밀 죽이 되는 바람에 ㅠㅠ 말짱 도루묵 ㅎㅎ

  • 작성자 17.12.31 21:18

    아..그래요?
    무광이라면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지요?

    묵은 물이 딱 맞아야 되는데...저도 두어번 실패를 한 적이 있지요.ㅎㅎ

  • 17.12.31 22:13

    @불유구(不踰矩) 무광은...한해 심어서 싹이 났던 토란( 씨토란?? )~~을 두었다가 다음해에 심으면 꽃이 핀다고 하네요. 보통은 싹 난 뿌리는 버리고 옆에 달린 애들만 먹는데..그걸 심어도 잘 달리긴 한다네요~~ 무광을 먹으려면 잘 우려서 먹어야 하구요~

  • 작성자 18.01.01 05:11

    @복암댁 아 그걸 무광이라고 하는 군요.
    경북북부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알토란은 잘 소비를 안했더랬습니다.

    토란대를 주로 이용하고,
    알뿌리는 모두 보관하였다가 내년에 다시 심지요.
    대부분 뾰족이 촉눈(싹눈)이 생겨있고, 그걸 심게 되는데, 그래도 꽃은 올 해 처음이라서...ㅎㅎ

    알토란은 여수에 있을 때 몇 번 먹어 본 것이 전부라서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습니다.ㅎㅎ
    올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지어가시길 빕니다.^^

  • 17.12.31 07:24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늘 해 주시던 거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만드는 방법을 이제야 제대로 알았어요. 메밀묵 때문에 할머니가 그리워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12.31 21:20

    아..또 할머니께서 그리 해주셨나 봅니다.
    저는 제 자친한테서 대충 배웠습니다.ㅎㅎ

  • 18.01.07 22:18

    메밀묵 너무 잘해먹었는데, 팍팍 구는게 표가 나요. 첨엔 실패했는데 부드러워 맛이 최고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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