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2116번. 꺼지는 영원한 불 / 하나님의 사랑과 지옥의 존재. 2010-07-20. 유1:7, 출12:24, 말4:1, 시37:20, 사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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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하나님의 창조하신 7일 동안의 창조는 눈에 보이는 존재였지 천국이나 지옥의 창조는 아니었다는 견해가 응답자가 밝힌 것입니다. 왜 틀렸나요?
[답변]
그렇습니다. 제가 아까부터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피조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지옥이라고 하는 공간적인 어떤 장소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지구는 둥근데 이 지구에 우리 인간들이 매달려 살고 있습니다. 이 지구 어디에 지옥이 있습니까? 그냥 영적으로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넘기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실질적으로 공간을 밟고 살아가는 동물이기때문에 천국도 실질적이어야 하고 지옥도 만일 우리가 가서 산다면 실질적이어야 합니다. 영혼만이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상적인 생각입니다.
2. 악인의 부활한 몸은 죽을 수도 있다는 님의 견해는 비 성경적입니다. 부활이란 말은 육신의 몸이 다시는 죽지 아니하는 영원한 몸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부활자들은 생명으로 영생을 얻고, 심판의 부활자들도 심판의 부활로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고 하셨고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신약에서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유7)
소돔과 고모라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아직도 불로 타고 있나요?
아닙니다. 그 때의 소돔과 고모라에게 내렸던 영원한 불은 그 도시들을 재로 만든 후 꺼져버렸으며 형벌도 함께 끝났습니다.
구약에서는
출12:24 에 보면 유월절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유월절은 십자가와 함께 끝났습니다. 또한 아론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부어 "영영히 제사장이 되게 하며" 영원토록 분향하며 섬기게 되었다고 했지만 이 모든 것 역시 십자가로 끝이 났습니다.
성경은 실제로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악인은 초개같이 사루어져서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말4:1)이라고 했으며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리라"(시37:20)라고 선언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판의 결과로 유황불로 악인은 없어질것을"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사37:10) 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태어난 것도 아닌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어리석은 선택으로 범한 죄악 때문에 천년, 만년, 수백만년, 수백억년, 아니 영원한 세월동안 죽지도 못하고 펄펄 끓는 유황불 못에서 고통받아야 한다는 영원지옥설은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에도 어긋나고 잔인무도한 일입니다.
영원이라는 단어와 불멸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인간은 불멸할 수 없습니다.
<응 답>
하나님의 사랑과 지옥의 존재.
1. 지옥이란 곳은 장소적인 곳이지만 영적 장소입니다. 사람이 천국을 볼 수 없고 영적 존재인 천사를 볼 수 없는 것처럼 지옥을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으며 그곳을 장소적으로 이 세상 물질세계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대단히 어리석은 생각이며 성경적인 무식의 극치입니다. 천국이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지옥의 소재도 이 지구가 아니란 사실은 성경적인 상식에 속한 일입니다.
2. 부활한 몸과 소돔과 고모라나 구약의 절기에 나타난 영원성은 결코 결부시킬 수 없는 사건들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영원한 불의 형벌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런 심판의 불로 그들의 육체가 무서운 심판을 당했음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고 했지 지옥의 형벌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지옥의 불은 영원한 불이요 지옥의 심판은 영원한 심판이라고 하셨지 소돔과 고모라의 경우를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불로 심판 받은 그들의 운명은 지옥의 영원한 불의 심판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하는 경종의 말씀으로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 성경구절에 대해 현대어 성경에서는 이처럼 번역하고 있습니다. "동성애 같은 온갖 종류의 음란으로 가득 찬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인근 도시에서 일어났던 일도 잊지 마십시오. 불의 심판으로 파멸당한 이 도시들은 죄인들을 벌하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후세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경고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님이 인용하고 있는 말4:1절이나 시37:20절이나 사37:10절 말씀에 나타난 의미는 악인의 운명은 장구하지 못하고 악인은 형통하지 못하며 악인은 곧 멸망할 것이란 악인이 받을 이 세상에서의 저주에 대한 말씀이지 그들이 당할 사후의 최종적인 운명을 가리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인간적인 관점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라 하여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각도에서 해석한다는 것은 사탄의 술책입니다. 간교한 뱀이 에덴에서 하와를 미혹했을 때, 하와에게 이처럼 말했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유혹을 한 것입니다. 뱀은 하와에게 너는 하나님을 왜 그리 오해하느냐, 과일을 먹었다고 죽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것은 너희가 그것을 먹지 말라는 말씀일 뿐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염려하신 것이다는 식으로 하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님이 말하는 지옥의 논리도 그처럼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 받는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런 식의 유혹이 사탄의 유혹이며 이런 유혹은 많은 사람들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여 이단적인 유혹에 넘어가게 만듭니다. 그리고 지옥의 형벌을 부인하고 지옥이란 존재를 두렵지 않은 존재로 무시하게 만들고 인간의 영혼 자체를 부인함으로 죄인들일지라도 지옥에 들어갈 염려가 없으며 지옥에 들어갈 실체인 영혼 자체가 인간에게는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식교회 같은 이단의 무리들을 통하여 이런 간계를 쓰는 이유는 그래야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왜 영생을 얻고 천국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받아 영원한 축복을 누리게 되느냐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냥 죄만 용서 받고 이 땅에서 영생만 누려도 감지덕분인데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그 이상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섭리하시고 이루시는 그 분의 뜻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무궁하시고 자비하시고 한 명의 악인도 멸망 받기를 원치 않으시는데 왜 악인들을 자신의 자유의지대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고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자유의지란 명목으로 박탈하시고 죽게 하시는 것도 부족해서 죽은 자들을 살려내어 옛날에 죽은 죄인을 무덤에서 꺼내 능지처참했던 것처럼 무덤에서 다시 살려내어 불로 태워 다시 죽이시는 것인가? 이 세상에서 죄 값으로 죽은 일로 그들이 받을 형벌이 부족해서인가? 그들은 그것으로 그들이 저즈른 죄악을 모두 갚지 못해서 그것을 마저 갚아야 하기 때문에서인가? 그들을 무덤에서 끄집어 두 번째 불의 심판으로 죽여야 그들이 완전히 죽게 되는 것인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과 하나님이 죄인들을 지옥의 형벌로 다스린다는 말은 다른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오직 자비와 관용에 기준을 두시는 분이시라면 그래서 지옥에 갈 악인들에게까지 관대한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라면, 그들이 구원 받지 못하고 죽는 그 한가지 사실자체만으로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자비와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야 할텐데 왜 그들을 무덤에서 다시 끄집어내어 지옥의 불속에서 두번씩이나 그들을 죽이십니까? 한번 죽이시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해서인가요?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그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신 게 죄인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입니까? 그들은 부활한 몸으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그 몸을 가지고 다시 한번 지옥의 불의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야 하는데 어찌 그들의 부활이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베푸신 죄인에 대한 은혜요 사랑입니까?
2010년7월21일 민 병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