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천연 염색 수업을 들었던 아이들과
도서관 카펫에 모였습니다.
감사장을 설명하고
감사드릴 분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이 둘씩 짝지어 감사장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한선이와 윤아는 탄감자 선생님께,
정민이와 해솔이는 물들다 선생님께,
한영이와 유민이는 완두콩 선생님께,
저는 신희진 선생님께 썼습니다.
아이들은 색연필로 감사장을 꾸몄습니다.
완성도 있는 한선이, 윤아의 감사장.
두 아이는 작품을 만든 과정도 그렸습니다.
꽃과 귀여운 눈사람을 그린
정민이 해솔이, 한영이 유민이의 감사장.
제가 쓴 감사장은 정민이가 해솔이가 꾸며주었습니다.
루돌프 썰매, 올라프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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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장을 쓰고 조금 쉬다가
한선이 윤아와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해솔이 어머니께서 호떡을 사 오셔서
호떡을 맛있게 먹으며 했습니다.
두 아이가 대본을 구상하고
제가 노트북으로 받아 적었습니다.
첫 번째 수업부터 쭉 훑으며
발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글을 다듬은 뒤 인쇄해
소리 내어 연습해보았습니다.
처음에 나눴던 부분대로 연습하다가
말이 몇 번 꼬이자
맡은 부분을 조정했습니다.
활동 발표 대본과 사진입니다.
활동발표-천연 염색.hwp
다 같이: 안녕하세요. 저희는 천연염색 발표를 맡은 송윤아, 고한선입니다. 저희가 천연 염색하는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아: 매 수업 시작 전에 차 당번들이 선생님들 드실 차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수업은 도서관에 모여서 저희가 만들 작품의 도안을 그렸습니다. 해솔이와 서현이가 자기 도안을 발표했습니다.
한선: 두 번째 수업은 도서관 지하에 가서 천연 염색을 하였습니다. 천연염색 무늬는 바느질을 해서 무늬를 만들거나 고무줄로 천을 묶어서 원을 만드는 것 등등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무늬를 만든 후에는 물들이고 싶은 색깔 물에다가 20분 동안 담갔습니다.
윤아: 세 번째 수업은 본격적으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었습니다. 장소는 물들다 선생님과 완두콩 선생님, 탄감자 선생님 집 공용방이었습니다. 우리는 두 시간 동안 열심히 바느질을 하며 선생님들이 챙겨주신 간식을 먹었습니다.
한선: 네 번째 수업에서는 세 번째 수업에서 못했던 바느질을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먼저 끝난 친구들은 주형준 선생님과 호운이네 아빠가 재미있게 마당에서 놀아주셨습니다.
다 같이: 이상으로 천연 염색 발표를 맡은 송윤아, 고한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인사).
첫댓글 도안하고 염색하고 바느질하고~ 천연염색 이렇게 하는군요
자기가 만든 작품을 펼친 사진에서 아이들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