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40.
성경에 보면 천주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당신의 모상대로 내셨다고 하는데, 이는 무슨 뜻입니까?
■답.
성경에 천주께서 사람을 당신의 모상으로 창조하셨다는 의미는 바로 천주께서 사람에게 본성에 적합한 지능과 의지와 자유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과성은혜(過性恩惠)와 초성은혜(超性恩蕙)로 신성하게 꾸며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사람이 하느님의 영적, 도덕적, 지적 본성을 어느 정도 닮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창세기 1장 26절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하느님은 “우리의 모양, 우리의 모상대로 사람이 되게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상이라는 표현은 사람에게 하느님의 지성, 자유 의지, 도덕적 판단능력과 사랑할 능력을 부여하였음을 뜻합니다. 단순한 형태적 유사함이 아니라, 영혼을 가진 존재로서 하느님의 품성을 반영하는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 계획 안에서 특별한 존엄성과 가치를 가진 존재로 보존됩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 모상성은 인간이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을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하며, 하느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책임 있는 청지기의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사랑님님께서도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귀한 존재임을 기억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성경 말씀
창세기 1장 26절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Genesis 1: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the cattle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on the earth.'"
하느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겉모습만 닮은 것이 아니고, 지성, 자유의지, 도덕성, 영혼 등 하느님의 고유한 속성이 인간에게 부여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로써 사람은 하느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그분을 인식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 계획 안에서 온 피조물을 사랑으로 다스리고 돌보는 청지기적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도
거룩하신 하느님, 저를 당신의 모상으로 창조하신 그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늘 평화와 기쁨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저의 마음과 행동이 당신께 영광이 되게 하시며, 이 땅에서 당신의 청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첫댓글 아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