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순례의 마지막날~ㅜㅜ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더 머물고 싶은...ㅎ 아그라에서 델리로 가는 중에 휴게소에 들러 근심을 풀고 휴게소 음식 짜이와 고추튀김을 사먹는다 짜이가 내팔국경에서 먹었던거보단 못하다..고추튀김은 의외로 굿~~~덤으로~ 어묵튀김?도 맛있다 델리입성~박물관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친견하고 3배의 예를 올린다. 부산 아란야 절에서 오신 스님과 불자들을 만났는데... 오~ 통도사 주지 소임을 지내신 산홍스님이시다. 한우주지스님께서 먼저 알아보시고 두분은 가벼운 담소를 나누신다... 박물관 전시품 인도는 200여년간 영국의 식민지였었다 그들은 독립을 하였고 기념하는 독립문을 건축하였으며 대통령궁과 마주하고 있다. 일행이 떠나는 이틀후에 국가적행사를 하느라 분주하다고 한다.
점심으로 청요리를 먹기로 하고 식당에 갔는데...일본풍의 인테리어에 신선로 같은 퓨전뷔페음식...맛은 soso~~~ 공양후에 간디생가 관람 예정이었으나 국가적행사준비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고...쇼핑몰을 방문하여 각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한다. 쇼핑을 마치고 차에 타는데 우박이 후두둑...얼음조각들이 길위에.... 잠시후에 해님이 나타나신다. 인도인들은 모든사물을 신이라 여겨 비신. 해신. 바다신. 칼신....등등 수많은 신들과 일상을 함께한다. 델리공항에 도착하여 그간 정든 현지 가이드 아제이와 아쉬운 작별하고... 수속밟고 공항면세점에서 또 쇼핑을 하고.. 1시간여 연착되어 8시쯤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