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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관련 정보/자료 스크랩 선왕산 비금도
비단길 추천 0 조회 43 10.05.31 11: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선왕산 비금도    
 
  255
  전남 신안
 
♣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는 비금도(飛禽島).전남 신안의 수많은 섬들 중 하나인 비금도는 해당화 핀 원평 명사십리, 하누넘해수욕장의 환상적인 일몰이 특히 인상적인 섬이다. 목포항에서 54km 떨어진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132km 에 이르며, 지난 1996년에는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절벽들이 바다를 감싸고 있으며 해수욕과 산행을 겸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다. 목포항에서 가산과 수대를 오가는 배들이 수시로 있는데 차를 싣고 가는 일반선은 약 2시간 정도, 쾌속선은 약50분 정도 소요된다.  
요즈음 비금도여행은 비금과 도초도를 서남문대교를 통하여 함께 오갈 수 있다는데서 더 큰 매력을 지닌다. 해안의 절경 뿐만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세바위가 바다를 향해 다리를 뻗고 있는 모습이나 바위위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줄사다리, 색조화가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간다.
비금도 산행은 보는 맛이 뛰어나다. 그림산이나 선왕산 정상은 물론 주능선 어디서나 멋진 조망을 기대해도 좋다. 섬 서쪽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선왕산(255m) 줄기는 멋진 암봉들이 도열한 뛰어난 다도해 조망대로 섬 산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비금도의 해수욕장들 역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아름다움을 지녔다. 4km가 넘는 광활한 백사장의 명사십리(원평)해수욕장과 원시적 풍광이 독특한 하누넘해수욕장 등이 대단히 인상적이다.바닷가에 서면 하늘과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누넘이란 이름이 붙었다.

비금도 산행은 뛰어난 조망을 기대해도 좋지만, 남쪽의 섬산인 만큼 가시덤불을 헤칠 각오도 단단히 해야 한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곳인데다 풀과 나무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특히 산행기점인 망동에서 그림산 정상까지의 초반부는 물론 주능선 전 구간의 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특히 수목이 우거지지 시작하면 가시덤불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산행시 반드시 긴소매와 긴바지 차림을 권한다.

산행 출발점은 면소재지인 덕산리에서 그리 멀지 않다. 차량으로 5분여 거리의 망동 마을이 기점이다. 마을 입구에 차를 세운 뒤 민가 뒤편에 위압적으로 솟아 있는 그림산을 향해 풀숲을 헤치고 오른다. 초입에는 길이 잘 보이지 않으나 일단 능선에 진입하면 희미하게나마 족적을 찾을 수 있다.
능선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무덤 몇 기가 나타난다. 이어 커다란 바위봉우리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조망처가 나오고 20m 가량의 급경사 슬랩이 앞을 막아선다. 그러나 잡을거리가 많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그래도 릿지화를 신는 편이 좋을 것이다.(안전을 위해서 보조자일 준비)
슬랩을 넘어서면 널찍한 바위지대가 펼쳐진다. 이제부터는 바위지대가 그림산 정상까지 아기자기하게 연결된다. 가끔 무시무시한 직벽이 앞을 막아서지만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안전하게 산행을 이을 수 있다. 그림산 바로 밑의 40m 직벽을 오른쪽으로 우회해 산 뒤편의 안부로 오르면 정상으로 연결된 산길이 보인다.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100m 가량으로 잠깐이면 오를 수 있다.
조망이 일품인 그림산 정상은 전망대처럼 널찍하다. 정상에 서면 북동쪽으로 펼쳐진 넓은 개펄과 비금도에 딸린 자그마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긴 백사장도 한눈에 든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쪽의 선왕산 방면으로 종주를 시작한다. 안부를 통과해 오르는 첫 바위봉우리가 만만치 않다. 이 봉우리 역시 오른쪽으로 우회해 오르는데, 수십m 절벽을 끼고 올라 고도감이 대단하다.
그림산 서쪽의 바위봉우리를 오른 뒤 다시 급경사 바위길을 내려선다. 급경사를 통과하면 푸른 대나무가 숲을 이룬 작은 안부가 나타난다. 대나무숲을 통과해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지금도 비금도 주민들이 넘나드는 고갯마루 죽치에 닿는다.
죽치에서 대나무숲을 오른쪽으로 돌아 15분 정도 오르면 조망이 뛰어난 계단 형태의 바위지대로 나선다. 이곳에서 등대섬 칠발도를 비롯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비금도 서쪽 해안의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계단 형태의 조망처를 지나 10분 가량 평이한 능선을 따라가면 능선 오른편으로 커다란 참호가 조성된 것이 보인다. 일제시대 때 군사용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이라고 한다. 이 참호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주능선의 절경이 펼쳐진다. 칼날 같은 암릉은 아니지만 반듯한 입석이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선왕산 정상은 그림산과 마찬가지로 널찍한 바위 평지다. 비금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라 어느 곳 하나 막힐 것 없이 시원스레 조망이 터진다. 특히 남서쪽 내촌 마을에서 하누넘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산허리를 실금처럼 갈라놓은 모습은 운치가 있다.

하산은 선왕산 정상으로 다시 돌아와 동쪽 능선을 타고 덕대마을로 이어진 넓은 산길을 따르는 것이 좋다. 물론 북서쪽 능선을 타고 계속해 산행을 이어갈 수도 있으나, 대중교통편이 빈약한 곳이라 돌아올 길이 막막하다.
하산길에 형제봉이라는 두 개의 커다란 돌기둥을 거쳐 조금만 더 내려서면 능선 오른쪽 아래 두 개의 커다란 동굴이 보인다. 이 동굴 역시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동굴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급속도로 고도를 낮추며 마을로 이어진다. 정상에서 덕대 마을까지 30분이면 하산이 가능하다.
선왕산 능선은 바위가 많기는 하지만 암릉등반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도봉산 포대능선 코스를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안전시설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가 낀 그룹은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흔들리거나 튼 바위들이 많아 낙석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금면 소재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인 망동에서 출발해 그림산 - 죽치 - 선왕산 - 덕대 마을까지 약 6km로 4시간 가량 소요된다.  
산행시간은 짧지만 비금도 산행은 배편 때문에 어차피 1박2일로 잡을 수밖에 없다. 섬 안 대중교통편으로 공용버스가 하루 한두 번 운행하고 있다. 비금도 곳곳을 돌아보려면 택시 (신안비금택시 061-275-4447)를 이용해야 한다.

※ (2005년 1월 5일 신안=연합뉴스)  
전남 신안군이 아름다운 다도해의 비경을 따라 등산로를 개설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다도해에 우뚝 솟은 해발 225m 높이의 비금면 선왕산에 길이 6㎞, 폭 1.5m의 등산로를 오는 10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등산로는 주변에 산이 없어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기암절벽이 산재해 내륙 산행에서 느낄 수 없는 도서만의 비경과 절경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 등산로를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주차장, 팔각정, 쉼터, 전망대 등 편익 시설과 함께 산림 해설판 등도 설치해 자연학습 체험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다도해의 관광명소인 흑산, 홍도 항로권에 위치한 비금면에는 넓은 백사장과 해송이 어우러진 원평, 하누넘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독특한 문화유산이 많은 곳 중의 하나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가 개설되면 전국 등산대회를 열어 다도해를 보면서 산행하는 묘미와 멋을 안겨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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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금면 소재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인 망동 - 그림산 - 죽치 - 선왕산 - 덕대 마을   (6km,4시간 )
  여행 스케치
비금도 나들이는 수대리 선착장부터 시작된다.섬 안에선 버스가 하루 4차례 운행되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택시를 이용해야 무리가 없다. 선착장에서 일명 명사십리로 불리는 원평해수욕장까지는 택시로 10분쯤 걸린다.요금은 5000원 정도.9대의 개인택시가 운행 중인데,기사 중 한 사람인 김광호(011-642-5166)씨를 통해 택시를 부르면 된다.
희고 고운 모래가 4㎞ 넘게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은 마냥 한가롭다.“아직 한적하네요.”란 말에 가이드를 맡은 면소무소 직원은 “피서철에도 한정된 배편 때문에 수천명 이상 오기 어렵다.”며 “그 정도론 티도 안 난다.”고 말한다.
백사장 끝 갯바위는 인근 마을 할머니들 차지다.빈틈 없이 붙어 있는 굴을 뾰족한 갈고리 모양의 도구로 쉴새없이 쪼아댄다.새끼 손톱보다도 작은 굴 알갱이를 하나씩 까서 바구니에 던지는 손놀림이 민첩하다. 한번 먹어보라고 두어 점을 건네줘 입에 넣으니 짭짜름하면서 고소한 것이 정말 젓 담그면 별미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금도 서남쪽 해안의 하누넘해수욕장은 원평해수욕장과 달리 작고 호젓하다.백사장 양편으로 기암절벽이 운치를 더하고,특히 백사장 위로 밀려올라왔다가 내려가는 파도가 겹겹이 물결을 만드는 모습은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아름답다.
마침 일몰 시간이 겹쳤다.백사장 서편 나지막한 절벽 너머 수평선이 붉게 물드는 듯하더니 온통 붉은 비단 물결이 해변을 뒤덮는다.하누넘해수욕장은 접근로가 좁고 험한 게 흠.해변엔 민가나 숙박시설,식당도 전혀 없다.선착장에서 멀지 않지만 택시로 20분은 가야 한다.
비금도 남단에서 연도교(서남문대교)로 이어져 있는 섬이 도초도다.도초도엔 모래사장이 반달 모양으로 펼쳐진 시목(枾木)해수욕장,부속섬인 우이도 등이 가볼 만하다.
도초면 엄목리의 시목해수욕장은 이름에서 대충 짐작할 수 있듯이 주변에 감나무가 많다고 해 ‘시목’이란 이름이 붙었다.경사가 완만해 아늑한 느낌을 주고,특히 백사장이 주변 산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화가들이 스케치를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해변 앞엔 농간암(弄奸岩)이란 바위가 있다.운무가 낀 날엔 바위가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고.해수욕장 주변에 민박시설이 있고,백사장 뒤쪽으로 수려한 소나무숲이 자리잡고 있어 텐트를 치기에도 좋다.선착장에서 해수욕장까지 버스와 택시가 수시로 다닌다. (2004년 서울신문)
  ▶ 비금도( 국내 최초의 천일염 생산지,시금치로도 유명)
비금도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54km 가량 떨어진 신안군의 섬이다. 이 섬은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은 형태로 동쪽에는 성치산이, 서쪽에는 선왕산이 자락을 펼치고 있다. 비금도 가산항에 내리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해안을 가득 메운 염전이다. 소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전국 수요량의 20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산 저가 소금에 밀려 많은 염전이 문을 닫는 상태지만, 아직도 전국 염전의 40% 가량이 신안 지역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대규모 염전이 많다.
비금도가 속한 신안 지역에 염전이 생긴 것은 1946년의 일이다. 본래 강우량이 많은 신안은 일제 때부터 천일염을 만들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평안남도 용강군 주을염전으로 징용을 갔던 박삼만씨가 해방이 되자 고향에 돌아와 개펄을 막아 '구림염전'을 개척한 것이 시초다. 그 이전까지 주을염전 등지에서는 바닷물을 커다란 솥에 끓이는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금을 만들어 왔었다. 때문에 박씨가 만든 '구림염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천일염 제조 방법은 주변 신안군의 모든 섬으로 전해졌다. 이 염전사업은 5.16 직후 최고의 호황을 누렸는데, 화폐개혁과 더불어 소금 값이 치솟아 염전의 인부들까지 지갑이 터질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다.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성분이 함유된 해수를 자연적인 방법으로 농축시킨 것으로 인체에 유익한 식품으로 꼽힌다. 신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 가운데 최상품은 주로 여름에, 특히 장마철에 만들어진 것을 꼽는다. 중국 및 동남아산 소금과 달리 최상품 비금도 천일염은 짠맛이 덜하고 혀끝에서 단맛이 나며 쓴맛이 없는 것이 특징. 3년 이상 보관해 간수가 완전히 빠진 것을 더욱 고급으로 친다.
최근 10여 년 사이 비금도는 천일염보다 시금치로 더 유명해졌다. 서울의 백화점 등과 계약되어 직송되는 바람에 비금 시금치는 목포에서도 구경하기 힘든 귀한 것이 되었다고 한다. 겨울철에도 기후가 온화하여 노지에서 재배해 많은 양을 출하하고 있다.
비금도에 시금치가 들어온 것은 1958년경 비금면 죽림리 최남산씨가 재배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처음에는 서부 일원에서 주로 재배하였으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섬 전역으로 재배지역이 확대되었다. 해풍 등 기후여건이 적합하며 개펄의 흙으로 객토한 조건이 시금치 재배에 알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금도 시금치는 전국 생산량의 30 - 40% 를 차지 한다.
▶ 원평 명사십리 해수욕장,하누넘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멋진 낙조, 때 묻지 않은 해변)
비금도를 소금과 시금치의 섬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산행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찾아봐야할 곳이 바로 해수욕장. 개발되지 않아 자연스런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곳들이다. 비금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명사십리(원평)와 하누넘을 꼽을 수 있다.
규모로 보자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단연 돋보인다. 차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곱고 단단한 모래가 4km 넘게 펼쳐져 있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방대하다. 백사장뒤의 숲은 빈약하지만 6 - 7월 해당화가 피어날 때면 환상의 해변으로 변한다. 수평선 너머로 빨려드는 황홀한 낙조도 일품이다.
▶ 하누넘 해수욕장
비금도 서남쪽 해안의 하누넘해수욕장은 원평해수욕장과 달리 작고 호젓하다.백사장 양편으로 기암절벽이 운치를 더하고,특히 백사장 위로 밀려올라왔다가 내려가는 파도가 겹겹이 물결을 만드는 모습은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아름답다.  
96년도에 5km 임도가 개설된 이후 그 아름다움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매년 탐방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말발굽 형태로 굽은 해수욕장으로 아담한 크기지만 수려한 주변 경관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곳이다.
길이 500m 폭 60m 가량의 백사장 뒤편에는 짙은 송림이, 양옆은 기암들이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누넘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천연기념물 제332호인 칠발도와 함께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이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누넘은 대중교통도 숙박시설도 없는 그야말로 원시 모습 그대로의 해수욕장이다. 원래 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한 하누넘농장(061-262-6685)의 사유지였는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샤워장과 식수대,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이 해수욕장은 비금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된다. 이졍표가 있다. 하누넘 해수욕장으로 가려면 면소재지에서 원평 해수욕장 방면으로 1.2km 정도 진행해 왼쪽의 서산사(사찰) 진입로로 들어선다. 이 길을 따라 800m 정도 가면 서산 마을 입구. 마을 앞에서 왼쪽의 비포장길을 따르면 금천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저수지 둑에서 다시 오른쪽 제방을 넘어서면 본격적인 임도가 시작된다. 한 줄기로 뻗은 이 산길을 타고 20분 가량 해안을 따라 가면 해수욕장이 나온다.  
▶ 비금의 역사적인 유적지로는 광대리 뒷산 용굴을 넘는 고개마루에 성치산성이 있다. 고려시대에 축조되었다고 전하는 이 성은 주위가 130간 되는 돌성이다 1231년 몽고병이 침입하기 이전만 해도 성밑에 마련된 넓은 땅에서 군사훈련을 하느라고 함성과 말발굽소리가 요란했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성치산성의 맨 꼭대기에는 봉화대가 뚜렷이 남아 옛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성치산성 봉화는 옛날 우리나라의 서남해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곳으로 흑산 봉화를 받아 목포 유달산, 무안 삼향왕산, 함평 옹산, 개성, 강활로 이어졌으며 봉정이 주둔했다고 한다.  
▶ 해조류 번식지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산243번지에 소재했으며 대표적 해조류 바다제비,씀새,칼새의 번식지이고, 1982년 11월 1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비금도 바로가기 클릭 ■☞ 비금도,도초도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목포행 버스이용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약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목포행 고속버스를 이용  
목포까지는 열차가 서울역에서 하루 13회,항공기가 김포에서 5차례 각각 출발한다.
목포여객선터미널(061-243-0116)에서 비금·도초도행 쾌속선이 하루 6회 출발한다.비금도 수대리 선착장까지 50분 소요.요금은 1만 4750원.우이도는 목포에서 하루 1회,도초도에서 2회 운항.
목포→가산(비금도) 07:00, 13:00, 15:00  1일 3회 대흥페리3,9(2시간소요)
목포→수대(비금도)
07:00, 13:00, 15:00 1일 3회 대흥페리3,9(2시간 20분 소요)
07:50,13:20,14:00 1일 2~3회 뉴골드스타,남해스타(50분 소요)
배편문의:(주)남해고속,(합)대흥상사 061-244-9915,244-0005, (주)동양고속 061-243-2111∼2
  비금도엔 원평해수욕장 인근에 여인숙과 민박이 10여곳 있다.오란다(061-275-4620),삼거리(061-275-1251),하와이(061-275-8179) 민박 등이 방도 많고 시설도 깨끗한 편이다.해수욕장 인근에 방이 없으면 면소재지인 읍동에서 방을 구하면 된다.
도초도엔 시목해수욕장 인근에서 김연희(061-275-2254),최경애(061-275-2235)씨 등 10여곳의 민가에서 민박을 한다.민박 요금은 2만 - 3만원.  

오란다 061-275-9915 비금면 신원리
하와이 061-275-8179 비금면 신원리
삼거리 061-275-1252 비금면 신원리 593
호반민박 061-275-1250 비금면 신원리 593-67평림
중앙여인숙 061-275-5148 비금면 읍동리
비원여인숙 061-275-4614 비금면 읍동리
백제여인숙 061-275-4711 비금면 읍동리
신흥여인숙 061-275-3079 비금면 송치리
서울여인숙 061-275-5175 비금면 읍동리
김연복민박 061-275-5321 비금면 평림리
김종원민박 061-275-4790 비금면 평림리
천영배민박 061-275-5396 비금면 평림리
최향주민박 061-275-3375 비금면 평림리
민박은 사전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비금면사무소 TEL. (061-275-5231)
 

월간산
서울신문
신안군청 자치관광과(061-240-8355)
비금면사무소(061-275-5231)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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