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산행장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운주리 부용산 02. 산행날씨 : 좋은 날씨이나 시야는 흐리다. 03. 산행코스 : 운주마을(쇠똥구리마을)--->부용사방향--->골목길 좌측--->부용사 가는 길 이정표에서 좌측 산 능선진입--->백씨묘--->산죽--->오도재갈림길 이정표--->산불감시초소--->전망대(천관산이 건너)--->부용산 정상--->장구재목 갈림길--->전망대--->산죽을 헤치고 오래동안 걸으면--->장구재 우측 계곡 택한 후--->삼나무 군락지 지나--->운주저수지--->운주마을(4시간 30분) 04.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남순천IC--->목표방향(이정표잘보고)--->영암-순천 고속도로 진입--->장흥IC--->국도23호 좌회전 관산방향--->고개넘어--->쇠똥구리 표지판보고 우회전--->운주마을 05. 소감 : 장흥의 웨만한 유명 산들을 가보았다. 철쭉으로 유명한 제암산,사자산,일림산 그리고 입석과 남근바위로 유명한 천관산, 하멜이 억류되어 있었던 수인산 등등. 연전에 한국기행프로를 보다가 장흥에 부용산이 있음을 알고 오늘 실천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좋다. 마을 어귀에 새겨진 유래는 佛聳 山에서 유래된 산이다. 대구(윤태금)와 광주(문규현)의 지독한 산꾼들이 이미 다녀갔다. 그러고보니 장흥군 관광안내도에도 8대 명산으로 소개해놓고 있다. 시야만 좋았다면 천관산은 말할 것도없고 영암의 월출산, 완도의 상황봉까지 볼수 있었을텐데...봄 산행의 공통점은 시야가 어둔 점이다. 이럴 땐 땅을 보고서 위안을 해야지! 그리고 유적지를 찾아가야지. 가장 가고싶은 곳은 회진면의 이청준의 생가!!! 20k이상을 찾아갔더니 선생의 생가는 초라했다. 영양의 조지훈 생가처럼 문학관도 지어놓고 휘황찬란하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생가는 자연스러움 자체였다고 할까? 하기사 장흥의 문인이 한둘이어야지! 어떤 신문에는 약70명된다던데...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등. 하여튼 부족함을 더 채워야겠는데 시간이 촉박해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이... <마을초입에 세워놓고 있어 산행하기 편리하다. 호산광인의 코스는 3코스의 역순이다> <마을을 지나 부용사 가는길 입구에 선 이정표. 오도재를 보고 능선에 오른다> <능선에 오르면 진달래가 반긴다> <능선에서 정산도 바라보고...> <그러면 어느덧 오도재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당연히 정상방향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십수년 전에 보고 오늘 처음 보는 천관산> <찍고싶지 않은데...> <천관산 오른쪽 바닷가 방향> <정상에서 본 천관산> <수리봉에서 정산까지는 전망대가 곳곳에 있다. 이런 바위와 수명을 다한 소나무도...> <운주 마을의 평야> <바로 앞의 봉우리가 오늘 기점이다. 멀리서 당겨보았다> <지나온 길> <산수유?생강나무?히어리? 알 수 없군> <오도제>
<멀리서 본 수리봉>
<헬기장 겸 정상, 봄소풍놀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수인산인듯. 저너머에 하멜이 억류된 곳이 강진의 병영면이다>> <희미하나 월출산인듯> <장구재 방향으로 진입한후 곧장 나타나는 전망대. 여기서 장흥방향> <밑에서 본 부용산 정상>
<장구재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산나무 숲길. 앉아서 휴식겸 피톹치드를 마셨다>>
<삼나무의 위용> <양지꽃> <정상>
<옴팍한 곳이 장구목재> <운주저수지. 주위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회진면 진목의 이청준 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