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286m) 구담봉(330m) 금정산악회 등산코스
1. 일시 : 2017. 10월 19일(목)
1) 출발시간 : 07:30
2) 양산휴게소 집결시간 : 08:00
2. 출발장소 : 각 지역에서 지정한 장소
버스 및 출발장소 : 예정
1) 부곡, 서동지역 1대 : 부산은행 서동지점, 서동고개, 삼세한방병원
2) 장전지역 1대(확정) : 부곡2동 행복한욋과 맞은편(07:30)-장전2,3동 금정맨션앞(07:35)- 장전전1동 장전역 1번출구(07:40)-구서1동 베비장보쌈 건너편(07:45)
3) 구서, 남산지역 1대 : 행복한외과병원, 영풍주유소, 구서2동새마을금고, 남산농협
4) 양산휴게소 집결 : 08:00
3. 등산코스 : 계란재- 삼거리-옥순봉-삼거리- 구담봉- 계란재(산행시간 약 3시간)-장회나루휴게소(하산식)
(하산시 ②번인 공덕비 쪽으로 내려오면 10정도 시간 단축)
4. 회비 ; 20,000원(예정)
금정산악회장 : 장성수, 본부장 : 김종호(010-8842-2515)
구담봉 [龜潭峰] 330m
구담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암봉으로서, 바로 옆 옥순봉과 함께 단양팔경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이 암봉도 그리 높지는 않지만, 부채살처럼 펼쳐진 아담한 암봉 능선이 마치 설악산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에 있는 장엄한 기암절벽은 금강산에서 옮겨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로 인해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의 시제(詩題)와 화제(畵題)의 대상이 되어왔다.
또한 단양팔경을 만든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신선이 머무는 곳'이라고 했다 하며,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杜香)의 애절한 전설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구담봉이라는 이름은 "거북 구(龜), 못 담(潭)"자인데, 강물 속 모든 바위에 "
거북이 문양이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순봉 [玉筍峰] 286m
옥순봉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해 있는 봉우리로서, 퇴계 이황에 의해 만들어진 단양팔경(옥순봉, 구담봉, 도담삼봉, 사인암,
석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속하지 않은 곳이다.
이 봉우리는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 어느 높은 암봉보다도 뛰어나고 웅장한 직벽의 기암절벽과 노송(老松)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소금강(小錦剛)"이라고도 불렸는데, 1984년 충추댐이 완공되면서 하단부분이 일부 수몰되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는 그대로 유지되어 청풍호(淸風湖)의 푸른물결과 함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한다.
옥순봉이라는 이름은 "구슬 옥(玉), 죽순 순(筍)"자인데, 청풍호에서 바라보면 희고 푸른 바위들이 돌기둥처럼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데, 그 아름다움이 '희고 푸른 바위들의 향연'과 같아서 마치 '비온 뒤의 옥(玉)과 같이 푸르고,
대나무 순이 돋아나는 듯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충주호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 댐 건설로 충주, 단양, 제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됐고, 약 5만 명의 수몰 이주민이 생겨 고향을 잃은 이들에겐 가슴 아픈 기억의 장소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충주, 단양, 제천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호수이기에 주변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단양 남한강잔도
충북 단양 남한강이 충주호로 유입되는 암벽구간에 잔도를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하였다.
1997년 사적 제398호로 지정된 구석기 선사유적인 ‘수양개 유적지’가 있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일대 남한강 유휴공간을 활용, 선사시대부터 전해오는 스토리와 문화를 가미해 역사 문화 탐방길을 조성허여 2017년 9월 1일 개통하였다.
구간은 단양읍 성진대교로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까지 1.2km 구간이다.
수양개 역사문화탐방길이라고 명명했지만 남한강 잔도라고도 불린다. 남한강잔도의 백미는 과거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 설치된 800m 길이의 암벽구간이다. 암벽 20m 높이의 상공에 설치된 잔도 주변에는 갖가지 나무와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유명한 잔도로는 중국 화산의 장공잔도(1000m 절벽에 난간도 없이 설되어 있으며 자일을 몸에 감고 내려가야 함)와 장가계 천문산잔도 가 있다.


중국 화산 장공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