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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양귀비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포는 자연 속 힐링과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도시로 한강 순례길, 문화비축기지, 오래가게(노포)관광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친숙함과 세련됨, 힐링 휴식처가 공존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곳은 수많은 시민에게 볼거리, 놀거리를 선물합니다.
봄에 방문하면 펼쳐지는 녹음은 싱그럽고 웅장한 비잔틴 성당과 화려하게 저물어가는 일몰을 구경하며 마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1. 난지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 거울분수 / 사진=유튜브 The Reignman
◆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162 한강공원 난지안내센터
◆ 6월 <PEAK FESTIVAL 2024> 개최
◆ 개최 날짜 : 2024.06.01 - 2024.06.02
난지 한강공원은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노을공원, 하늘공원과 연결된 중앙 브릿지입니다.
낮에는 싱그러운 봄 풍경이 만연해 산책하기 좋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펼쳐져 눈부신 야경을 선보입니다. 공원의 랜드마크인 거울 분수에서는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며 황홀한 밤 풍경을 선사합니다.
생태습지원에 설치된 데크길을 거닐며 식물 군락지와 자연생태계, 수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해 보세요.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노을공원
노을공원 일몰 / 사진=camper_topaz 인스타그램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2
◆ 매일 AM 05:30 - PM 20:00
◆ 맹꽁이 전기차 운영
노을공원은 90년대까지 쓰레기 매립장인 ‘난지도’였다가 환경 재생 사업을 통해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된 곳입니다.
자연 식생지, 체육시설, 산책로, 피크닉 장소로 활용되는 잔디광장 등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간입니다. 매년 주기적으로 공연과 축제, 문화전시가 열려 힐링과 문화관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습니다.
주변으로 가양대교, 양화대교, 한강, 올림픽대로, 캠프장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여행할 수 있고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전망대에 올라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3.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2-49
◆ 사시사철 싱그러운 초록빛을 띠는 숲길
◆ 마포 대표 출사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월드컵공원을 조성하면서 만들어진 숲길입니다. 봄여름에 방문하면 푸릇푸릇한 잎들이 울창한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린 풍경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길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사시사철 방문해도 좋은 도심 속 산책 명소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 절경 낙우송(落羽松)에 속하며 봄에 방문하면 싱그러운 녹음을 즐길 수 있고 비가 내릴 때는 낭만적인 우중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4. 절두산순교성지
절두산순교성지 풍경 / 사진=elizalovejoo 인스타그램
◆ 서울 마포구 토정로 6
◆ 매일 AM 09:30 - PM 17:00 (정기휴무 월)
절두산순교성지는 한강 변에 자리한 나루터입니다. 버들꽃 나루라는 뜻으로 양화진(楊花津)이라고도 불렸고, 봉우리가 누에의 머리를 닮아 잠두봉(蠶頭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1866년부터 1868년까지 천주교 신자들의 대대적인 처형이 이루어진 슬픈 역사를 가진 장소입니다.
현재 한국천주교회에서 이들의 순교 정신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성지로 조성하였고, 성당과 박물관이 건설되었으며 1997년 국가 사적 제3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봄에 방문하면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봄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5. 서울성니콜라스대성당
서울성니콜라스대성당 외관 / 사진=waterelf_0 인스타그램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8길 43
◆ 국내 최초 비잔틴 양식 성당
◆ 서울미래유산 등재된 문화재
서울성니콜라스대성당은 국내 최초의 전통 비잔틴 양식으로 건축된 대성당입니다. 원형 아치와 반구형 돔, 대리석의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중세 동로마 제국을 대표하는 건축입니다.
화려한 성화와 이콘들로 가득한 성전의 성스러운 분위기는 종교에 상관없이 경건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100년이 넘은 성화가 있어 수많은 순교자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벽면 가득 채워진 성모마리아와 작은 아기 예수, 열두 제자의 성화를 마주하다 보면 유럽의 유서 깊은 전시회장에 온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첫댓글 벌써 양귀비꽃이...
성니콜라스대성당 함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