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정이 특허만료로 인해 다음달 11일부터 최고 21% 인하된 약가로 공급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이같은 내용과 재고차액 상계에 대한 안내 공문을 직거래 도매업체에 발송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크레스토정10mg은 기존 2만7860원(1팩, 28정)에서 19.6% 인하된 2만2400원에 공급된다.
크레스토정20mg은 기존 3만1864원(1팩, 28정)에서 21.2% 인하된 2만5116원에, 크레스토정5mgdms 기존 1만6576원(1팩, 28정)에서 3.9% 인하된 1만5932원에 공급된다.
이들 의약품은 복지부 약가인하고시 적용일자인 4월11일부터 적용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협력 도매업체에 대해 3월10일부터 변경된 가격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고차액 상계에 대해서도 복지부 고시일보다 31일전에 변경된 가격을 사전에 적용해 협력업체에 판매함으로써 협력업체 보유재고 및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 보유재고 등으로 발생하는 차액과 갈음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전에 인하되는 가격으로 출하되더라도 요양기관에 대한 출하가격은 복지부 약가인하 고시날짜인 4월11일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