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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원문보기 글쓴이: 임미향
대한불교 열반종 총본산 와우정사
목차
03 | 1. 들어가는 글
03 | 2. 창건이념
03 | 3. 와우정사의 정의
04 | 4. 우리나라불교전래
05 | 5. 불교의 정의
06 | 6. 절의 의미
06 | 7. 사찰 경내
06 | 가. 경지와 불두
07 | 나. 요사체
07 | 다. 세계 만불전
07 | 라. 통일의 기원탑
08 | 마. 통일의 종
11 | 바. 야외법당
13 | 사. 여러 가지 수인
15 | 아. 청동 미륵반가사유상
15 | 자. 금강역사
17 | 차. 열반전
19 | 카. 팔상전
21 | 타. 석조 약사여래불
22 | 파. 대각전
22 | 하. 오백나한전
23 | 거. 삼성각
24 | 너. 석탑군
25 | 더. 니르바나의 언덕
25 | 8. 우리나라 삼보사찰
25 | 9. 우리나라 오대적멸보궁
25 | 10. 우리나라 5대 총림
26 | 11. 사성제(고, 집, 멸, 도)
26 | 12. 팔정도
26 | 13. 12연기
26 | 14. 불상의 재료
27 | 15. 불교의 명절
27 | 16. 육바라밀
27 | 17. 불교의 사대성지
27 | 18. 사찰의 건물구조
27 | 19. 장식문양에 깃든 상징의 세계
28 | 20. 대승 열반경 마지막 설법
28 | 21. 불교경전의 형태분류
28 | 22. 나오는 말
29 | 참고문헌
30 | 잡보장경(걸림 없이 살 줄 알라.)
1. 들어가는 글
1970년 4월 8일 열반종이 중흥되고, 1978년 9월 1일 점안한
와우정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 43번지에 위치한
연화산(304m)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려 쳐져있는
수려한 경관이 느껴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48개 봉우리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법장비구로 있을 때에 48가지 서원을 세워서 헤아릴 수 없는 목숨을 지닌 무량수불이 되었는데 그 숫자와 일치하고 있어서 아미타불이 머무는 서방 정토 극락세계와 같은 장소로 보아야 한다.
김해근 삼장법사께서 창건한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호국도량이다.
약 천 삼백년 전 삼국통일의 위협을 달성하기 위해 불력으로 황룡사를 창건한 신라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실향민의 고단한 마음을 헤아린다면 와우정사의
종지와 사상을 이해하게 될 것 같다. 와우정사는 삼보를 봉안
하고 있다.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에서 모셔온 석가모니불 진신 사리와 파리어대장경, 산스크리스트어장경이 봉안되어 있다.
대한불교 열반종 총본산인 와우정사 여행을 떠나보자.
2. 창건이념(創建理念)
민족의 최대 숙원이며 시대적인 소명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를 기원하는 도량이 된다는 이념 하에. 호국불교의 정신을 바탕
으로 이를 실천하는 수행 도량으로 육성하고, 과거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인들의 황룡사를 창건한 정신을 계승하는 민족의 성지 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3. 와우정사의 정의
석가모니 부처님은 고대, 인도 가필라국의 정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 왕자로 태어났다. 아명은 고타마 싯달타
(Gotama Siddhrtha)로 고타마란 직역을 하면 소(牛)를 말한다. 그러나 불교에서 소의 의미는 최고의 경지인 오도(悟道=부처님)의 모습을 의미한다. 와우(臥牛)란 의미는 “소가 누워 있다 ” 라고 말한다. 영면(永眠)하여 누워 있는 부처님(臥佛)의 모습은 우리인간 세계에서는 죽음을 의미 하지만 대오(大悟) 각성(覺性)한 열반(涅槃)의 모습인 것이다. 정사(精舍)의 의미는 산스크리트어의 Vihara 라는 말로서 최초에 수도자들은 자연동굴 큰 나무 밑 강가 등에서 수도를 하고 탁발 걸식으로 생활 했으나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겨울 등은 어려운 생활 이었다. 이에 장자(지방유지)들이 거처인 정사를 마련한 최초의 사찰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존 당시인 죽림정사(竹林精舍), 기원정사(祈願精舍)이다.
와우정사의 이름은 이렇게 본 따서 지어진 것이다. 인도에서는 샹가람마, 가람, 정사라고 했고 중국에서는 사(寺), 사찰(寺刹),
사원(寺院)이라고 했으며 우리나라는 절, 암자라고 한다.
연화산 와우정사는 부천에서 옮겨 와서 1978년 9월 1일 창건 되었다.
4. 우리나라 불교의 전래
가. 고구려
17대 소수림왕 2년(372)에 전진왕 부견이 순도(順 道)를 보내온 것이 공식적으로 전해짐. 고구려 말기에는 도교가 성행하고, 불교는 정치적 세력 투쟁에 휘말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나. 백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침류왕 원년(384)에 동진에서 온 인도 승려 마라난타에 의해 백제 불교가 시작 되었다.
다. 신라
계림잡전이란 책에 보면 처음에 19대 눌지왕(417-457)때 묵호자라는 스님이 일선군 모레네 집에 와서 전하기 시작 되었다고 하나 공식적으로는 23대 법흥왕 14년(527년)에 이차돈의 순교로 국가에서 공인하였다.
라. 통일신라
대규모 사찰, 불상, 탑, 종을 지어 왕실의 권위를 드러내 보이고 왕실귀족의 안녕과 복을 기원해 주었다. 그 대가로 승려들은 엄청난 땅과 노비를 기부 받았는데, 한 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마. 조선
태종 8년((1407년)에는 강력한 배불숭유 정책으로 7개 종파로 통폐합 1424년(세종 7)에는 교종(敎宗), 선종(禪宗)의 양대 종단으로 조선조 말까지 종명이 없는 상태가 계속 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36년간은 종단이 없어지고 총독부에서 관리 하였다. 해방이 된 다음 6,25전쟁이 끝나고 불교계에는 분쟁이 일어나 1962. 2. 14 대한불교 조계종(도의선사법맥이음)이 이룩되고, 1970년에는 태고종과 진각종이 그리고 1970. 9. 1 열반종이 중흥 되었다.
우리나라 불교의 주류사상은 선(禪)사상인데 이는 인간의 존재와 성격을 꿰뚫어 보는 기술로 인간의 내부와 외부를 완전히 조화롭게 함으로서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능력을 갖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불교는 유교와 비슷한 시기에 전래된 이래 여러 종파로 나누어 진 곳을 볼 수 있다. 7세기 말부터 율종
(자장율사), 법성종(원효대사) 화엄종(의상대사), 법상종(진표율사) 열반종(보덕성사)등의 5대 교종으로 나누어지고 통일신라 하대인 9세기경에는 구산선문(九山禪門=山門)인
가지산문(체징-보림사), 실상산문(흥척-실상사), 동리산문(혜철-태안사), 성주산문(무염-성주사), 사자산문 (도율-법흥사), 사굴산문(범일-굴산사), 희양산문 (도헌-봉암사)
봉림산문(현욱-봉림사), 수미산문(이엄-광조사)으로 나누어지고 고려시대에는 천태종, 조계종 등 12개 종파로 나누어 졌다.
5. 불교의 정의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석가모니를 개조(開祖)로 높이 받 들고 신봉하는 종교이다. 부처님이란 세상의 모든 이치와 진리를 스스로 깨닫고 모든 중생들 까지도 깨닫게 하는 지혜(智慧)와
복덕(福德)이 끝없이 많고 두루 걸림이 없는 분을 말한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경을 공부하는 종교를 불교라 한다. 불교를 믿음으로서 개인의 인격을 완성 하는 것이고(성불=成佛), 불국정토(佛國淨土)가 되는 이상세계를 이루는 것 이다.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는 자비의 종교를 말한다.
석가모니(Sakyamuni)란 석가족의 성인이라는 뜻으로 우주와 진리를 깨달은 어른이라는 뜻이다. 세존(世尊) 등 10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이를 여래 10호라고도 한다.
붓다 -불타(佛陀) 그리고 줄여서 불(佛)이라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BC 624년 4월 8일에 인도의 사캬족의 정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 룸비니 동산에서 카필라국의 왕자로 태어나 부귀영화가 보장되는 왕위도 버린 채로 29세의 나이에 설산(히말라야)에서 6년간 고행으로 부다가야 보리수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45년간을 각지 에서 설법(說法)을 하시다가 BC 544년(80세)에 쿠시나라국 쌍사라(sala)수 아래에서 열반(涅槃) 하였다. 열반은 고대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니르바나이다.
적멸(寂滅), 해탈(解脫), 대열반 이라고도 하면 원래의 뜻은 불어서 꺼진 상태를 말한다.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완전히 꺼 버리고 보리(菩提)를 완성 한 것이다. 영원하고 즐겁고 진정한 자아의 경지를 누리는 것은 감각적인 차원이 아닌 안온한 상태인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존재하는 것은 무상하다는 사실을 꿰뚫어 보고 안락과 행복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이는 죽음이 아니라 욕망의 불이 모두 꺼지고 낳고 죽음이 모두 사라진 불생불멸 (不生不滅)의 법을 깨달은 것이다.
6. 절의 의미
三寶(佛法僧)를 두루 갖추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도를 닦는
곳이다. 신라에 불교가 전해 질 때에 묵호자가 구미시 모례
(毛禮)=털네)네 집에 머물렀기에 털-절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절을 많이 하는 곳이기에 부쳐졌다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Sanghara(상가람마)로 원래는 중원(衆園)이라 고 번역하여 사부대중이 머무는 곳이라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절은 고구려 소수림왕 5년(375) 평양에 세워진 이불란사(利佛蘭寺)와 초문사이다.
7. 사찰 경내
가. 경지(鏡池)와 불두(佛頭)
주차장에서 절을 상징하는 화강암 표지판을 보고나서 들어 가면 산지가람에서 특징 중에 삼문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일주문(一柱門)은 없으나 진계(塵界)에서 오계(悟界)로 들어가는 세심교(洗心橋)에 해당하는 판교(板橋) 모양의 다리를 건너간다.
이 세심교 외에도 원래 7개의 다리가 더 있어야 한다. 불국토를
가기 위해서는 7금산 8향수해를 넘고 건너가야 하기 때문이다.
세심교를 건너면 8m 높이의 불두(佛頭)가 경지 속에 비추어져 크고 밝게 보인다. 경지(鏡池)는 형식적으로는 우리의 육신 (肉身)이 비추어 지나 심안(心眼)이나 혜안(慧眼)으로 관조 (觀照)하면 자기의 현재의 마음가짐이 비추어 지는 것이니 찾아
온 인연공덕(因緣功德)으로 생각하고 구도자의 자세로 겸허히 하심(下心)을 한 후 마음의 때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들어가야 하겠다.
불두(佛頭) 높이는 8m이나 앞으로 불사를 하여 전체 높이를 108m 로 할 예정이다. 108이란 숫자는 108계단, 108염주, 108 배(拜)등 불교에서는 많이 쓰는 숫자이다.
백팔번뇌란 많고 많은 번뇌, 망상의 총칭으로 산출방식은
1).6根 +6境 + 6識을 합하여 18번뇌
2).6苦(고) + 6樂(락) + 6사(捨)을 합하여 18번뇌
3).이 둘을 합하면 36번뇌
4).3세(과거, 현제, 미래)˟36번뇌 = 108번뇌
나. 요사체
다. 세계 만불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에서 합법적으로 모셔온 불상이다.
약간 오르막길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편으로 5-9층까지 의 8기(基), 7층-3기, 5층-2기, 6층-2기,9층-1기의 석탑이 있다. 국내에 있는 석탑 보다는 돌탑 형이다. 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불탑 형태로서 다소 이국적이다. 우리가 불탑(佛塔)하면 사찰에서 가장 핵심적인 곳이고 산스크리트로는 Stupa라 하며 원래는 무덤을 의미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의 탑은 지제 (支堤)라고도 할 수 있는 사리가 봉안 되어 있지 않고 기념물만 들어 있다. 우리나라를 위시하여 세계 각국의 스님들과 불교신자, 외교관, 언론인 여행객들이 히말리야산, 남극, 북극, 베르린장벽 ,중국의 곤륜산, 백두산, 금강산을 위시한 전국 각지의 산이나 명소 등지에서 가져와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돌로서 만들어 졌다.
마. 통일의 종(범종=梵鐘),(종각=鐘閣)
인공위성으로 미국의 NBC-TV와 KBS-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로 방영된 바 있다. 불전 사물(佛殿四物)중에서 인간과 지옥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수미산을 넘어서 불이문을 지나면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곳에서 하늘나라 주악인 범종을 두드리는 것이다. 이곳의 범종은 세계평화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주조한 것으로 신라인 들이 삼국통일을 기원 하며 금동으로 만든 황룡사의 종을 만들었듯이 그 뜻을 받들자는 간절한 서원이 담겨 있다.
삼국유사 권3에 보면 신라 35대 경덕왕 13년(754)에 황룡사 종이 만들어 졌다라고 하였다. 황룡사의 종은 혜공왕 7년(771)에 완성된 것이나 고려 고종 25년(1232)에 몽고가 우리의 온 강토를 유린할 당시에 신라의 삼보 중에 하나이고 우리나라의 자랑 거리 문화재 중의 하나인 황룡사 구층탑을 불태우고 그 큰 종(10톤 규모)을 토함산을 넘어 하천을 이용하고 감포 앞바다의 뱃길을 이용하여 가져가려고 했으나 문무왕의 화신인 호국의 용이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바다에 가라앉히고 말았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이 하천을 대종천이라고 하고 다리를 대종교라고 한다. 또 폭풍우가 심한 날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다 속에서 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불전사물 중 다른 삼물과 함께 아침 인시
(寅時=3-5시)에는 삼계인 28천에 있는 중생들을 일깨우고 하루의 안녕을 기원하며 28회를 저녁유시酉時=(17시-19시)에는 33천 하늘(도리천)의 제석천왕에게 국태민안을 기원하여 33번을
두드린다.
우주 삼라만상은 삼계(욕계=6천, 색계=18천, 무색계=4천) 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이 28곳 인지라 그곳의 모든 중생들을 깨우기 위해서이다. 저녁에는 제석천왕이 있는 하늘나라의 도리천(33천) 에 하루를 마감하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절에 있는 범종을 보면 다른 나라의 종과 모양도 다르고 치는 방식도 다르다.
1). 용뉴(龍鈕)
종각이나 종루에 쇠줄로 매달게 되어 있는데 용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경종(鯨鐘)이라고도 하며 포뢰(포雷)를 뜻한다.
(가)신라-한국종의 특징인 단용에 음통을 가지고 있다.
(나)고려-통일신라 양식 그대로 유지 단용에 음통
(다)조선-중국의 영향을 받아 쌍용이 나타난다.
2). 음관(音管 = 용통, 음판)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모양은 비슷하나 우리나라의 종에만 있는 소리 대롱이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만파식적(萬波息笛) 과 똑 같다고 한다. 만파식적에는 나라의 안녕과 호국을 기원 하는 정신이 담겨 있다. 신라 범종에 음통을 설치한 것은 종을 칠 때마다 만파식적의 염원이 온 백성에게 퍼져나가기를 소원했기 때문”이라고 동국대 곽동해 교수의 해석이 있다.
3). 천판(天板)
종의 윗부분(외부 머리)을 말하며 삼국시대 것은 가장자리에 연잎이 조선시대 것은 중앙이 솟아올라있는 느낌이다.
4). 상대(上帶)와 하대(下帶)
어깨부분과 아래 부분에 둘러쳐 있는 테두리 무늬를 말한다. 이는 터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삼국시대는 보상화당초 무늬를 고려시대는 국화꽃이나 번개무늬를 조선시대는 복련2-3개 줄기를 하고 있다.
5). 유곽(乳廓)과 유두(乳頭)
주위에는 전시대를 걸쳐 보상화 당초무늬가 있고 삼국 고려 시대는 돌출되어 있으나 조선시대에는 낮게 조각 되어 있다.
한국 종은 4개의 유곽을 가지고 있는데 유곽의 숫자4는 춘하 추동의 4계절과 사제(고제, 집제, 멸제, 도제), 사생(태생, 난생, 습생, 화생) 을 상징
6). 당좌(撞座)
당목(撞木)을 두드리는 부분으로 삼국시대에는 양쪽 두 부분 으로 활짝 핀 연꽃을 고려시대에는 모양은 같으나 사방 네 개 로 조선시대는 주로 글씨로 되어 있다.
7). 종신(鐘身) 외형(外形)
가).삼국시대: 배흘림으로 늘씬하고 긴 느낌이 든다.
구름위에서 천의를 바람에 휘날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
나).고려시대: 종구와 몸체의 지름이 거의 같다.
전기까지는 비천상, 점차적으로 보살좌상
다).조선시대: 중국의 양식을 모방하게 되면서 비천상이 사라
지고 유곽과 유곽사이 보살입상 조각
위의 내용은 천편일률적으로 시대 구분을 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이러한 뜻을 담은 형태이며 매우 과학적인 이치에 알맞게 주조되어 모든 중생들을 불국정토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소리를 나타내게 하는 것이다. 범종 이외에도 사찰에서는 삼보(불 법 승)외 불전사물(佛殿四物) 또는 불구사물(佛具四物)이라고 해서 법고(法鼓) 운판(雲版) 목어(木魚)등의 용구가 있다.
법을 전하는 북으로 축생(畜生)을 제도 하기위하여 친다고 한다. 불법(佛法) 의 진리로 중생들의 마음을 울려서 일심을 깨우치고 번뇌를 물리치며 해탈을 이루게 한 다는 의미가 있다. 법고는 잘 건조된 나무로 구성하고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양면은 암소 수소의 가죽을 각각 부착하여야 좋은 소리를 낸다고 하여 그대로 따르고 있다. 짐승을 위시 하여 땅에 사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하여 예불 시간에 가장 먼저 울려 퍼진다. 나무로 된 두 개의 북채로 마음 심(心)자를 그리면서 두드린다.
사물 가운데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청동 또는 철로서 구름무늬 모양으로 넓은 판으로 만들고, 보살상이나 “옴마니반메흠”등의 진언을 새기기도 하며 가장자리에는 두 마리의 용을 조각하기도 한다. 전체의 모습이 뭉게구름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운판 이라고 한 것이다. 중국의 선종(禪宗) 사찰에서 대중들에게 끼니를 알리는 신호로서 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헤매며 떠도는 영혼을 천도(遷度)하기 위하여 두드린다.
나무로 긴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걸어 두고 두드린다. 어고(魚鼓), 목어고(木魚鼓), 어판(魚板)이라고도 한다. 물고기의 배 부분을 파내고 안쪽의 양 벽을 나무막대기로 두드려서 소리를 내게 한다. 물속에 사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두드린다는 의미가 있다.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음으로 수행자들은 눈을 감지 말고 쉬지 않고 도를 닦으라는 것이다.
11). 목탁(木鐸)
불교의 여러 의식에서 가장 널리 쓰는 불구(佛具)는 목어가
변형 되어 생겨난 목탁이다. 둥근 형태로 되어 있어서 고기의 머리 부분과 같은 형상이다. 목탁이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목어라고 한다.
연화산 형제봉에서 내려 뻗은 산등성이를 병풍 삼아 장육존상 (丈六尊像)으로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야외에 모셔져 있다 2010.5.21(금)부처님오신날 대웅전 불사 준공식이 있었다.
황동 8만근으로 10여년에 걸쳐 조성하여 모신 장육오존불은
대세지보살,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가. 석가모니불
나. 비로자나불(淸淨法身毘盧遮那佛=Virocana Buddha)
다. 아미타불(阿彌陀佛=Amitabba Buddha)
광세음보살, 관음보살, 관자재보살 등으로 도 불린다. 단독으로 모시는 전각은 관음전, 원통전, 보광전이라고도 한다. 대자대비한 보살 중에 보살이다. 아미타불을
대세지보살이나 지장보살과 함께 협시하거나 단독으로 모시기도 한다. 중생들의 희, 노, 애, 락을 다 듣고 괴로움은 없애주는 자비의 화신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 에게 의지 하 기 위하여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머리보관 앞부분에는 아미타불인 화불이 새겨져 있는데 그를 근본 스승으로 삼기 때문에 오른손에는 감로수병을 왼손에는 연꽃 봉오리를 잡고 있다. 인도 남쪽 바다 가운데 보타 낙가산에 상주하고 있으며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중생들이 청하면 찾아가서 제도해 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는 양양 낙산사, 강화도 보문사, 남해 보리암, 여수 향일암 등을 말한다.
세지보살, 득대세지보살 이라고도 한다. 지혜의 밝은 빛을 모든 중생에게 고루 비추어 위없는 힘을 얻게 하는 보살로 머리 앞부분 보관 내에는 보병(서수를 담는 그릇)을 새겨 놓고 손에는 연꽃을 들거나 합장을 하기도 한다. 단독으로 전각(법전)을 하지 않고 항상 아미타불을 우측에서 협시를 한다. 관세음보살이 자비의 문으로, 대세지보살은 지혜의 문으로 중생을 제도한다. 보살(菩薩)은 보리살타(菩提薩陀)의 준말로서 남녀의 구별 없는 형태로 나타나며 부처님과 범부 사이를 중재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분이다.
*장육존상(丈六尊像)
삼국유사 권3에 보면 진흥왕(眞興王 AD540-575)때에 하곡현
(河曲縣=지금의 울주지방)에 큰 배가 닿았는데 그 배에 편지 와 1불 2보살이 실려 있었다. 편지는 인도의 아육왕이 보내 온 것인데 그 내용을 보면 황철 5만 7천근과 황금 3만 푼을 바다 에 띄워 보내니 인연이 있는 나라에서는 석가 3존 불을 장육존상으로 만들어 모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있었다. 장육 이란 16尺을 말하고 30.3cm를 곱하여 계산하면 약 4.8m의 높이가 된다. 그 높이로 만든 불상을 높여서 장육존상이라 하고 장육이 넘으면 대불이라고 한다.
사. 여러 가지 수인
1). 석가모니 부처의 5인
가). 선정인(禪定印) : 선정(禪定)에 들어 있음을 알리는 표시로 결가부좌(結跏趺坐) 하고 손을 무릎위에 올려놓되 손바닥을
위로 향다. 이 때 오른손이 왼손위에 올려놓는다.
나). 시무외인. 여원인(與願印)
(1). 시무외인: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평안함을 준다는 표시 로 오른팔을 들어서 손바닥이 바깥으로 보이게 하여 위로 향하게 한다.
(2). 여원인(與願印): 중생(衆生)이 원하는 것을 들어 준다는
표시로 이때는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있다. 오른팔 을 아래로 내리고 손바닥을 바깥으로 보이게 하여 땅을 가리킨다.
다). 전법륜인(轉法輪印) : 문자 그대로 수레바퀴를 돌리는 모습 인데 법(法)을 설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시 이 때 부처님은
앉아서 오른손으로는 설법인(說法印)을 맺고 왼손으로는 그것을 받친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정각인(頂覺印)이라고도 하는데, 그 의미는 깨달음의 정점에 있다는 뜻이다.
라).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 부처님이 정각에 이르렀을 때 땅 의 신(地神)에게 그것을 증명 하라고 명하는 순간을 나타내는
모습 오른손은 무릎 위에 그대로 놓고 왼손으로는 땅을 가르친 다. 마왕(魔王)을 굴복시킨 승리의 순간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함
마). 천지인 : 부처님이 탄생할 때,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면 서 한손으로 하늘을 다른 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사자후(獅子吼) 를 토했다. 즉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도다.
대개 오른손이 하늘로 왼손이 땅으로 향한다.
2). 비로자나부처의 지권인
바른손으로 왼손 검지의 윗부분을 감싸는 형태를 취하는데,
이와 반대의 경우도 간혹 있다. 이는 부처님의 세계인 바른
손이 중생계 왼손을 감싸 쥐는 상징으로서, 부처님이 중생을
보호 한다는 의미 외에도 부처님과 중생이 하나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3). 아미타 9품인(阿彌陀九品印)
서방 극락세계의 주재불인 아미타 부처님의 구품왕생과 관련
하여 아미타정인(定印)을 9등급으로 나눈 수인이다. 중생들의
성품이 모두 다르므로 상·중·하 3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9등급으로 나누어서, 각 사람에게 알맞게 설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계인(契印)
계인은 손에 물건[持物]을 든 수인을 말한다. 예를 들면
약사불(藥師佛)은 병마를 없애주는 부처님이므로 손에 약기
(藥器)를 들고 있는 것이 원칙인데, 이를 약기인(藥器印)이라고 한다. 약사불의 인상은 여원·시무외인인데, 자비를 베푸는 여원 인의 수인에서 손에 약기를 들고 있다. 이는 바로 약을 베풀어 병을 고쳐주는 인상을 나타낸 것이다.
아. 청동 미륵 반가사유상(靑銅 彌勒半跏思惟像)
청동으로 6m 높이로 주조 하여 국내 최대의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미륵불은 인도의 바라나시국의 바라문 집안에서 태어나 석가모니에 교화 되어 수행하여 보살이 되었으며 미래불 (Maitreya)로서 석가모니불이 열반 하신 후 인간의 수명이 8만 4천이 되는 56억 7천만년 후에 인간들이 사는 이 사바세계 에 강림하기 위해 현재 28천중에 4번 째 하늘인 도솔천 내원궁에서 아직까지는 보살로서 존재하고 있다.
이 세상에 올 때까지 미래를 생각 하며 명상에 잠겨 있는 자세가 미륵반가사유상이다. 한역을 하면 자(慈)씨 라고 해서 자씨보살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미륵신앙이 강했다. 특히 신라의 화랑제도에 미륵신앙을 근간으로 되었으며, 고려초기에도 미륵신앙 승려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기록을 뒤져 보면 미륵을 자처한 왕이나 사람들이 많았다.
미륵보살이 성불을 하여 이 사바세계에 올 때 까지는 무불 (無佛)의 시대이며 장차 하생하여 오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도를 못한 중생들을 위해 3회의 설법으로 96, 94, 96억의 용화세계의 중생들을 나한으로 만든 다는 것 이다.
그래서 지금은 무불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에 있는 우리나라 국보 제 78호
(높이 80cm)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입수하여 기증 한 것 이고 국보 제83호(높이 93,5cm)는 경주 오릉 근처에서 발견 된 것 이라고 하나 신빙성이 적다.
자. 금강역사상 (金剛力士像)
인왕(仁王) 또는 금강신, 금강수라고도 하며 부처님이 계신 도량을 외호(外護) 하는 수문장의 역할을 한다. 세심교 다리를 건너서 법당을 향하여 수미산 길을 오르면 사천왕의 궁궐인 천왕문의 대문에 좌우로 금강역사가 지키고 있다. 조형적으로는 대개 중문에 해당하는 사천왕문의 앞에 금강문을 따로 세우거나 문짝에 벽화로서 표시하기도 한다. 이곳은 사찰의 두 번째 문인 천왕문이 없고 야외에 세워져 있다. 웃옷을 벗은 반라의 몸으로 허리에만 옷을 걸치고 날쌔고 용맹스러운 모습이다. 주먹을 불끈 쥐고 한 팔을 들어 올리거나 한손으로는 칼을 잡고 있는 모습도 하고 있다. 원래는 사천왕 신앙보다도 먼저 이며 현재는 보살로서 수문 신장인 신중(神衆)이다.
천상세계인 수미산은 인간 4주 세계의 중앙에 우뚝 수미산이 솟았으니 물위로 8만4천 유순, 물밑으로 8만 4천 유순이다.
(1유순=60리) 네 가지 보배로 이루어져 금륜위에 우뚝 솟아 있는데 둘레에 칠금산과 팔향해가 있고 꼭대기에 제석천 중턱에 4왕천, 아래에 팔부천들이 거주, 4왕천 아래로 일월성수천, 상교천, 지만천, 견수천이 있다.
1)금강역사 : 나라연금강, 밀적금강
가). 나라연금강: 코끼리의 백만 배의 힘을 가졌다고 하며
아! 금강이라고도 한다. 공격적이고 진취적이다.
나). 밀적금강: 흠! 금강이라고도 하며 손에는 금강저를 들고
2)사천왕: 불법수호와 사마를 방어하며, 불자를 돕는 호법천왕
불교에서 사천왕이란 천상계의 첫 번째 하늘인 욕계 6천 가운데 제1천인 사왕천을 다스리는 왕들
가). 동방 지국천왕(持國天王)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동쪽의 중턱인 황금타 (黃金埵)에 살고 푸른색을 띄고 있으며 안민 (安民)의 신으로 선한 이에게는 복을 악한 자에게는 벌을 주면서 언제나 인간을 고루 보살피고 국토를 수호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나). 남방 증장천왕(增長天王)
수미산 중턱의 유리타(琉璃埵)에 살고 있으며 자신의 위덕을 증장시켜서 만물을 소생시키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몸은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노란 눈을 띠고 오른손으로는 용을 왼손에는 여의주를 살짝 쥐고 있다
수미산 중턱의 백은타(白銀埵)에서 웅변을 통하여 온갖 잡스러운 것을 물리친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하여 다른 천왕과는 달리 붉은 관을 쓰고 갑옷을 입고 있으며 눈을 크게 부릅뜨고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다. 오른손은 팔꿈치를 세워서 삼지창(三枝槍)을 왼손으로는 보탑(寶塔)을 받들고 있다.
비사문천(毘沙門天)아라 하며 수미산의수정타(水精埵)에서 북방을 지키면서 부처님 설법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해서 다문(多聞)이라고 한다. 어둠속에 방황하는 중생들을 제도. 몸은 흑색으로 왼손은 비파(琵琶)를 오른손으로는 비파 줄을 튕기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차. 열반전(涅槃殿)
가.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설법한 내용
1).육대(六大): 본래〈나〉와〈나의 것〉이 아니건마는 중생들이 그것들에 집착(執着)하여 〈나〉라고 하는 생각을 일으켜서 그것이 부모의 태에 들어가 명색(名色)인 정신(精神)과 육체(肉體)가 있게 된다.
2).육처(六處): 눈, 귀, 코, 혀, 몸, 뜻으로 사람과 같은 중생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기관으로서 모든 중생은 이 6가지 감각기관으로 바깥 세계를 비추어 보고, 느끼고, 알며, 이러한 작용으로 활동하고 있다.
3).육근(六根): 육경(六境)에 의지하여 육식을 일으키어 경계
(境界)를 인식하게 하는 근원이다.
4).육경(六境): 육식으로 인식하는 경계로서 색경(色境), 성경
(聲境), 향경(香境), 미경(味境), 촉경(觸境), 법경(法境)을 말한다.
5).육식(六識): 객관적으로 만유의 대상은 색, 성, 향, 미, 촉, 법인 육경으로 하고 육경에 대하여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닿고, 알고, 하는 인식작용을 말한다.
6).심소연경(心所緣經):
가).사람의 감각기관인 6근과 그의 대상이 되는 바깥의 6가지 의식경계인 6경이 서로 만나서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6가지 분리작용인 육식을 합한 것을 말한다.
나).십팔심소연경의 의미
①.십팔(十八) : 육근 + 육경 + 육식
②.심(心): 일체유심조와 만법 유식변(萬法唯識變)의법 심식
③.소(所): 소조사대(所造四大=地, 水, 火, 風)의 형상과 색상
④.연(緣): 十八界가 오온(五蘊)을 取하면 십이인연(十二因緣)
을 일으켜 집제가 되고 집제는 고제를 일으키며 팔십계가 오온을 버리면 멸제가 되어 도제를 이루는 근본이다.
⑤.경: 십팔게(육근+육경+육식)와 심(心識)과 소(所造四大)와
연(십이인연)을 분리하여 버리고, 취하는 작용
7).오온(五蘊): 색온+수온+상온+행온+식온
가).색온(色蘊): 地, 水, 火, 風인 사대가 있고, 이 사대는 안으 로는 우리의 몸에 있어서 사지, 백골, 오장, 육부, 눈, 귀, 입, 등의 모든 기관이 되는 것이고, 밖으로는 땅(地) 바다(水), 더운 기운(火)과 바람(風)이 된다.
나).수온(受蘊): 육근의 감각을 통하여 육경을 접해서 일어나는 감수 작용으로 고락(苦樂), 불고(不苦), 불락(不樂)을 느끼는
마음
다).상온(想縕): 감수 작용으로 일어나는 느낌이 뇌리에 전달
되어 일어나는 상상(사고)작용
라).행온(行蘊): 사고 작용의 결과, 의지작용으로 취하고 버리는 것 인식의 능동적 작용을 행온이라 하고 업의 근원이 된다.
마).식온(識蘊): 그것을 인식하여 좋고, 나쁘고 하는 판단작용
카. 팔상도(八相圖)
석가팔상(釋迦八相), 팔상성도(八相成道)라고도 한다.
팔상성도는 언제부터 그렸는지는 정확 하지는 않다. BC 200 년
경부터 인도에서는 불전도(佛傳圖)가 성립 되었다고 한다. 근본 불교시대에는 관심을 갖다가 부파불교 시대에 석가모니의 전생 설화와 함께 조각이나 회화가 이루어 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법화경으로부터 시작되며 가장 오래된 팔상도는 세종 9년(1447) 에 만든 석보상절(釋譜詳節)의 목판 팔상도 이다. 사찰에서는 팔상전이나 영산전에 봉안하고 있다. 이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서 열반에 들 때 까지 장면을 압축하여 그린 불화이다.
가필라국의 정반왕의 부인 마야부인이 태몽으로 도솔천으로부터 사바세계에 이르는 곳 까지 하늘의 장엄한 주악과 함께 코끼리가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마야부인이 만삭의 몸으로 친정으로 가는 도중에 룸비니동산 무우수 나무 아래에서 BC 623년 4월 8일 싣달다 태자로 탄생하시고“천상천하에 유아독존” 이라고 하였다.
3).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왕자시절 궁월 밖 4대 성문(四門遊觀)을 나가서 친히 세상 구경을 하던 중 늙고, 병들고, 죽은 자의 상여, 출가 승려를 보고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고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음
29세 때 2월 8일 밤에 수행자의 뜻을 품고 부귀영화, 아내와 자식도 버린 채 마부 차익만을 데리고 설산으로 출가하여 들어가다. 유성출가상이란 담을 넘어 출가하시는 모습이다.
히말라야 설산에서 6년 동안 고행을 하시고 나서 거문고와 같이 너무 팽팽해도 줄이 끊어지고 너무 느슨하면 소리가 좋지 않은 법 수행도 중도의 법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마구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BC.589년 12월 8일(35세) 북두칠성을 보시고 정각을 하였으며 온갖 마구니들에게 항복을 받으시고 해탈하시다.
녹야원에서 최초로 인류중생을 위하여 교진여 등 다섯 비구에게 육체를 내맡기는 쾌락의 길 육체를 너무 지나치게 괴롭히는 고행의 길인 이 두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배워야 한다. 중도에 의하여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버리고 평화로운 해탈의 기쁨을 얻었다는(사분율 32권) 첫 설법은 사성제(고, 집, 멸, 도)를 위시하여 팔정도(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십이연기의 진리를 설법 미혹한 세계의 인과 관계를 설명한 것 12지 연기 또는 12 인연이라고도 한다.
45년간 금강경, 능엄경, 법화경, 원각경, 화엄경등 팔만사천법문을 설하셨다. 이것을 최초의 설법인 초전법륜 연기란 무엇인가? 어떤 것에 말미암아서(緣) 일어난다. 즉 생긴다(起)는 의미이다. 이것은 나의 존재를 위해서 他의 존재를 전제하는 것이요 그 역(逆)도 성립함을 의미한다. 이처럼 연기는 존재와 존재 사이의 관계에 대한 법칙이다. 서로 상의 상관성(相依相關性)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기고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함으로 저것이 멸한다." (잡아함 권15)
쿠시나가라국의 쌍살라수 아래에서 80세 되던 BC.543년 2월15일에 열반에 드시다. 마지막으로 대반열반경을 설하시고 모든 중생들에게 진리에 귀의하고 자신을 등불로 삼고 스스로 수행 정진하라고 하였다.
타. 석조 약사여래불(石造 藥師如來佛)
동방 유리광 약사여래불이라고도 하며 대일여래 대의왕불 이라 고도 하며 오른손은 시무외인 왼손에는 약함을 들고 4개의
불국토중에서 동쪽의 국토를 다스리는 책임자이시다.
전각을 모실 때에는 약사전이라고도 하며 칠성각을 따로 할 때 에 주불로 봉안하기도 한다.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좌우보처로 하고 12지상을 거느리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지정학 적인 위치 때문에 외침이 많아서 전쟁이 많았고 흉년이나 재앙이 많아서 병고를 면하기 위해서 약사 신앙이 활발하여 통일신라시대나
세계 유일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행상이 모셔져 있다. 1992년 한중 수교 기념으로 조성 몸체는 백옥으로 좌대는 청옥으로 되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6년간 고행을 하신 그 당시의 모습이다. 모든 중생은 부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수행하여 부처가 되라는 본보기의 모습이다.
하. 오백나한전(羅漢殿=Arahant)
야외법당에 오백아라한을 모신 곳 이다.
진리를 깨우친 분들이라는 뜻이다. 원래 16분의 아라한을 모실 때에는 응진전(應眞殿) 이라고도 하며 주불로는 석가모니불을
대장경의 성립 유래는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마하가섭존자가 상수가 되고 아난다존자가 사회자가 되어 오백 큰 스님 등에 의하여 이루어진 제1결집을 비롯하여 그 뒤 2,3차에 결집이 행하여졌으나 모두 말로 의논하여 조직한 것이어서 다만 입으로 외워 구전심수 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것은 후세에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는 범어(梵語)로 다른 하나는 파리어(巴利語)로써 기록되어 중국, 몽고, 서장, 우리나라, 일본에 퍼진 불교인 북방불교가 범어대장경을 토대로 한 데 대하여 스리랑카, 미얀마, 타일랜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 퍼진 불교인 남방불교는 파리어대장경을 토대로 되어 있다. 호국호법삼부경 p736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현종2 년인 서기 1011년 왕명으로 판각하였는데 거란의 도종 함흥 4 년인 1068년에 각장(刻藏) 사업이 일어났다. 그 뒤 고려초본은 몽고병의 침입에 의한 병난으로 불타 없어지고 고종 23년 서기 1236년에 촉본(蜀本)과 거란본, 고려초본과를 대조하고 교정하여 16년 동안 정성의 결정으로 완성되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 있고 호국호법 불교의 첫걸음이 된 군신기고문(君臣祈告文)인 서문이 있는 고려본 대장경 곧 해인사에 현재 모셔져 있는 팔만대장경인 것이다.
호국호법삼부경 p737
한국불교의 사찰에서 독성, 산신, 칠성신을 각각 안치하여 숭배하는 전각이다. 조선 중기 까지는 지공, 나옹, 무학 대사를 모셨다고 한다. 여기는 상징적인 의미로 의인화 하여 하나의 전각에 봉안 되어 있으나 세 곳을 따로 모시기 도 한다. 삼성각은 불교가 수용되는 과정에서 토착신앙 또는 민간신앙과 융합하여 빚어진 변용이다.
1). 산신(山神)
의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
인간의 수명과 재복이나 강우를 관장하는 신.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것으로 칠성에 대한 신앙 은 특히 중국의 도교에서 발달하여 이후 불교와 민간신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민가에서 칠성 은 특히 수명과 재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믿어 졌으며 이는 조선 초기부터 사찰에 등장하는 칠성각의 기능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치성광 여래를 중심에 두고 좌우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그리고 상하에 칠여래와 칠원성군을 배치하는 칠성탱화가 봉안 되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나반존자를 말한다. 눈처럼 하얀 눈썹과 백발 때문에 16 나한 중에 빈두루존자 라고도 한다. 남인도 천태산에 홀로 선정에 들어 있다. 전생과 미래를 꿰뚫어 보는 신통력과 현세의 모든 번뇌를 끊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륵보살이 부처님이 되고 용화세계가 되는 날 까지 머문다고 한다.
너. 석탑군(石塔群)
것이 최초이 기원이며, 이것을 번역하면 무덤, 묘, 영지를 의미한다. 불탑은 그 재료에 따라 목탑, 전탑, 모전석탑, 청동탑, 금동탑, 석탑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후세에 와서는 불교국가에서 많은 탑이 건립된 뒤 의미가 달라져서 세존을 기념하는 건축물이 되었다.
1). 고구려시대 탑의 특징
삼국유사에 의하면 고구려의 광개토왕이 요동성을 순시하던 중 아육왕탑 이라고 불리는 세 겹의 토탑, 가마솥을 엎은 형태로 세워진 것을 보고 그곳에 다시 7층의 목탑을 세우게 하였는데 나중에 탑을 줄여 다시 세우려다 탑이 썩어 무너져 버렸다고, 전해오고 있다.
2). 백제시대 석탑의 특징
당시 백제에서 유행하던 목탑 형식에 따라 나무를 대신하여 모든 재료를 돌로 세움으로써 재료는 석재이지만 구조양식은 목탑을 쌓은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3). 신라시대 석탑의 특징
신하시대는 백제시대와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초창기 불탑은 고구려나 백제와 마찬가지로 목탑이 먼저 세워졌으나 7세기 이후 장방형 6면 입방체의 벽돌로 축조한 전탑의 양식이 주류를 이룬다. 안동 신세동 7층 전탑, 동부동 5층 전탑은 목탑 형식을 본받은 전탑이고, 의성 탑리 5층 석탑은 목탑의 형식과 전탑의 형식이 함께 나타나 있는 점으로 보아 석탑에 앞서 목탑과 전탑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4).통일신라시대 탑의 특징
왕실과 귀족들의 비호를 받아 전국 도처에서 사찰과 불탑이 세워지고, 국토 통일과 함께 문화적 융합도 함께 이루어졌다.
초기의 석탑에 있어서도 신라적인 요소와 백제적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이 등장했다. 8세기 중엽에는 많은 석탑들이 더욱 간략화 되고 체계화된 경구방식을 채용하기에 이르는데, 그 모델이 된 석탑이 바로 불국사의 석가탑(751년경 건립) 이다.
와우정사 도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아미타 삼존불이다. 과연 이곳이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가. 西方淨土는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나가서 한 세계가 이으니 이름을 극락국, 서방정토라 한다.
나. 아미타불이 계신 곳으로 모든 것이 보석 장식으로 아름다움이 극하여, 먹지 아니 하여도 생각만 하면 배고픔이 없는 구족한 세상으로 천계의 으뜸을 말한다.
8.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 불보사찰: 경남 양산시 영축산 통도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본사
나. 법보사찰: 경남 합천군 가야산 해인사
대한불교 제12교구본사
다. 승보사찰: 전남 순천시 조계산 송광사
대한불교 조계종 21교구본사
9. 우리나라 오대적멸보궁
가. 영축산 통도사-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나. 오대산 중대 상원사-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다. 설악산 봉정암-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라. 태백산 정암사-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15리
마. 사지산 법흥사-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422-1
10. 우리나라 5대 총림: 선원, 강원, 율원을 갖춘 절
가. 영축총림 제15교 본사 양산 통도사
나. 해인총림 제12교구 본사 합천 해인사
다. 조계총림 제21교구 본사 순천 송광사
라. 덕숭총림 제7교구 본사 충남 수덕사
마. 고불총림 제18교구 본사 전남 백양사
11. 사성제(四聖제): 고, 집, 멸, 도
가. 고성제: 1차적으로 무엇이 문제점인지 정확이 알아야 한다.
나. 고집성제: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원인을 찾아야 한다.
다. 고멸성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원인을 알았음으로 해결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단계이다.
라. 고멸도성제: 문제 해결 방법을 시행 하는 단계
12. 팔정도
사성제에 의해서 진단된 인생의 여덟 가지 고(苦)를 멸하고 해탈의 도(道)를 닦기 위해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여덟 가지 바른 실천 방법
1).정견(正見) : 올바른 이해 2).정사유(正思惟) : 올바른 생각
3).정어(正語) : 올바른 언어 4).정업(正業) : 올바른 행동
5).정명(正命) : 올바른 생활 6).정정진(正精進) : 올바른 노력
7).정념(正念) : 올바른 기억 8).정정(正定) : 올바른 정신
13. 12연기: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육처(六處),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
가. 무명: 어리석고 무지한 맹목적인 삶(전생 행위의 결과)
나. 행: 무지에 의한 행위로(업장) 새로 하게 되는 행동(業)
다. 식: 행동을 일으키게 되는 생각( 눈, 귀, 코, 혀, 몸, 마음)
라. 명색: 생각을 일으키는 환경, 대상
(6경 :색, 성, 향, 미, 촉, 법)
마. 육처: 환경(6경)을 느끼게 하는 감각기관
(6근 : 눈, 귀, 코, 혀, 몸, 마음)
바. 촉: 감각기관의 느낌의 결과로 받아들이게 되는 접촉
(6根 + 6境 + 6識)
사. 수: 접촉의 결과로 발생되는 느낌, 감정
아. 애: 느낌과 감정의 결과 생기는 갖고 싶은 마음, 욕망, 욕구
자. 취: 욕망으로 발생한 소유욕 충족행위
차. 유: 욕망 충족의 행업, 새 업장(존재)
카. 생: 죽음 후에 오는 내세의 출생
타. 노사: 인생에서 받는 모든 고뇌
14. 불상의 재료: 흙, 나무, 천, 종이, 돌, 옥, 금속 등
가. 소조불: 흙으로는 토기나 자기의 재료를 이용하여 조성한 불
나. 건칠(옻칠)불: 나무로 골격을 만든 후 삼베, 모시 천으로
8번 이상 겹쳐 만든다.
다. 지불: 종이(닥나무)로 만든 불
라. 석불: 화강암, 곱돌(대리석), 사암, 옥(비취) 등
15. 불교의 명절
가. 탄생재일 : 음 4월 8일
나. 출가재일 : 음 2월 8일
다. 성도재일 : 음 12월 8일
라. 열반재일 : 음 2월 15일
마. 우란분재(백중)일 : 음 7월 15일
16. 육바라밀 :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반야)
가. 보시: 남을 대할 때 주는 마음으로 대하라.
나. 지계: 국가의 법률, 사회의 윤리, 도덕 등을 지키는 것
다. 인욕: 육체적, 정신적 모든 고통을 참아 이겨내는 것
라. 정진: 진실의 도를 끊임없이 실천 노력하는 것
마. 선정: 정신집중을 통해,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는 것
바. 지혜: 앞의 5가지 실천을 통하여 진실의 지혜를 얻는 것
17. 불교의 四大聖地
가. 탄생지: 룸비니동산(현재 네팔 국경에 위치한 룸민데)
나. 정각을 이루신 곳: 붓다가야(현 지명: 보드가야,)
다. 최초설법장소: 녹야원(현 지명: 베나레스)
라. 입멸하신 곳: 꾸쉬나가라의 두 그루의 나무 아래서 열반
18 사찰의 건물구조
가. 대웅전: 석가모니(대웅보전)
나. 비로전: 비로자나불(대명광전, 대적광전)
다. 극락전: 아미타불(극락보전, 미타전, 무량수전)
라. 미륵전: 미륵불(용화전)
마. 약사전: 약사여래(만월전)
바. 관음전: 관음보살(원통전, 원통보전, 자비전)
사. 지장전: 지장보살(명부전, 시왕전, 대원전)
아. 팔상전: 부처님의 생애를 8폭의 그림으로 나누어 모신 법당
자. 심성각: 한국의 민간신앙인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신 각
차. 기타: 화엄전, 응진전(나한전), 문수전, 조사당 등
19. 장식문양에 깃든 상징의 세계
가. 연꽃: 청정한 불국세계의 꽃
나. 용: 불국정토로 인도하는 사찰의 수호신
다. 귀면: 사악한 무리를 경계하는 벽사의 화신
라. 비천상: 부처의 소리를 전하는 아름다운 선녀
마. 卍: 길상과 만덕의 표징
바. 토끼와 자라: 바다 속 불국정토로 향하는 불전설화의 주인공
사. 물고기: 원천적 자유와 수행의 상징
아. 가릉빈가: 부처의 소리를 전하는 묘음의 새
자. 주악인물상: 중생의 고통을 구제하는 약사여래의 분신
차. 십이지신상: 중생의 고통을 구제하는 약사여래의 분신
카. 태극: 절대 평등과 원융의 조화
타. 원상: 깊고 오묘한 불법의 표상
파. 심우도: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길
20. 대승 열반경 마지막 설법의 요지는 세 가지로 요약
가. 불신상주(佛身常住) : 사바세계에 출현하신 부처의 육신은
곧 법신이어서 상주하고 멸하지 않는다.
나. 상락아정(常樂我淨) : 법신이 열반에 들어있는 이상 부처는 언제나 깨끗하다.
다.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 : 일체의 생명 가진 자는 모두가 부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
21. 불교경전의 형태 분류
불교의 경전을 팔만대장경이라고 하며, 내용은 인간세상의 모든 분야의 이야기 즉 왕도, 정치, 경제, 사회, 천문학, 의학 , 그리고 유교에서 말하는 삼강, 오륜에 이르기 까지 심오한 동양사상의 바탕으로 문학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대서사시라 할 수 있다.
경전의 내용은 경, 율, 논, 삼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 경장(經藏):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나. 율장(律藏): 수행사문과 제자불자가 지켜야할 계율, 규약
다. 논장(論藏):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고하고 주석한 것
경전의 문자화 시기는 석존 멸후 100년경에 처음으로 편찬을
시작한 후 약 600년에 걸쳐 이루어 졌다.
경전의 내용 및 결집시기 등에 따라 원시(근본)경전,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2. 나오는 말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사찰에서 느끼고 보는
사찰과는 달리 와우정사의 창건이념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조용하고 이국적인 특색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부처님 동산을 거닐면서도 남북통일을 위한 서원을 다짐을 하는 사찰이다. 사찰답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와우정사 팀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인연 공덕으로 성불하십시오.
-참고문헌-
1. 불교입문교재 깨달음으로 가는 길
-제3군사령부 호국선봉사 발행
2. 유식학을 중심으로 본 불교의 물질관- 학사학위논문(진현민)
3. 호국호법삼법삼부경-대성사
4. 불교문답-1972년 발행 보련각 (서경보 저)
5. 불교성전-도서출판 방문사
6. 브리테니커-(WORLD ENCYCLOPAEDIA)
7. 사찰의 의미-효림사(김현준)
8. 불교이해하기-해조유사(이선행)
9. 사찰조형물이해-포교사대학교재(한정갑)
10. 불교사전-동국대역경원(운허)
11. 불교성전-불교전도협회(능가)
관람정보
-일반관광 관람시간/ 자유
-입장요금/ 무료
해설정보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 031-324-2068 (해설 요청)
-와우정사 종무소 031-332-2472
고속도로 교통정보
-경부고속 수원IC⟶용인방향 우회전(42번국도)후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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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용인IC⟶45번국도 용인시내 방향⟶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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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정보
-서울 5600번, 5800번, 5002번⟶용인터미널하차⟶
원삼, 백암 방향 10-4번, 택시 10~15분소요
글 :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 이엽기, 임미향
사진 : 임미향
와우정사 전화 : 031)332-2472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43번지
홈페이지 : http://www.wawoo-temple.org
해설문의 : 용인시문화관광과 031-324-3044(담당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