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 누구랑 : 행정동우회 산우회원 ▣ 몇사람이 : 43명 ▣ 어디를 : 仙遊洞天 나들길
仙遊洞이라면 충북 괴산군 선유동을 누구나 생각하게 되나, 문경시에도 선유동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내선유동(內仙遊洞) 이라고 대야산 밑에 기록되어 있음을 볼수있다. 이것은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달리는 도중 대야산에 이르러 양쪽에 괴산 선유동과 문경 선유동을 만들어 놓아 수많은 시인 묵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즐겁게하고 있다. 경북 문경 가은 완장리에 선유동이 있고 이곳 위에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이름이 학천정이다. 이는 조선초 숙종때 학자인 이재(李縡)를 기리기 위하여 1906년에 세운 정자다.
↑ 선유동천 나들길의 안내석이 아주 멋지게 세워져있음
선유동천 나들길의 시작은 운강 이강년 기념관앞에서 출발하여 칠우칠곡을 지나 선유구곡으로 가는길이 문경시에 의해 잘 정비되어 있다. ↑ 운강 이강년 기념관 / 출발전이라 요것만 찍고 자세한것은 이곳에 다시와서 ~~
↑ 이강년 기념관앞에 " 한국의 전통명승 선유동천 나들길" 이란 표지석이
↑ 선유동천 나들길 종합 안내판
선유동천에는 칠우칠곡과 선유구곡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칠우칠곡 : 완심대.망화담. 백석탄. 와룡담. 홍류천. 월파대. 칠리계와 선유구곡 : 옥화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영규암. 난생뢰.옥석대. 학천정
↑ 기년관에서 조금 가니 이같은 표지석이 다시 우리를 반긴다.
↑ 앞서가는 회원들은 벌써 저 멀리 가고 있군요
↑ 가면서 완장리뒤편 장성봉과 애기암봉을 바라보니 구름속에
↑ 돌로된 징금다리를 건너고/ 장마철 물이 많으면 못건너감
↑ 농지와 산의 경꼐를 따라 나들길이 이루워 졌구요
↑ 뒤 돌아본 운강 이강년 기년관의 모습
↑ 애기암봉이 그 위용을 나타내고
↑ 나리꽃이 무척 아름답네요
↑ 칠우일곡인 완심대 표지판이~~ 완심대의 실제 사진은 다음에~~~
↑ 나들길은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고 / 저멀리 선유동유스파크가 보이는군요
↑ 여기 아래에 완심대가 있는지? ???
↑ 돌 절벽에 칠우의 이름이 각자되어 칠우대라네요
↑ 바위에 칠우의 이름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 칠우이곡인 망화담
↑ 칠인의 이름이 여기에 있군요. 그런데 칠인의 아호에 모두 어리석을 우(愚)자가 들어가 칠우라고 한답니다.
↑ 칠우정 정자는 나들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기로. 다음 비가 안오면 다시와서 보리다.
↑ 칠우칠경 / 둔덕청풍. 강북신월. 봉암조양. 용추모우. 주항낙조.완계수석. 고사송등
↑ 개인의 조경 농장의 캠핑장
↑ 칠우폭포
↑ 칠우폭포 안내판
↑ 다시 나들길은 계속되고
↑ 저 앞 아름다운 산뒤에 옛날 원경광산이라는 석산이 있었다.
↑ 여기가 칠우삼곡인 백석탄
↑ 위로는 선유동유스파크 가는 교량이
↑ 누군가가 만들은 팔각정이
↑ 또 징금다리를 건너고
↑ ↑ 칠우사곡 와룡담
↑ 칠우오곡 홍류천
↑ 칠우육곡 월파대
↑ 칠우칠곡 칠리계
여기까지 칠우칠곡을 지나고 지금부터는 선유구곡으로 이어진다.
↑ 선유구곡의 1곡인 옥화대
↑ 제2곡인 영사석
↑ 선유 2곡옆에 있는 장군손 바위 / 손자국이 선명하게~~
↑ 3곡의 활청담옆에는 구름다리가~~
↑ 아주 아름답게설계하였네요
↑ 3곡인 활청담
↑ 3곡인 활청담
↑ 4곡인 세심대
↑ 바위에 세심대란 글씨가 음각되어있고
↑ 5곡인 관람담옆의 소나무
↑ 5곡의 관란담
↑ 관란담을 건너는 징금다리에는 로프도 설치되어있고요
↑ 그 언제 누군가가 바위에 이름을
↑ 6곡인 탁청대
↑ 7곡인 영귀암
↑ 학천정앞 선유동계곡
↑ 옥석대에서
↑ 8곡인 옥석대
↑ 9곡인 학천정의 모습
↑ 학천정 맞은편에 바위에 음각을
↑ 학천정뒤에 산고수장(山高水長) 음각된 글씨가 / 이는 군자의 덕행은 산처름 높고 물처름 오래흐른다는~~
↑ 학천정의 다른 모습
↑ 선유동계곡을 알리는 표지석이
↑ 선유동 식당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 비가 오는 관계로 계곡길을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 하고
↑ 학천정 입구
↑ 선유동 유스파크의 모습
↑ 이강년 생가지를 지나며
↑ 저 멀리 도착지인 기념관이 보이고
↑ 출발지에 원점회귀하고
↑ 이강년기념관을 둘러보고
↑ 아자개장터에 도착 채가네 들깨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 식사는 처음에 보리밥이 한숫갈 나와서 고추장에 싹싹 비벼먹고
↑ 고추장에 싹싹~~~
↑ 편육이 한사라 나와서 막걸리 한사발 하고
↑ 들깨 칼국수를 먹으면 배가~~~~
↑ 비오는날 식당에 앉아 막걸리를 많이들 마셨군요. 비오는 날은 만복이가 제격이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대충 수박 겉?기식으로 둘러 왔는데 다음에 시간을 가지고 버스를 타고 가서 용추까지 차분하게 둘러 보기로 ~~~~~ 오늘도 하루를 즐겁고 멋지게 보내게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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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항상 내일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조령산신령
첫댓글 좋으신분들과의 동행 즐거워보여요^^
응 아주 즐겁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