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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보도기사 - 9.19 ~ 9. 21】
포항 송도백사장 옛 명성 되찾는다
침식방지사업 정부 예산심사 통과, 내년부터 바다밑 제방 설치 등 본격 추진
지난 1960년대 국가공업기지 건설과 구항 방파제 착공이후 잦은 폭풍과 해일로 모래가 휩쓸려 나가 황폐해진 포항 송도백사장이 화려했던 옛 모습을 되찾는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테라노바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관련부처에 송도백사장 침식방지사업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이달초 국토해양부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채택한후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도 통과돼 예산편성이 진행중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박승호 포항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동연 예산실장을 만나 송도지역 침식방지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한 결과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송도앞바다에는 모래유실의 원인인 심해 파도의 유입을 막기위해 해안에서 300여m 떨어진 수심 5.5m 해저를 따라 폭 40m 길이 900m의 잠제(潛提) 3기가 설치된다.
또 이미 엄청난 양의 모래가 휩쓸려나간 해변과 바다사이 빈 공간에는 플라스틱그물로 제작한 폭 100m 길이 900m의 양빈(養濱·모래그릇)이 설치되고 외지에서 싣고 온 약 73만㎥의 모래가 채워진다.
시는 이러한 작업에 앞서 스리랑카 랑카 하이드롤릭스연구소에서 철저한 수리모형실험을 의뢰, 그 결과에 따라 완벽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침식방지 및 복구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포항 송도백사장은 1970년대까지 고운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자리한 전국 최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인근에 국가공업기지가 들어선 뒤 잦은 폭풍과 해일로 폭 100여m의 백사장이 거의 유실되고 말았다.
이후 연안 파도로 침식을 거듭해온 백사장은 상가앞까지 무너져 내리면서 결국 해수욕장은 제기능을 잃었고 최근 수십년간 관광객이 거의 찾지않는 폐허로 변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07년부터 송도백사장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연안정비계획을 수립했지만 '연안관리법'상 국가지정 항만이고 지자체에서 시행 불가능한 사업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다.
이재열 포항시 동빈내항복원팀장은 "포항시민들의 해묵은 숙원이던 송도백사장 침식방지 및 복구사업이 마침내 내년도에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송도해수욕장이 찬란했던 옛 명성을 되찾는 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 김상조기자
이병석 의원, 국감서 본지 특종 ‘독도 대형포탄’ 언급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관리 소홀…현장관리사무소 건립 허가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병석 의원(포항 북)은 20일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독도 삼형제굴 인근 수중에서 대형포탄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경북일보의 특종보도(20일자 1면 보도)와 관련,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인 독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독도 현장관리사무소 건립 허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경북일보가 특종보도한 독도 앞바다 포탄 영상보도를 공개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천연기념물인 독도를 문화재청이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느냐"고 질책했다.
그는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이번 특종보도를 한 경북일보처럼 특수목적으로 입도했던 사람들이 하룻밤 묵을 곳도 없는 이런 현실을 두고 과연 우리 영토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독도관리사무소를 금년 안에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6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8월에도 천연보호구역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독도 현장관리사무소 건립허가를 부결한 바 있다.
이에 김 찬 문화재청장은 "총리실 협의에 문화재청도 참여하고 있고 관리사무소가 필요하다는 것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며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북일보 - 백영준기자
포항시장학금 300억 달성 눈앞
각계 동참 이어져 추진위 출범 3년5개월만에 270억 조성
(재)포항시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장학금 300억 조성사업`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8년 4월 (재)포항시장학회가 사회적으로 나눔문화를 만들고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300억원 장학기금조성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지 3년 5개월만이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가 장학기금 증서 5억원을 기증해 현재 270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목표액인 300억원의 90%를 달성한 것이다.
이날 장학금을 기증한 이태용 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지난 7월 포항시와 함께 희망나눔사업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인재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정인태 (재)포항시장학회 사무국장은 “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가 거액을 내 놓아 지금까지 총 270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대기업의 참여로 거액이 많지만 직장인, 학생,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이 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를 지원받아 학업을 계속함으로써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적인 목적을 넘어 사회적으로는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경북매일 - 최승희기자
경북관광공사 경북도가 인수한다
협상 마무리단계…경주엑스포까지 통합운영설
경북도청의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가 사실상 결정됐으며, 이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은 20일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담조직이 필요해 경북관광공사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인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도청과 한국관광공사가 현재 대금과 납부조건, 인수인계 시점 등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의 자산감정 평가액은 4천여억원, 부채는 1천억원, 도로·부대시설 등 기부채납 대상 재산이 1천억원 등이어서 2천억원 선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도청은 1천700억원, 한국관광공사는 1천900억원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금은 10년 분할납부로 타협했으나 분할납부에 따른 이자 계산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양측은 공사 김정호 사장 임기가 다음달 27일까지여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청은 공사 인수를 위한 조례를 오는 10월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또 인수 뒤 `경북관광공사`(가칭)를 설립하고,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사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거대한 독립 자산을 갖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광공사에 통합해 운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1975년 8월 정부의 경주개발계획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산하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창립돼 출범, 보문단지를 개발·관리해 왔다. 이후 감포관광단지를 사업대상에 포함시키고 안동관광단지까지 아우르면서 1999년 10월 `경북관광개발공사`로 명칭을 바꿨었다.
경북매일 -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흥해들녘 허수아비축제 내달 8일 개막
30일까지 작품 접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이 지역민의 한마당 잔치 `제3회 황금들녘 허수아비 축제`를 내달 8일 흥해 들녘에서 개최한다.
20일 흥해황금들녘허수아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환)는 이날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허수아비 축제에 출품할 작품을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3회 황금들녘 허수아비 축제`는 순수 지역민들이 손수제작한 허수아비를 오는 10월 8일 흥해초등학교에서 곡강천 일원까지 약 2㎞에 이르는 구간에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축제에서는 창작허수아비 선발대회, 황금들녘 가족 한마음 걷기 행사, 유·초등부 허수아비 미술대전, 소원 등 날리기 등 주요 행사와 타작체험, 짚신만들기, 새끼꼬기, 떡메치기, 가마니짜기, 솟대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연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에 전시 될 허수아비는 예술성·전통성·창의성·작품성·견고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하며 1등 1명 100만원, 2등 2명 각 50만원, 3등 5명에게 각각 20만원, 장려상 20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또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성환 추진위원장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통한 농경체험으로 지역 새싹들의 현장교육과 어르신들의 추억거리를 제공해 축제를 통한 건강한 지역건설에 일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북매일 - 황태진기자
포항상의 회장 선거 2파전 양상
지역 상공의원들, 총선·대선 앞두고 “추대” 목소리
제21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가 “경선이냐?” “추대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상의 회장 후보로 현재 포항상의 부회장인 최병곤(60) 삼구건설 회장과 상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병재(58) 피앤피 대표 등 2명이 거명되고 있다.
최 부회장은 5선 의원으로 일반·상임의원을 거쳤으며, 박 상임의원은 3선 의원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두 후보는 상의회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들 사이에서는 경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과 2006년 상의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면서 상공의원들 간의 갈등과 분열양상을 보이는 부작용이 초래되어 지역 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추대로 회장이 선출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지역 상공의원들은 최영우 현 상의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에 만료되기 때문에 곧이어 있을 총선과 대선을 위해서라도 포항지역 경제계의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추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만큼은 경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소모전과 상공의원들 간 분열이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며 “상공인들 간 화합과 단결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여서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차기 상의회장 선거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최병곤 현 부회장의 출마 여부를 공식 확인하기 위해 본지가 전화통화를 시도해 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박병재 현 상임의원은 “상공의원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었다. 특정인의 말에 따라 움직이고 편가르고 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경선이 되던 추대가 되던 상의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고민해야 한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경일보 - 최주호기자
? 포항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간 유치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장기면 주민 100여명이 지난 16일 장기면사무소에 모여 ‘장기면 복합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유치 활동에 제일 먼저 나섰다.
? 유치위는 장기면 11개 자생단체 명의로 장기면 복합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오는 27일까지 주민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 정석준 유치위원장은 “장기면민의 뜻이 복합화력발전소 유치로 귀결된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다”면서 “장기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복합화력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기면에 이어 구룡포읍 주민들도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지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 구룡포 주민 200여명은 지난 19일 구룡포남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그린복합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 구룡포읍 유치위는 이날부터 복합화력발전소의 지역 유치를 희망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각 마을 입구에 내건 뒤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정길화 유치위원장은 “4년 전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으로 기대됐던 LNG 발전소를 삼척에 빼앗긴 아픔이 남아 있어 이번에는 결코 빼앗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유치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기면과 구룡포읍이 유치 경쟁에 뛰어든 배경에는 예전과 달리 환경피해가 적고 지역발전기금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내세운 관계공무원들의 홍보활동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아 주민간 갈등도 야기하는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지난 2007년 과메기특구로 지정된 장기면과 구룡포읍은 바닷바람, 일조량, 습도 등 명품 과메기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기후 요소를 자랑하고 있다. 명품 과메기가 지역에 가져다 주는 유무형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다.
? 하지만 유연탄을 70% 이상 사용하는 화력발전소가 들어올 경우 그 피해는 불보듯 뻔해 지역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단행동도 예상되고 있다.
? 구룡포해수욕장 인근 주민 A씨는 “화력발전소 유치위 소속 주민들이 주로 어업권 보상금을 기대하고 있는 어민들로 알고 있다”면서 “화력발전소를 구경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화력발전소 유치 계획 백지화를 주장했다.
? 포항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화력발전소가 들어오면 주변지역의 대기오염은 물론 배출되는 온배수의 영향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며 항구를 찾는 관광객도 급감할 것”이라며 “포항시가 여론을 호도하고 주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이 서울지역 각급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이 서울 강남구 대치초등학교 등 서울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40여곳에 월 평균 92t가량 공급되고 있다.
? 또 내달부터 강남구 양전초등학교와 광진구 용마초등학교 등 13곳에 추가로 공급되면 서울지역에 공급되는 쌀이 월평균 100t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포항시는 앞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의 소비처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시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이어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각 구청별로 개최된 품질 공개 품평회에 참가해 강남ㆍ서초ㆍ양천ㆍ광진ㆍ강서구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 학교급식 공급자 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포항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우선 생산자 단체인 기계농협과의 유기적인 행정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한 유통구조 개선 및 친환경농업 시책의 성공을 들 수 있다.
? 또 밥맛이 탁월한 단일품종(삼광벼)을 동일한 영농방법으로 재배한 데 이어 GAP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쌀 전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해 품질이 균일한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한 것도 한 몫을 담당했다.
? 포항시는 학교급식 시장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추세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월 조직개편을 단행,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 전담부서인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
? 포항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대도시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사전 홍보를 비롯 시식용 농산물 배송 및 관계자 접촉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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