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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프로메이킹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네비(오지원)
영정 앞에 절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을 위로
경사와 달리 애사 때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최대한 격식을 차려야 한다.
상가집에 가면 빈소에 들어가 먼저 상주와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성냥이나
라이터로 향불을 붙이고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끈 후 향로에 꽂는다.
간혹 입으로 불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례이다.
향로에 향을 꽂은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 번 절을 해야 하는데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올라가도록 해야 한다.
(참고로 세배할 때는 정반대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절을 할 때 여자는 원래 음양의 원리에 따라 4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 재배로 바뀌고 있다.
고인에게 예를 다했다면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라고 애도의 뜻을 전한다. 고인이 편하게 떠났거나 천수를 누렸다고 해도
"호상이라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상객의 자세가 아니다.
* 재 배
▽선절(남녀)=한걸음 물러서 45도이상 깊숙이 숙이고 7초 정도 머무른다.
▽앉은절 △남:한걸음 물러서 재배한다. △여:4배가 원칙이지만 재배도 무방하다.
상가의 문상예절을 따르는 게 예의
상가의 종교가 자신의 종교와 달라 난처할 때가 있다.
종교마다 문상예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자신의 종교보다는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게 좋다.
예컨대 영정 앞에 향 대신 흰 국화가 놓여 있다면 꽃을 제단 위에 놓고 묵념이나 기도를 올리면 된다.
사람들이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꽃의 방향. 문상은 떠나간 고인에게 예를 다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물건을 받기 편하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꽃의 줄기가 고인을 향하게 해야 한다.
여러 명이 문상을 할 때, 분향은 대표 한 사람만
문상을 여럿이 갔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만 해야 되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두세 명 정도라면 한 사람 한 사람 분향해도 되지만, 그 이상의 숫자일 때는
대표 한 사람만 분향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한국고전번역원의 조언이다.
또 여럿이 한꺼번에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할 때 고개를 언제 들어야 할지 눈치를 보는 수가 있다.
먼저 고개를 들었다가 다른 사람이 아직 들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이것은 꼭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다만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
향불은 세 개를 피우는 것이 원칙
향은 원래 세 개를 분향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 개의 향불은 천신과 지신, 그리고 조상에게 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개를 붙여도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홀수가 길한 숫자를 뜻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 개나 세 개를 해야 한다.
영정 앞에서 올리는 절은,
한 번은 천신에게 잘 받아 달라는 의미,
두 번째는 지신에게 잘 떠나게 해 달라는 의미이다.
(음양사상에 따르면 1은 양, 2는 음을 뜻한다.
즉 살아 있는 사람이 양이고 죽은 사람은 음이기 때문에 고인에게는 절을 2번 한다).
그리고 상주와 하는 맞절은 상주의 조상들에게 상주를 잘 보살펴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의금 봉투엔 '賻儀'
조의금은 봉투 겉에 '賻儀'(부의)로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謹弔(근조), 弔儀(조의), 香燭臺(향촉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도 무난하다.
문상
상가에서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問喪)이라고 하고 '조문(弔問)', '조상(弔喪)'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본래의 뜻
-조상(弔喪) :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하는 것
-조문(弔問) :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
-조상·조문은 부모상 또는 남편상 에만 썼음
-조위(弔慰)·위문(慰問) : 아내상, 형제상, 자녀상,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 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고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 을 당한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 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조문시기
초상의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성복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도 괜찮다. 조문객의 옷차림
기본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어두운색 계통 의 가지런한 옷차림이 무난하다. 고인 또는 상주와 각별한 조문객일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복장을 갖추는 것이 예의이다.
- 남성 :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 색으로 한다.
- 여성 : 검정색 상의에 검정 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 색 양말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 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문순서
01. 외투는 밖에서 벗어 든다.
02. 상제에게 목례
03.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종교별 차이가 있음) : 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이면
왼손을 오른 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다.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 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생화가 준비되어 있으면 생화를 영정 앞에 놓는다.)
04. 영정에 재배(묵렴)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05. 안내에 따라 간단히 음식을 취한다.
06. 엄숙한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조의금 봉투 쓰는법
謹弔 (근조), 追慕 (추모), 追悼 (추도), 哀悼 (애도), 弔意 (조의), 尉靈 (위령) 賻儀 (부의), 慰靈 (위령), 謹悼 (근도),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조문 받는 예절
조객 맞을 준비(자택일 때)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들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 낸다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해 둔다. 조객의 접대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조객을 일일이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
◆ 조문 예절◆ | ||||||||||||||||||||||
▨ 조문가는 시간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했다는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를
도와 장의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합니다.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있게 수행해 줘야 합니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이일 저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 재배 합니다.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경우가 아닌사람은 상가에서 성복이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상을 당한 직후에는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뒤에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별로 괘념치 않고 돌아가신직후 조문 하여도 무방합니다. ▨ 남성조문객의 옷차림
★ 현대의 장례예절에서는 검정색 양복이 원칙입니다. ★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양말,구두는 검정색으로 합니다.
▨ 여성조문객의 옷차림 ★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않아 편리합니다.
★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습니다. ★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킵니다. ★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조문시 삼가야 해야 할일 ★ 유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것은 실례가 됩니다. ★ 장의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아야 됩니다.
★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
★ 고인의 사망 원인,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는것은 실례가 됩니다.
▨ 조문 절차 ★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듭니다. ★ 상제에게 목례를 합니다. ★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을 합니다. ★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칩니다. ☆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향로불 위에 놓습니다. ★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하나만 집어서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입니다.
☆ 선향은 하나로 충분합니다. ★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합니다.
☆ 향에붙은 불은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끕니다.
★ 향불은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말아야 합니다. ☆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습니다. ★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고 위로의 인사말을 합니다.
♣ 인사(절) 방법 1) 남자의 앉은 절 ⓐ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맞잡는다.
(평상시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맞잡는다.)
ⓑ 맞잡은 손을 가슴 높이까지 올린다. (큰절의 경우 맞잡은 손을 눈높이까지 올린다.) ⓒ 맞잡은 손으로 땅을 짚고 꿇어 앉는다. ⓓ 이마를 손등에 대고 몸을 숙여 절한다. (큰절의 경우 평절에 비해 몸을 조금 더 숙이고, 절을 한 상태 에서 조금 더 머문다.)
ⓔ 오른쪽 무릅을 먼저 세우면서 일어난다. ⓕ 맞잡은 손을 가슴 높이까지 올렸다 내리고 약간 물러나면서 목례한다.
(큰 절의 경우 같은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 내리고, 같은 절을 한번 더 한다음 목례하면서 뒤로 물러난다.)
☞ 앉은 절을 하고 앉음으로써 절이 끝나는 것이다. 그러나 영전에서는 앉지 않고 그대로 물러난다.
조문의 경우에는 절을 마치고 서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인사말을 나눈다.
2) 남자의 선 절 ⓐ 자세를 흉사 하고 선다. ⓑ 두 손을 잡고흉사한 채 몸을 30도 정도 굽힌다. (큰경례의 경우 45도 이상 깊숙이 숙인다.
ⓒ 자세를 바로 하고 목례하면서 뒤로 물러난다. 3) 여자의 앉은 절 (큰절) ⓐ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맞잡고 선다. (평상시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잡는다.)
ⓑ 맞잡은 손을 눈 높이까지 올린다. ⓒ 무릎을 꿇고 앉는다. ⓓ 몸을 깊이 숙여 절한다. ⓔ ⓒ,ⓑ와 같이 일어선 다음 다시 ⓒ,ⓓ,ⓒ,ⓑ,ⓐ의 순서로 절한 다음 목례를하면서 뒤로 물러난다.
☞ 평상시에는 다시 앉아야 하지만 영전에서는 그대로 물러난다. 4) 여자의 앉은 절(평절) ⓐ 흉사한 자세에서 두 손을 자연스럽게 배꼽에 둔다. ⓑ 두 무릎을 꿇고 앉는다. ⓒ 허리를 20도 정도 굽히고 양손을 앞으로 향하여 바닥을 짚는다.(양손의 넓이는 어깨 넓이로 한다.)
ⓓ 자세를 바로 하고 일어난 다음 목례하면서 뒤로 물러난다. ⓔ 다시 앉는다.앉은 상태에서 인사말을 나눈다. 5) 여자의 선절 ⓐ 손을 흉사한채앞에 선다. ⓑ 양손을 앞으로 모으며 허리를 30도 정도 숙여 절을 한다. 큰결례의 경우 45도 이상 깊이 숙인다.
ⓒ 허리를 펴고 자세를 흉사 한 다음 목례하고 물러난다. ▨ 인사말 ①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 (焦悶)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환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옵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하시겠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망극(罔極)이란 말은 부모상(父母喪)에만 쓰입니다. ②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叩盆之痛)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 하십니까"
*고분지통(叩盆之痛) :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莊子)의 고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고분지통(鼓盆之痛)이라고도 합니다. (叩)= 두드릴 고 ③ 상제의 남편인 경우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어쭐지 모르겠습니다"
"천붕지통(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 니까."
*천붕지통(天崩之痛)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라는 뜻으로 "남편이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입니다.
④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 마나 비감하십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그 "형제자매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입니다.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의 존댓말입니다. *중씨(仲氏) : 남의 둘째 형의 높임말입니다.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입니다. ⑤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을 뜻합니다.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을 뜻하는 말입니다. ◈ 인사말(예시) ♣ 조객이 먼저 빈소에 곡재배(哭再拜)합니다. ♣ 상주에게 절을 하고 꿇어 앉아 정중한 말씨로 예를 표합니다. ♣ 조객 : 상사말씀 무슨 말씀 여쭈오리까. ♣ 상주 : 모두 저의 죄가 많은 탓인가 봅니다. ♣ 조객 : 대고를 당하시니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상주 : 원로에 이토록 수고하여 주시니 송구하옵니다. ♣ 조객 : 병환이 침중하시더니 상사까지 당하시니 오죽 망극하오리까.
♣ 상주 : 망극하기 그지 없습니다. ▨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나 조전(弔電)을보냅니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 조위금(弔慰金) 전달 ①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 합니다. ② 조위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합니다.
단자란 흰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번정도 접고 아래에 1cm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면 됩니다. 단자를 보낼때에는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합니다.
③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씁니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합니다. 부조 물목이 돈이 아닐 경우 '금 ○○원' 대신 '광목 ○필' '백지 ○○권'으로 기재합니다.
④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 이나 '○○상가(喪家) 호상소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합니다.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⑥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도 합니다.
★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망인이 연만(年晩)하여 돌아가셨을 때 일반에서는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습니다.
★ 그러나 웃고 떠드는 일은 삼가시는것이 예의입니다. 호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삼가 아뢰옵니다.
이번 저희 아버님 상사시에 여러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덕에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 가정에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중이옵기 우선 서신으로 인사드리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8 년 4 월 O일 O O O 拜上 ------------------------------------------------------ 感謝의 人事 드립니다. 항상 貴宅에 平安과 萬福이 함께 하시길 祈願합니다. 今般 저희 아버님 (故 0 0 0) 喪事時에 公私多忙 하심에도 不拘하시고 恪別하신 弔慰와 厚意를 베풀어 주시어 葬禮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宜當 찾아뵙고 人事드림이 道理인 줄 아오나 慌忙中이로라 于先 紙面으로 人事드림을 널리 理解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健康한 家庭에 幸運이 늘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2008 년 4월 O일 O O O 拜上 |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 ,,
잘 알겠읍다 ...
잘 알아 둬야겠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