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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 정리 모임
참석자 : 공희원, 허간, 김주형, 차원, 정승후, 강규빈, 정지영
만만한 고전 읽기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의 모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모두들 나름 열심히 & 힘들게 책을 읽었으니(완독을 못한 책도 있었지만...), 그간 열심히 읽어온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5월 23일에 첫 모임을 시작해서 10월 31일에 마지막 모임을 했으니, 6개월 정도의 대장정이었군요.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이렇게 네 작가의 여섯 작품을 읽었어요.
지금까지 읽은 작품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봤어요.
동물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동물농장>
혁명 <두 도시 이야기> <동물농장>
생존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프랑켄슈타인>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알바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우화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동물농장> (<걸리버 여행기>)
과학 <프랑켄슈타인>
역사(적 사건이 배경) <두 도시 야이기> <동물농장>
로맨스 <두 도시 이야기>
성장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좌절 <프랑켄슈타인> <동물농장>
초월, 승화 <두 도시 이야기>
시니컬 <동물농장>
여성작가 <프랑켄슈타인>
영어소설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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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소설 중에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이 많았어요. 동물이 등장하는 다른 소설은 뭐가 있을까요? 그냥 단순히 동물이 등장하는 걸로는 부족하고, 동물이 주인공이거나 최소한 중요한 모티프인 소설이어야 하겠죠? 이솝 우화라든지, 많은 동화들이 여기에 해당하겠네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멜빌의 <모비 딕>은 동물이 주인공인 건 아니지만, 아주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소설이에요. 그런가 하면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현대판 이솝 우화 같은 소설이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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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학작품들에는(시, 소설, 희곡 가릴 것 없이) ‘로맨스(사랑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작품들에는 로맨스가 별로 없었어요. 재밌게 읽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로맨스 소설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오만과 편견> 같은 작품은 모임에서 읽고 싶지 않다, 는 의견이 나왔어요. 아마도 너무 널리 알려져서 진부하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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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나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언급되었어요.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소설도 언급이 되었네요. ‘로맨스’와는 무관하게 그냥 언급된 소설들이에요. 이 소설들은 ‘고전’에 속하는 소설들은 아니지만, 어른, 청소년 할 것 없이 널리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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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밌었던 작품으로 꼽힌 것은 <야성의 부름>이에요. 희원이는 <화이트 팽>이 더 좋았다고 해요. 제일 재미없었던(또는 읽기 어려웠던) 작품으로 꼽힌 책은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간이와 주형이는 역시 고등학생이어서 그런지 이 책이 나름 재밌었다고 하네요. 이번엔 어렵기도 하고, 그닥 재미가 없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다시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또 이렇게 어려운 작품들은 좀 더 시간을 할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동감이에요.
<프랑켄슈타인>은 모임 할 때는 그리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여러 멤버들이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꽤 흥미로운 작품이었고 기억에 남는다, 라는 말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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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어요. 역시 <야성의 부름>의 주인공 ‘벅’이 제일 인기가 있었어요. 척박한 환경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의견들이었어요. <야성의 부름>에서 주인공 벅과 결투를 벌여 패배한 ‘스피츠’가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만약 이 ‘스피츠’ 입장에서 상황을 본다면 주인공 ‘벅’이 참 나쁘고 비열한 개로 그려질 수도 있겠다는 의견이었어요. <동물농장>에서는 ‘복서’가 인상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카턴도 인상적인 캐릭터로 꼽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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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이 성장하고 살아남는 이야기
2) 주인공이 실패, 좌절하는 이야기
3) 주인공이 막 숭고해지는 이야기
셋 중에서 어떤 게 끌리는지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이건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때의 취향은 세계관, 인간관이 반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보통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1)인데, 속으로는 2)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나왔어요. 하지만 반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겉으로는 2)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내심 1)을 선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결국 많은 문학작품들은 1)과 2)의 조합으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어요.
3)은 주인공이 자기희생과 같은 숭고한 행동을 통해 ‘사랑’이나 ‘우정’, ‘정의’, ‘애국심’과 같은 초월적 가치를 정당화하는 방식의 이야기예요.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카턴과 같은 인물이 여기에 해당하죠. 한편 <동물농장>의 복서도 자기희생이라면 남에게 뒤지지 않는 캐릭터인데, 이 소설에서 복서는 완벽하게 숭고한 인물이 되지는 못해요. 이런 것을 가리켜 ‘아이러니’라고 해요. 보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이러니 하다’라고 말하는데, 이건 문학적 기법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해요. (좀더 정확하게는 '드라마틱 아이러니'라는 비평 용어를 써요.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같은 작품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 비극에서 오이디푸스 왕은 착한 의도로 착한 일들을 한다고 하는데, 그게 자신과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이 파멸의 원인이 되죠.)
어쨌든 <동물농장>의 복서에 비해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카턴이 좀 더 낭만화되어 있고 비현실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복서는 좀 더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는데, 복서는 자기희생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의 벽(권력자의 전횡 & 스스로의 무지함)에 가로막혀 그게 ‘숭고한’ 자기희생에는 이르지 못한 경우죠. 전쟁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 중에 “으으...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라는 대사가 있는데, 시드니 카턴의 죽음이 ‘헛되지 않은 죽음’인 반면, 복서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복서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작가 조지 오웰이 ‘현실의 벽’을 너무 설득력 있게 서술해놓아서 다른 결말('그래서 우리 복서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어요~'까지는 아니더라도 복서의 죽음이 적어도 헛된 죽음은 아닐 결말...)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에요. 이걸 <두 도시 이야기>에 적용해보면 이 소설에서는 작가가 자신의 주인공을 숭고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비현실적인 설정들(하지만 소설적 개연성은 충분한 설정들)을 동원해 현실의 벽을 무시하고 뛰어넘었다, 고 볼 수 있겠어요.
주인공을 숭고함의 표상을 지닌 영웅으로 제시하는 것. <- 이건 요즘도 여러 전쟁 영화나 액션 영화들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죠.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친숙할 거예요.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이나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도 이런 숭고함의 아우라를 두르고 있어요. 악당 세력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워 세계를 지키는 데 성공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목숨을 걸고 뭔가를 해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 누군가 목숨까지 내걸고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혹은 사회 정의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는 사실 자체를 아무도 모르는 경우가 아주 많죠. 현실은 영화나 소설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동물농장>은 한 사람의 개인이 죽음까지 무릅쓰고 어떤 숭고한 가치를 추구한다고 해도, ‘현실의 벽’이 높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알려줘요. 그렇다면 '현실의 벽'이란 무엇일까요? <동물농장>에서 오웰이 비판하는 건 나폴레옹과 스퀼러 등 돼지들의 독재 체제이기도 하지만, 작가는 또한 동물들의 무지함도 비판해요. 복서는 무조건 나폴레옹을 믿으면서 그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갖고 있죠. 그런데 이게 그 자신이 맞는 ‘헛된 죽음’의 큰 원인이 돼요. 당나귀 벤저민은 돼지들의 독재 체제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만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냉소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있는 탓에 동물들에게 실상을 알리는 노력을 하지 않죠. 결국 그 때문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인 복서가 헛된 죽음을 맞게 돼요. 이렇게 보면 '현실의 벽'이란 독재 체제를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복서의 무지함, 벤저민의 냉소적인 태도를 가리키기도 하죠.
오웰의 이런 설정들은 우리가 앎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얻은 지식들을 서로 공유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줘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바로 이런 공유 활동에 해당한다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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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ollege board 필독서 목록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너무 생소한 작품은 빼고, 좀 더 친숙하면서도 문학적 의의가 있는 다른 작품을 대신 넣어봤어요. 미국에서 만든 목록이라 영미권 작품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다른 작품은 되도록 비영미권 작품으로 선정했어요.)
제목은 들어본 소설은 △
재밌어 보이는 소설 ◎
어려워 보이는 소설은 ∝
재밌거나 어렵거나에 상관없이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은 ☆
이미 읽은 소설은 ♡
로 표시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목록은 맨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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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을 보고 이런 저런 수다를 나눠봤어요.
<레 미제라블>을 5년 동안, 1년에 한 권씩 읽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어요. 이건 뭐 엄청난 독서모임이 되겠군요. ㅎㅎ
제목이 끌려서 <아메리카의 비극>을 읽고 싶다는 의견, <무기여 잘 있거라>나 <주홍글자>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의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 <인형의 집>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괜찮아 보인다는 의견들이 나왔어요. 치누아 아체베는 이름이 특이한데 누구냐? 는 질문도 나왔어요. <월든>을 엄마의 추천으로 읽었는데 별로 재미가 없었다는 이야기, <죄와 벌>은 꼭 읽어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신곡>을 따로 읽었는데, 첫 권인 ‘지옥편’만 재밌게 봤고, ‘연옥편’, ‘천국편’으로 갈수록 재미가 없더라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필독서 목록을 꼭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왜냐면 목록에 들어 있지 않은 것들 중에서도 재밌고 훌륭한 작품이 많으니까!)..... 일단 목록을 보고 아무 이야기나 생각나는 대로 나눠보는 건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제목이나 작가의 이름만 보고서도 끌리는 소설이 있을 수 있거든요. 정말 단순하게 책 표지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맘에 쏙 들어서 책을 읽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책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에 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어렵거나 재미가 없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드물지 않지만...... 반면에 그렇게 한 구석에 처박아 뒀던 책을 몇 년 지나 다시 꺼내 무척 재밌게 읽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우리가 어떤 책을 읽고 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반응이 “재밌다 / 재미없다”인데, 이 ‘재미’라는 것은 실은 참 변화무쌍한 것이고 여러 가지 상황적, 우연적 계기가 작용하는 가운데 형성되는 느낌이죠. 시험 준비 같은 걸로 내가 바쁠 때는 분량이 긴 작품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서서 작품이 아무리 재밌어도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할 공산이 커요. 하지만 우리는 때로 분량이 아주 긴 작품을 끝까지 완독했을 때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해요. 그런가 하면, 내 기분이 즐겁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우울한 작품은 재미없게 읽을 확률이 높죠. 하지만 내가 힘들고 우울할 때, 세상 돌아가는 게 엉망이라고 느낄 때는 밝은 작품은 좀 시시하게 느껴지고, 어둡고 진지한 작품이 끌리죠.
이렇게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보고 책 내용을 상상하는 것, 지금의 기분, 지금의 사회 상황에 비추어 이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 어떨지의 여부를 가늠해보는 것. 이것이 책 읽기의 시작이자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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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책 읽느라 모두들 수고했어요. 여러분이 읽기에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완벽본’을, 나름 바쁜 와중에도, 읽을 수 있는 데까지 읽고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수업 시간엔 따로 말 안 했지만... 예상한 것보다 많은 분량을 읽고 와서 놀랐다는. ^^
그럼 모두들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녕히~
* 미국 college board 필독서 목록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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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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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 조라 닐 허스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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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 | 헨리 제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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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 윌리엄 포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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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 알레산드로 보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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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의 꼽추 | 빅토르 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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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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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등 단편 | 에드거 앨런 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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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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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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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조지 오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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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 찰스 디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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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항아리 | 실비아 플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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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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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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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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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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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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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황금 사과 등 단편 | 레이 브래드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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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 토마스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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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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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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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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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무너진다 | 치누아 아체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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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 허먼 멜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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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 족의 최후 | 제임스 쿠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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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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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콜하스 外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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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 허먼 멜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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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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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빗 | 싱클레어 루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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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마르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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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동산 | 안톤 체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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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울프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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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프란츠 카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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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로버트 스티븐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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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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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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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무공훈장 | 스티븐 크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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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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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토끼 | 제임스 볼드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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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로 | 나쓰메 소세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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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 알렉상드르 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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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이상없다 | 레마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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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 프란츠 카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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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프 에머슨 수필선집 | 랠프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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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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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 커트 보네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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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비극 | 시어도어 드라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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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 이반 투르게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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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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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 | 소포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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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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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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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 | 조지프 콘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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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닝 | 케이트 쇼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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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 헨리 제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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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마치의 모험 | 솔 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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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 호메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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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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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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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 헨리 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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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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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찰스 디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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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동물원 | 테네시 윌리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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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분노 | 윌리엄 포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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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솔제니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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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알베르 카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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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헨리크 입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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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드 | 호메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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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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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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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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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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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 도스토옙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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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자 | 너새니얼 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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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단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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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마음 | 슈테판 츠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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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디드 | 볼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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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22 | 조지프 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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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외투 등 중단편 | 고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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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 토마스 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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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아저씨의 오두막 | 해리엇 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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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 랠프 엘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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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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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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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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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 월트 휘트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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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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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 조지 엘리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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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조지 버나드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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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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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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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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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집 | 이디스 워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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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外 (단편집) | 플래너리 오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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