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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복음의 의미 안에 들어있는 0과 1이라는 디지털 기호를 코드로 성경말씀을 풀어내는
태승철의 오늘의 번제 <교회의 아폴로 프로젝트>의 줄거리:
교회라는 단어가 복음서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이 본문에서 소개되는 교회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미항공우주국 나사와 많이 닮았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교회, 천국열쇠를 받은 교회, 이 이해하기 힘든 교회의 본질이 바로 나사의 아폴로 프로젝트를 이해하면 아주 쉽게 풀립니다
교회의 아폴로 프로젝트
(마16:18~28)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교회의 아폴로 프로젝트’ 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여러분 다 아시는 대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추진했던 계획입니다.
그 계획의 내용을 우리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달에 인간을 착륙 시키자는 계획이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에 앞서서 60년대에 제미니 프로젝트를 실행을 하게 됩니다.
우주선을 만들어서 우주공간을 비행하게 하는 제미니 프로젝트가 앞서 있었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서 드디어 아폴로 11호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을 하게 되는 쾌거를 올리게 됩니다.
그 뒤로는 스카이 랩, 우주정거장 프로젝트가 있었고 또 우주왕복선 프로젝트가 이어져서 나왔습니다.
이 아폴로 프로젝트, 달에 인간을 착륙 시키려고 하는 계획, 이 계획을 성공시킨 아폴로 11호는 여러분 혹시 그 길이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100미터가 넘어요, 나사의 발사대에 세워져 있던 그 아폴로11호의 본래 크기는 100미터가 넘어서 빌딩으로 말하자면 40층 정도 됩니다,
63빌딩이 있잖아요? 63층 아닙니까? 근데 40층 되는 빌딩이 하나 서있었던 것이에요.
맨~위에 달에 착륙하게 되는 달착륙선은, 스파이더호인데 그 달착륙선은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 100미터에 달하는 모든 발사체는 다 뭐냐? 연료에요 연료.
그래서 그 달착륙선 스파이더 호를 남겨놓고는 다~ 떨어져서 나갑니다.
다~분리돼서 땅을 향해서 다 떨어져 나가고, 오직 스파이더호만 위로, 위로 달을 향하여 가서 달에 착륙을 하게 됐습니다, 100미터가 넘는 부분이 다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점을 유의 하시면 되요.
다~ 떨어져, 고 조그만 부분을 착륙시키기 위해서는, 100미터의 길이가 되는 연료를 담은 3단계의 발사체는, 1단계 떨어져 나가고, 2단계 떨어져 나가고, 3단계 떨어져 나가면서, 그 스파이더 호를 달에 착륙을 시키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 교회라고 하는 단어,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하는 이 단어가 처음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십자가 고난과 죽음에 대한 예고를 또 처음으로 하기 시작을 하십니다.
교회와 십자가가 이렇게 연결 되어서 주님의 입에서 언급됩니다.
근데 이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본문이, 우리가 지금 다니고 있는 이 교회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것을 알려주는 핵심 구절들이 들어있다는 것이에요.
교회는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하지 않습니까?
그 신앙고백 위에 서게 됩니다. 베드로가 한 신앙고백 위에 서게 됩니다.
논란이 많아요.
카톨릭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그런 신앙고백을 한 한 베드로가 반석이다, 그 반석 위에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에, 그 베드로를 이어가는 교황 위에 교회가 세워져 있다’, 이렇게 믿습니다.
그런데 그 베드로는 인격적인 인간인 베드로는 바로 그 다음에 예수님께 사탄이라는 비난을 받게 됩니다, 꾸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인간을 말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이 반석 위에 세워졌다는 이 본문을 그대로 제대로 해석을 하면 이런 거예요.
반석이라고 하는 말도 ‘페트라’라는 헬라어인데 베드로라는 뜻입니다.
베드로, 베드로가 ‘페트로스’에요,
‘페트로스’라고 하는 말은 남성 형으로 쓰여 진 반석이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할 때, 이 반석은 ‘페트라’라는 본래 일반명사가 반석이라는 뜻이 ‘페트라’에요. 반석이 일반명사로 ‘페트라’에요.
근데 그 ‘페트라’라는 같은 뜻을 남자의 이름으로 옮겨왔을 때 ‘페트로스’가 됩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라는 이름 자체가 반석이고, 아람어로 ‘게바’라고 그러잖아요? 그것도 반석입니다.
그러니까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는 이 말씀을 제 나름대로 번역을 하면 이런 거예요.
‘네 이름은 페트로스다’ 반석이란 뜻이에요.
‘네가 지금 나에 대해 한 고백은 바로 페트라-반석이다, 그리고 내가 이 페트라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 그러니까 언어유희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베드로라는 이름이 반석이란 뜻이 있으니까 그 반석이라는 베드로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가르쳐주셔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이런 거죠?
‘네 이름은 반석이란 뜻인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에게 내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이 가르침이 바로 교회의 페트라, 교회의 반석이 될 것이다, 그 위에 교회가 세워지게 될 것이다’ 이런 얘기지요.
그러므로 베드로가 한 신앙고백, 이게 바로 반석이고, 이 고백을 내 것으로 삼는 자들이 교회가 되는 거예요. 내 것으로 삼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가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 고백을 했다고, 주님께 대하여 고백을 했다고 교인이 된 게 아닙니다.
그 주님,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과 결속이 돼야 되요, 연합이 돼야 됩니다.
제자들이 지금 쫓아다니지만 아직 연합이 안 된 상태에요.
이 연합이 되려면, 다시 말해서 교인이 만들어지고 교인이 모인 교회가 형성이 되려면, 그 고백의 대상인 예수님과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연합을 해야 교인이 되고, 그 교인들이 모인 게 교회가 됩니다.
그러자니, 교회가 세워진다 말씀을 해 놓으시고는, 그 교회가 성립하기 위해서 반드시 연합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각자가 예수님과 연합되어야 교인이 되는 건데, 그 교인이 되기 위해서 예수님과 연합하려면, 십자가사건이 있어야 되니까 곧바로 십자가사건 이야기를 예고하기 시작하시는 겁니다.
교회라고 하는 이름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십자가사건이 예고될 수밖에 없는 것은, 십자가사건이 아니면 베드로가 고백한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연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회의 3요소가 하나가 성만찬 아닙니까?
살과 피를 먹는 거, 이게 바로 주님과 연합하는 건데, 연합의 포인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을 먹는다, 십자가의 주님과 연합하는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러면 그 교회에 관한 이야기 중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한다’는 말씀을 하셔요.
여기에 아폴로 프로젝트가 교회의 본질로 등장을 하는 겁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한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린 이렇게 생각해요.
음부의 권세, 아! 사탄의 권세다, 어둠의 세력이다, 그 사탄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사탄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마는, 오늘 이 본문의 음부의 권세는, 사탄의 권세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음부’라는 말은 ‘하데스’라는 말인데, 이게 지옥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지옥의 권세를 말하는 게.
이 당시 유대 사람들이 말씀 말하는 ‘하데스’ 이 음부라는 것은, 그냥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의 세계라 그래요 죽음의 세계.
그리고 권세라는 말, ‘음부의 권세’ 이 권세라는 말은, 무슨 권력, 힘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헬라어로 ‘문’ ‘대문’이라는 뜻이에요, ‘문’ ‘게이트’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라는 것은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교회를 이기지 못 한다’ 이런 뜻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 한다’ ‘사탄의 세력이 이기지 못 한다’ 이런 뜻이 아니라.
사탄의 세력이 교회를 이기는 경우가 많아요.
교회 안에 분쟁이 일어나고, 분란이 일어나고, 깨지고 박살이 나지 않습니까?
목사님과 장로님이 서로 잡아먹지 못해 난리를 치지 않습니까?
이거 다 잡아먹힌 거예요, 실제로.
그러면 진짜 교회가 무엇이냐? 또 이런 문제가 나오는데, 오늘 복잡하니까 그런 얘기 하지 말고…
죽음의 문이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교인 각자가 죽음의 문을 이긴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죽음의 문을 이긴다는 뜻이 도대체 뭘까? 그게 뭘까요, 여러분?
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고백을 이제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과 연합하면서 정말 그 고백이 내 안에 실현되게 됩니다.
고백을 했어도 베드로는 사탄이라는 꾸중을 듣게 되잖아요?
왜냐하면 십자가를 통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님과 연합에서 예수님과 제대로 신랑신부의 관계가 되면 어떻게 된다고요?
단지 예수님만 쫓아가고 예수님만 닮는 게 아닙니다.
우린 자꾸 착각해요, 마치 성현들을 대하듯이 예수님을 대하려고 그러는데 이게, 이게 정말 무식한 얘기에요.
예수님이 관계하는 모든 관계에 참여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관계하시는 것에, 그 관계들이 다 내 관계가 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예수님과 연합하자마자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을 관계하게 된다는 겁니다.
지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설명해 가는 거예요.
자! 관계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여러분 무슨 말입니까?
관계 안에 있는 것과 관계하는 것과는 달라요.
회사에서 부장님이 계시고 과장님이 계십니다, 거기에 여자직원이 들어갔습니다.
부장님이 계시고 과장님이 계시지마는 관계 안에 있어요, 그러나 관계하지 않아요.
관계한다는 것은 뭐에요?
그 여자가 밖에 나오면 애인을 만납니다, 부모님을 만납니다, 남동생이 입학시험 본다니까 붙으라고 쵸코렛 사가지고 옵니다.
관계하는 것은 마음을 주는 거예요.
부장님과 과장님은 회사 안에서, 관계 안에 있지만 마음을 주지는 않아요.
업무상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업무에 차라리 마음을 주면 주었지 그들의 인격에 마음을 주진 않아요.
이 세상 모든 피조물들이 다~ 하나님과 관계 안에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하지 않아요.
이 세상에 참새도 백합화도 단풍잎도 어떤 사람도, 감옥에 갇혀있는 살인범도 모~두가 다 하나님과 관계 안에 있어요, 피조물이니까.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주면서 관계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자들이 예수님과 연합하게 되면서, 예수님은 온통 마음을 다 하나님께만 드렸어요, 하나님만 관계해요, 옆에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만나는 것이에요.
예수님이 직접관계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관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들이 교인이다 이거에요, 이들이 모인 게 교회이고.
그러면 이들이 왜 죽음의 권세가 이들을 이기지 못할까요?
그 전에 어떻게 살았습니까?
마음이 몸에 붙어서 삽니다, 몸에 의해서 맺게 되는 관계에 마음을 주면서 살아갑니다, 이 땅에 붙어있어요. 왜?
몸은 흙으로 빚어진 건데, 그 흙으로 빚어진 몸은 백번 죽었다 다시 몸이 돼도, 다시 육체가 되어도, 다시 이 고깃덩어리로 다시 살아나도 역시 이 땅에 속한 겁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몸에 묶여서 몸이 만나는 것에 관계하며 마음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는 한 땅에 속해 있는데, 죽음의 문은 이 땅 어디엔가 언제인가 나타나게 됩니다.
언젠가 죽잖아요, 그렇죠? 이 땅에서.
그러므로 죽음의 게이트가, 죽음의 게이트가 언젠가 내 앞에 나타나는데, 반드시 이 땅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문이 두려운 것은, 이 육체에 마음이 묶여서 살고 있으면서, 몸 때문에 연애도 하고, 몸 때문에 결혼도 하고, 몸으로 자식도 낳고, 몸으로 사업도 하고, 몸으로 직장도 갖고, 몸으로 유명해지기도 하고, 몸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높아지기도 하고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삶이라서 죽음의 문, 음부의 권세가 무서운 겁니다.
모든 걸 다~ 잃어버리게 되니까, 모든 관계를 다 잃어버리게 되니까, 관계를 잃어버리는 게 무서운 거예요.
아내관계, 자녀관계, 직장관계, 유명한 내 인기관계… 이 모~든 걸 다 잃어버리니까, 관계가 끊어지니까 무서운 거지요, 죽음의 문이.
그런데 예수님과 연합하게 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몸이 이 땅에 있으면서 맺게 되는 관계의 바다로부터 빠져 나옵니다.
빠져 나와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마음이 가버립니다.
몸은 몸대로 수평선상에서 계속 죽음을 향해 갑니다, 음부의 권세를 향해 간다는 거예요, 죽음의 문을 향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수평선상의 반대되는 방향으로 수직으로 마음이 올라가 버렸습니다, 하나님께로 올라갑니다.
마치 아폴로 프로젝트처럼, 몸을 발사체를 버리는 거, 스파이더라고 하는 달착륙선이 100미터가 넘는 발사체를, 1단계 2단계 3단계 다~ 버리는 것처럼 이 몸을 마음이 버리고, 버리고, 버리면서, 달로 비유되는 천국으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마음이 가버립니다.
그러니까 몸은 마치 이런 겁니다.
007 영화 보셨어요? 차를 타고 마~악 도망가다가 뒤에서 로켓포를 쏘고 난리를 치고 그러니까 차가 펑크가 나고 이러면서 절벽 아래로 차가 떨어집니다.
수평으로 달리던 차가 음부의 권세로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죽음의 문으로 들어가 버리는 겁니다.
이때, 단추를 탁 누르면 자동차의 지붕이 팍 열리면서 의자가, 로켓이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후~욱 하늘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낙하산을 타고 살아나고 그러잖아요, 007이?
그런 것과 마찬가지에요.
내 몸은 지금 음부의 권세 죽음의 게이트를 향하여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은 007이 단추 눌러서 의자가 수직으로 튀어 오르듯이, 마음이 아폴로 프로젝트에 의해서 하나님께로, 하나님께로 착륙하려고 합니다, 천국으로 착륙하게 합니다.
이게 바로 교인이라는 거예요.
‘에클레시아’, ‘에클’이라는 말은 ‘~~ 밖으로’라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레시아’는 클레오에서 나온 단어인데 이게 ‘부르다’는 거예요.
‘밖으로 불러낸다.’ 이게 교인이라는 거예요.
그럼 교회는 뭡니까?
몸이 있어서, 육체가 있어서, 이 고깃덩어리가 있어서 관계를 맺게 된 이 관계의 바다로부터 밖으로 부름을 받아서 그 마음이 위로, 하나님께로 올라간 자들, 이게 바로 교회라는 거예요. 이게 바로 교회라는 겁니다.
그래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했지마는 - 어차피 죽을 거예요, 순교를 당하면 20년 빨리 죽고, 30년 빨리 죽을 수 있고, 10년 빨리 죽을 수 있고. 폴리 캅 같은 분은 여든 살이 넘었을 때 순교를 당했으니까 원래 가만 내버려둬도 내일 죽을지도 모를 할아버지를 순교를 시킨 겁니다.
그러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죽음의 게이트가 어차피 있어요.
근데 죽임을 당해도 괜찮았던 이유가 뭐냐?
아폴로 프로젝트를 초대교회가 강력하게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폴로 프로젝트가 뭡니까?
육체에 묶여있던 마음을 아폴로 11호가 100미터가 넘는 발사체를 1단계 2단계 3단계로 버리면서 달에 착륙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몸이라는 발사체를 계속 마음이 버리면서…
어떻게 분리시켜요? 십자가를 통해 분리시키는 겁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몸이 만나는 상황과 시간과 사람과 관계에 대하여 계~속 죽음을 통하여 아폴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마음이 하나님께로 도달하게 하는 것, 이게 바로 초대교회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위로 상승해 버리니까, 몸이 음부의 권세, 죽음의 게이트로 들어가도 이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없었던 것이에요.
교회가 뭐 하는 곳입니까? 아폴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곳이에요.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그래요, 그게 무슨 얘기에요?
땅에서 이 베드로에게 이 천국의 열쇠를 준다는 것은, 베드로가 지금 그러한 신앙고백을 갖게 되는 교인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겁니다.
베드로에게만 열쇠를 줬겠습니까? 교회 교인들에게 주시는 거예요.
그러면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겠습니까?
‘땅에서 내가 결정하는 대로 하늘은 좌지우지 된다’ 이 뜻이겠습니까?
그러면 주기도문에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건 무슨 뜻이에요?
그거는 하늘에서 매였기 때문에 땅에서도 매이고, 하늘에서도 풀리면 땅에서도 풀린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근데 거꾸로 얘기하시는 겁니다, 이건 무슨 뜻이겠어요?
주님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서 사실 때, 여기서 주님이 기도하시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그럼 이게 뭐에요? 주님이 당신의 뜻대로 한 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계~속, 오늘 본문에도 읽어보면 계속 나와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지지 않고 나를 따를 수 없다’는 말씀을 오늘 말씀에서도 해주십니다, 자기 목숨까지 싫어해야 된다, 자기 목숨까지.
자기 목숨까지 싫어하는 자들이 교인인데, 도대체 자기 목숨까지 싫어하는 자들이 여기서 뭘 결정합니까? 이 땅 위에서.
목숨을 싫어해서 목숨을 죽은 거로 여기는 자들은, 땅에서 결정할 일이 없어요.
소원도 없고, 계획도 없고, 뜻도 없어요.
죽었는데 뭘 계획하고 뭘 뜻합니까? 죽었는데.
그러면 무슨 얘기겠어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그 주님과 연합하지 않느냐? 그러면 네 속에 천국이 들어와서 이 땅에서 일어날 일들을 그 천국이 결정할 것이다’라는 뜻이라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땅에서 매도 베드로와 자기 인격으로, 임의로 매고 푸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 보면 죽었다 그래요, 죽는다고 그러잖아요?
23절에 베드로를 나무라면서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 그 다음에 24절에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 25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다, 무슨 얘기입니까?
예수님과 결합하기 위해서 주님의 십자가에 매달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매달린다는 건 뭡니까?
내가 이 세상에서 죽은 자라는 걸 인정해 버리는 겁니다, 주님과 함께 연합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죽은 자는 맬 것도 풀 것도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이 뜻을 자꾸 오해합니다.
카톨릭도 오해하는 거예요.
‘교황이 결정하면 되는 거다’ 이런 뜻이 아니에요.
교회가 결정하는 건, ‘하나님의 뜻이다’ 이런 뜻이 아니에요.
‘당회가 결정하면 된다’ 이런 뜻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 땅에 몸 때문에 맺게 된 모든 관계를, 아폴로 11호의 발사체가 1단계 2단계 3단계로 버려지듯이, 십자가 붙잡고 버리면서 아폴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들, 마음이 하늘로 올라간 자들, 그들의 몸이 남아있을 때 그 몸을 성전 삼아서 하나님께서 내주하시면서 이 땅에서 일어날 당신의 뜻들을 결정하시고, 매시고 푸신다는 얘기에요.
그 땅에서 내 안에 들어온 하나님이 나를 통해 매시고 푸실 때, 그 뜻은 다, 하늘과 상통한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늘과 상통한다는 이야기에요.
여러분, 교회는 수평선상에서의 움직임으로 이끌려지는 곳이 아닙니다.
수평선상이 뭐에요? 시간의 흐름이 수평선이에요.
5년 뒤에 잘살 거다, 지금 병이 났지만 내일은 나을 것이다.
10년 뒤에 당신은 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긍정의 힘을 갖고 비전을 갖고 매진해라, 10년 뒤에 우리교회는 만 명 교회가 될 것이다, 10년 뒤에 우리교회는 얼마큼 큰 성전을 갖게 될 것이다.
이건 교회가 아니에요, 교회는 NASA여야 됩니다. 미 항공우주국과 같아야 됩니다.
모든 교인의 마음을 이 육체의 발사대와 분리시켜서 - 육체는 음부의 권세를 들어가게 돼있어요, 그런데 몸에 묶여 있는 한, 음부의 권세, 죽음의 게이트 앞에서 벌벌 떨게 됩니다.
지게 돼버려요, 지게 돼버려요.
교회가 하는 것은 아폴로 프로젝트에요.
끊임없이 몸이라고 하는, 이 육체라고 하는 발사대와 육체와 연관되어진 관계의 바다로부터 탈출해 나가는 거예요.
위를 향해서, 달나라인 천국으로 하나님 아버지계신 곳, 승천하신 주님이 계신 그곳으로 마음이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완전히 천국에 가버렸을 때, 이제 이 몸은 죽음의 문으로 들어간다 할지라도 마음은 천국에 있어요.
몸에 묶여 있으면 두렵지만, 몸을 벗어나서 천국에 가 있으면 두려울 게 없지요.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이 내주하시는 장소로 자기의 몸을 내어드리게 되어서, 그 몸에 의해서 매듭 맺어지고 풀리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교회에서 ‘잘사는 내일을 위해 나갑시다, 건강한 내일을 위해 나갑시다!’
이건 다~ 교회가 아니에요, 본질적으로 교회가 아니에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이다’라는 고백이 주님에 대한 고백이에요.
이거 누구나 다해요,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이면.
그 주님과 연합하는 게 교인입니다.
그러려면 십자가를 거쳐야 되요, 베드로가 십자가를 거치질 못해서 야단맞은 거예요.
십자가를 거치지 못하면 사탄이 됩니다, 사탄의 집단이 될 수 있어요.
모~두가 십자가를 거치면서 주님과 연합하지 못하면 사탄의 집단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교회가.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지명 했으니까, 그 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고백 했으면 그 고백한 분과 연합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연합하려면 십자가를 통과해야 되요. 그래서 사도바울은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은 겁니다.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날마다 그 하루를 아폴로 프로젝트의 하루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과 연합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리게 될 때, 우리 마음은 주님이 관계하셨던 것처럼 아버지만을 관계하게 됩니다.
아버지만을 관계하게 될 때, 우리는 이 몸이 죽음의 게이트로 들어간다 할지라도 마음이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교인을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어요.
그렇게 마음이 올라갔을 때, 이 몸을 성전 삼아서 하나님께서, 성령께서 내려오셔서 매듭 질건 매듭짓고 풀건 풀어가면서 역사해 나가십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수평선상에서 동선을 끊어내는 거예요.
더 이상 이 수평선상에서 시간의 내일을 향하여 나가지 않습니다.
교회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들이고, 위를 향해서 나가고, 하나님과만 관계하고, 하나님과만 관계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하는 자들, 교회는 미 우주항공국과 같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위를 향해서 쏜다, 위를 향해서.
NASA가 철도를 개발하지 않아요, 나사가 항로를 개발하지 않아요, 나사가 배를 건조하지 않아요, 나사는 오직 위를 향해서 가요.
비행기를 아무리 타도 땅에서 출발해서 땅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땅으로.
배를 타도 땅에서 출발에서 땅에 도착하는 거예요.
모두가 땅의 이야기, 땅의 이야기.
그게 바로 본문에 ’사람의 일이에요’ 사람의 일.
우리는 우주선, 아폴로 11호처럼 하늘로 올라가는 자들임을 명심할 수 있기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가 미 우주항공국이 되게 해 주시고, 내가 아폴로 11호가 되게 해주셔서, 내 마음, 달착륙선인 내 마음이 하나님보좌 앞에 도착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