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마지막 차표를 거머쥐신 홍갑숙님
시어머니와 며느리관계로 함께 떠나길 신청해주신 분이셨습니다
여행내내 두분이 나누는 살가움에
시어머니에게 알리지않고 달려온 제 맘은 숯댕이가 되었고
내년엔 나도 모시고 가야겠다 란 다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이쁘고 며느리가 이쁘니
하늘도 낛싯대게임에서도 이렇게 축복해주셨습니다
이 모습에 우리는 기뻐했고
모두가 생각나는 사진이지요??
다시한번 정모를 돌아보며 오후 행복 바이러스 키워봅니다
낙시게임에서 배 한상자 받아서 좋으시니
기쁜 표정 지으시랬더니
살며서 손 살짝 들어올리시는 어르신
오래오래 사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다
2015년 정모에는 아들과함께 가도록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92E43544F1DD3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FC142544F1DD40A)
첫댓글 언니...ㅎㅎㅎ 잘들어 가셨죠
부러운 고부지간 이었습니다
내도 울시엄니께 안부전화한통 해야겠어요
아하~물론이죠 잘왔고요.
연락 한번씩 해요.
@홍갑숙(대구) 넹~~~ 꼭한번씩 봐요
반가운얼굴이네요..ㅎㅎ
안그래도 여동생이랑 둘만 여행와서 어머니뵈니까 친정엄니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동생이랑 연신 "엄마도 같이 올걸 그랬제? " 이말만 몇번을 했었는지..ㅎㅎ
내년 정모때는 세모녀가 함께 오자는 약속하며 동생과 헤어졌어요..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 ... 버스옆자리에 앉아가던 이쁜자매를 기억하실런지..ㅎㅎ
네에 반가웠어요.
기억 나죠 어제 사진도 늦게 보내드리고 ㅎㅎ좀 바빴네요.
얼굴도 마음도 이쁜 며느리 ...
시골가셔서 며느리따라 자~알 놀다왔노라 자랑이라도 좀 하시면 좋으련만 워낙 점잖으신분이라 ...ㅎ
형님~만나서 반가웠고요,
가끔 차 한잔 생각 나심 연락주세요.
어머님 성품 잘 아시잖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제가 늦게 올렸는데 벌써 제 대신 글을 , 그리고 함께 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두 분 뵙고 정말 부러웠어요~ 함께 하시는 모습이요~ 내년에 또 뵐 수 있겠죠?
운영진님 덕분에 저희는 웃고 즐기고 행복해하고 미안스럽고 고맙습니다.
저희 어머님 첨엔 미안해서 머쩍하시더니 하룻밤 주무시고 나시더니 좋아라 하시데요.
건강 잘지켜드려 내년에 또 뵙도록 하께요.
정말 멋진분 들이십니다
분명 가족 정모 입니다
그쵸.
전음방은 증말~~맞지예
전음방이 멋찐 방입니다요.
시어머니와 함께 정모에 오시다니~~ 정말로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