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생태공원 버드나무 아래에서 단체사진.
2024년 람사르환경재단 민단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습지생태지도사교실) 일곱 번째 시간으로 낙동강 하구 식물 생태교육 사례를 윤혜숙 선생님에게 듣기 위해 부산 삼락생태공원을 찾았다.
한 사람이 평생을 공부를 해도 자연 생태를 다 알수가 없다.
그러나 한 곳에서 집중해서 관찰 공부하는 사람의 매력은 크다.
인생 60에 시작한 생태공부가 알이 차간다.
부산 삼락생태공원 한 곳에서 식물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윤혜숙 샘이 풀어 낸 이야기가 몇 보따리다.
수생식물을 공부하는 사람이 적은데 윤혜숙 샘은 한 자리에서 수생식물을 꾸준히 관찰한,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가지고 있다.
수생식물 보물을 얻는 시간이였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윤혜숙 샘에게 들은 이야기와 관찰한 식물 몇 가지만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갈대,네가래,해캄과 물이끼, 꽃창포 암술찾기, 괭이사초,검정말, 물수세미(물채송화), 등심붓꽃 ,통발, 여뀌, 주름잎, 수염가래, 살갈퀴, 털개구리미나리 ,부들 따위들과 대구 이름이 붙은 식물이다.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게시판에 많은 양을 올릴 수 없어 이번에는 네가래 이야기와 노랑꽃창포 암술찾기만 올린다.
하지만, 글을 정리해서 올려도 다 아는 내용이고 도움되 안되는지, 별 반응도 없다.
동영상도 좋아요를 안 눌리고 해서 그냥 저 혼자 보는 것이 낫겟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윤혜숙 샘 강의 모습. 목소리도 크고 자연에 최적화 된 신체 조건이 갖추고 있어 많이 부러워 했다.
해캄과 물이끼가 주로 함께 산다.
이게 해캄이다.
해캄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노랑꽃창포.
▶ 윤혜숙 샘-노랑꽃창포 암술 찾기
https://youtu.be/prnDcWl4nwI?si=wAPRUl-8zt0szH6c
수염가래. 논가나 늪 둘레에 얇게 고인물에서 자란다. 작은 식물이지만 자세히 보면 신기한 것이 많다.
네가래.
▶윤혜숙 샘-네가래 이야기
https://youtu.be/z39kRlstC8E?si=w0VvmdemgVj5UTON
흔한 괭이밥이지만 얽힌 이야기가 많다.
등심붓꽃. 난쟁이처럼 키가 아주 적다.
부산 삼락생태공원. 오래전에 생태공원을 조성해서 식생이 너무 다양하다.
버드나무 길에서도 놀았다.
부들 줄기로 만든 개구리.
양서류 천사운동을 놀이로 해봤다.
안대로 하고 개구리들이 차에 깔려 죽지 않고 운전해 보는 놀이이지만, 양서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부산 삼락생태공원 사이클경기장. 비가 자주 내려 물기가 촉촉한 곳에 키 작은 여러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식물 노다지였다.
땅에 붙은 식물에 눈을 떼지 못했다.
털개구리미나리와 젓가락나물에 대해 알아봤다.
버드나무 아래에서 마무리 공부를 했다.
다음 8강은 2024년 5월 27일(월)오전10시 창녕우포마을도농교류센터(창녕군 대합면 신당리 310)에서 합니다.
<사초과, 벼과 생태도감> 저자인 조양훈 선생님 강의 입니다.
오전10시 강의 하기 전에 일찍 와서 우포늪에 사는 사초과 벼과 식물을 우선 채집을 해와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기했습니다. 좀 일찍와서 회색사초,이삭사초,괭이사초, 큰김의털, 김의털, 개밀, 개귀리, 돌피,물피,논피,대만피 등 채취해오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의 시간은 오전10시~12시30분까지 입니다.
실내에서 하고 우포늪 현장을 갑니다.
비가오면 실내에서 많이 하고 그래도 우산을 쓰고 바깥으로 나가서 봐야 제대로 된 공부가 되겠지예.
점심은 들밥입니다.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