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룬디’ 편지
“소망과 희망이 절실한 아프리카 부룬디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북쪽에는 르완다, 남쪽에는 탄자니아, 서쪽으로는 민주콩고공화국으로 둘러 싸여 있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부룬디 !!!
다소 낮선 이름의 나라이지만 부룬디에 복음이 전해지며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부룬디는 올 2011년 7월 월드미션프론티어가 주최하는 ‘2011 부룬디 전국 복음화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26일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을 만나 한국교계의 기도와 참여를 요청한 알버트 부룬디 대통령 의전실장(Dr. Alvert NASASAGARE)과 아센션 대통령 수석자문(Mr. Ascension TWAGIRAMUNGU)은
부룬디는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여 ‘“800만명의 적은 인구임에도 지난 10여년간 내전으로 인해 고통 받아 왔으며, 현재까지 6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대통령이 취임한지 3개월도 안돼 암살당하는 일을 3번이나 겪어 3명의 대통령이 죽음을 당한 상처가 많은 나라”라며 “현재의 대통령은 목사님 신분으로 늘 기도하며 부룬디 복음화를 통한 발전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알버트 실장과 아센션 수석자문은 과거 한국의 상황과 부룬디의 상황이 매우 흡사하다고 말한다.
Dr. Alvert NASASAGARE ‘알버트’ 부룬디 대통령 의전 실장은 “현재 국가 재정의 50%정도가 해외 원조에 의한 것이지만 앞으로 해외 원조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아닌 우리의 힘으로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부룬디 복음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수차례의 복음화 대회를 열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센션’ 수석자문도 “부룬디는 발전을 소망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중에 있으며, 부룬디의 발전을 위한 개발 속에는 기독교 정신을 통해 지속적이고 소망을 주는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한국을 알아가며 한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은 부룬디의 모델로 큰 힘이 되어지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심을 가져 주셔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알버트 실장은 “2011에 열리는 전국 복음화 대회를 통해 부룬디 정부가 그동안 지향해 오던 하나님과의 화해와 민족간의 화해로 하나로 연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와 질병을 앓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며 부룬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현재, 부룬디 대통령 궁에서는 매주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기도 모임이 열리고 있으며, 아이들과 군인 출신들로 조직된 3팀의 성가대가 함께 예배 드리고 있다고 설명 했다.
‘아센션’ 수적자문은 “대통령과 영부인이 함께 성가대 활동을 할 정도로 대통령 궁이 예배처소로 변하고 있다” 며 “리더의 변화가 한 나라 운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며, 특별히 기독교 정신을 통해 건강한 나라 부룬디를 꿈꾸고 있다” 고 설명 했다.
부룬디는 앞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료 혜택과 교육 정책 개발에 힘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알버트’ 의전 실장은 “현 정권이 출범한 3년간 2천 여개의 학교를 만들고, 8백 여개의 진료센터를 만들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의 발전과 같이 기도하며 외부의 도움 없이도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룬디 라는 나라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역사의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7월 ‘부룬디 전국 복음화대회’를 통해 부룬디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기독교지도자들이 많이 세워져 그들의 리더십과 신앙을 통해 “좋은나라”, “희망의 나라”, “건강한 나라”가 되어지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한편, 월드미션프론티어 에서는 올 ‘2011 부룬디 전국 복음화 대회’에 함께 참여할 목회자 및 평신도 선교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 323 - 2932 (김은례 간사)
010-3276-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