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홀로 가는 산경표 (* 홀산 *)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기타지맥(섬,기타) 스크랩 철성지맥 02 (내동고개~이별바우산)
조은산 추천 0 조회 536 14.03.28 10: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철성지맥 2구간

 

 

2014. 3. 23(일)

산길 : 내동고개~고막원천

사람 : 조진대 이희중 조은산

거리 : 10.7km

 

 

 

구간거리

내동고개~0.7~내동치~3.0~[1국도]호암고개~4.5~속금산~1.8~이별바우산~0.7~고막원천 / 10.7km

 

Cartographic Length = 12.6km Total Time: 06:40

 

  02(내동고개~이별바우산).gpx

 

 

 

이름만 모텔이지 허름한 여관에 지나지 않는 학교면의 보은모텔 408호실. TV는 냉장고 만한 구형에 리모컨도 지맘대로이고 휴대폰 충전기도 없는기, 보일러 하나는 초특급이라. 온도를 맞춘다고 맞춰놓고 잠이 들었는데 찜질방에서도 이렇게 땀을 흘려본 적이 없을 만큼 축축하게 젖은 채로 잠이 깼다. 보일러 끄고 창문을 열어놓으니 차소리가 또 신경을 그슬린다.

 

알람이 없어도 시간되니 저절로 일어들 난다. 홈쇼핑 납품하다 계약이 끊어졌다며 마누라가 어디서 한보따리 가져 온  빅마마 얼굴이 그려진 육개장을 끓여 아침을 먹었다. 집에 있는거 다 정리하려면 고문님과 지맥 몇 개나 더 해야 될런지 모르겠다만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정리하고 모텔을 나서니 안개가 얼마나 짙은지 시계가 10m 밖에 되지 않는다. 희중에게 운전을 맡겼더니,  운전 할만큼 해봤지만  이런 안개속은 처음이란다. 잠깐만에 고문님 차를 안개속에 놓쳐버리고 내비와 GPS를 다 동원해 더듬거리며 내동고개를 찾아갔다.  

 

오늘 구간이 10km 남짓이라 점심은 마치고 먹기로 하고 간식을 더 챙겼다. 고도도 없어 길만 좋으면 네시간 정도면 끝낼 거리이나 가위질 해대며 가시덤불에 걸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더 걸렸다. 이틀 산행 마치고 목욕탕에 가서 바지를 벗었더니 예전 호남정맥 추령에 내려설 때의 그 상흔과 별반 다름없이 긁혔더라. 손 아귀가 아플 정도로 가위질을 하면서 나갔는데도 이 모양이니 생짜배기로 들이 밀었다가는 어찌되었을런지, 남도지방 지맥산행에 전지가위는 필수품이다.

 

 

 

 

07:20 내동고개

07:45 내동치

08:42 ×137.0

09:14 서당치

09:53 1번국도

10:58 △151.8m

11:50 함평CC 분기점

12:09 ×135.9

12:18 속금산

13:12 중천포 고개

13:35 이별바우산

14:02 중천포

 

 

 

 

 

 

내동고개

 

 

내동고개 (58m)

주변에 큰 호수도 없는데 이 안개는 다 어디서 온건지, 이리저리 살펴봐도 열린 구멍이 없어 짧은 다리 억지로 벌리고 방벽 위로 올랐다. 어디가 길인가 셋이서 눈을 부라리고 찾아도 길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초장부터 가위질이다. 우리같은 가위팀 두 셋만 더 지나가면 길 같은 길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

 

10분 정도 올라가니 땅이 푹 꺼진 함몰지대가 있고  굴이 뚫려있는데 한 두사람 들어가 누울만한 크기다. 가위질 해대느라 지형을 제대로 살필 겨를이 없다. 오늘 같은 날 GPS가 없으면 진행 자체가 불가하겠다.

 

 

내동치

 

 

내동치 (70m)

시멘포장된 길에 내려서고 건너편은 또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살피다가 언뜻 고개 위에 높다란 담이 보여 올라가보니 경주이씨세장산 비석이 있고 뒤는 제실이다. 안개 자욱한 음산한 분위기라 흡사 귀곡산장 처럼 보인다. 이럴 때 혼자 왔더라면 아마 뒤도 안돌아보고 내뺐을거라.

 

 

경주이씨세장산

 

 

 

 

 

수렛길따라 올라가다가 우측 고속도로 쪽에서 올라온 시멘길이 끝나는 지점. 역시 묘터로 오는 길이고 끝에는 경주이공이다.  묘 둘레에 조경한 나무에 매화가 만발했다. 묘 뒤로 올라가면 대동면계에서 벗어나 온전히 학교면 영역으로 들어간다.

 

 

매화가 만발했더라

 

 

 

어디에 쓰는 물건인공

 

 

치장이 잘되어 있는 무안박공 묘터를 지나 내려가니 아래는 시멘 포장된 임도가 넘어가는 삼거리다. 안전모와 분쇄기인지 기계가 버려져있다. 수렛길이 있어 따라 올라간다만 5분 후 수렛길은 우측으로 넘어가버리고, 다시 덤불속으로 파고든다.

 

 

조은길도 잠시,

 

 

우측으로 멀어지는 수렛길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다시 가위질 해대며 ×137.0봉에 올라봐야  가시덤불 천지인 봉우리다.  여기서 남서쪽으로 옥마산(△122.7)으로 가는 능선이 갈라진다만 안개속이라 보이는게 없다.

 

 

서당치

 

서당으로 가는 고갠가.. 희미한 길 흔적은 있으나 안개가 짙어 더 이상은 보이지도 않는다

 

 

 

1번국도

 

 

1번도로 절개지 위에 홈통 수로가 있고  절개지는 너무 높아보여 옆으로 돌아보지만 내려갈만 한데가 보이지 않는다. 용감무쌍한 희중이 시범을 보이고, 뒤따라 조심조심 내려갔다.  푸른색 그물철망을 움켜쥐고 살살 뒷걸음치니 별로 어렵지도 않네.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간다는 1번국도. 물론 현재는 문산 위로는 막혔지만, 마루금 타면서 1번국도를 건넌 것도 여러번이다. 영산기맥 장성갈재와 목포도시가스, 한남정맥 아차지고개, 금남정맥 양정고개, 금북 덕고개까지. 장차 또 1번국도를 건널 일이 있을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국도 절개지 하강

 

 

1번국도 (호남선 철도)

왕복 4차선의 대로. 교통량은 꾸준하지만 뜸한 틈을 타 잽싸게 중앙분리대를 타 넘었다. 바로 옆으로 나란히 이어지는 철도. 비내리는 호남선이 아니라 안개낀 호남선이다. 서쪽으로는 함평역, 동으로는 고막원역 사이의 중간지점쯤 되겠다. 철도 위로 설치된 호암2교 과선교 (overbridge)를 건너간다.

 

과선교를 지나 왼쪽 비탈로 올라야겠지만, 쳐다보기만 해도 갑갑하다. 도저히 사람이 들어 갈만한데가 아니라 사람인 우리 셋은 그대로 길을 따라 간다.

 

 

사람이 다니는 길

 

 

수렛길은 점점 우측으로 벌어지면서 지맥이 아닌 ×156.9봉을 향하길래 더 이상 사람흉내를 내다가는 철성지맥과 영영 이별이겠다. 다시 세 마리 짐승이 되어 골짜기를 파고들어 왼편 비탈로 치고 올라 지맥 마루금을 다시 밟았다. 안개가 걷히고 햇볕이 나오기 시작한다.

 

 

 

 

 

송암제에서 선암제로 이어진 임도. 송암제쪽은 시멘포장이고 반대쪽은 비포장인데 승용차 한 대 있다. 버섯캐러 온 사람인지 차 끌고 가도 모르겠다. 희중이 주는 오렌지 깎아먹으며 잠시 쉬었다 올라서니 소나무와 잡목이 꽉 들어천 능선에 보도블럭이 밟힌다. 헬기장이었던 모양이라. 이후 좁은 길이나마 형태가 있어 그런대로 수월케 진행이 된다.

 

 

2등삼각점

 

 

151.8m (△나주25)

소나무에 둘러쌓인 봉우리.  2등삼각점이 풀숲에 묻혀 있다. 뒷꿈치 발딱 세우면 선암마을이 겨우 내다보인다. 삼각점을 만난 기념으로 그늘을 찾아 앉고보니 앞쪽에 바위가 보여 나가봤더니 어제 철성산 오름에 있던 그런 절벽이다. 앞이 훤하게 조망이 된다. 안개는 거의 걷혀 멀리 속금산까지 보인다. 까딱했으면 이런데가 있는줄도 모르고 지날뻔 했네.

 

 

왼쪽 맨끝에 뾰쪽한 속금산까지, 앞봉은 우측 임도따라 돌고

 

 

바로 앞에 ×113.9봉 우측으로 돌아가는 임도를 관심깊게(!) 살피고, 선암마을이 보이지만 그쪽은 지맥이 아니다. 113.9봉 왼쪽 멀리 뾰쪽 솟은게 속금산이고 그 옆으로 함평골프장이 가늠이 된다.

 

잠깐 내려가니 113.9봉 안부이고, 사전에 공모한대로 우측 아래 보이는 임도로 내려섰다. 빤히 옆으로 지나가는 임도를 외면하는 것은 임도를 모독하는 행위라. 113.9봉을 우측으로 휘돌아 나가니 역시나 113.9봉을 넘어 온  남쪽 비탈에 대규모 개사육장이 있다. 마루금 고수한답시고 저 봉우리 그대로 넘었다가는 오늘 셋 중에 둘이는 필경 개밥이 되고 말았을거라는 분석들을 쏟아낸다.

 

 

중천포 도로

 

삼거리

선암마을과 후동마을 중간 삼거리에서 정면의 봉긋한 50봉 역시 우측 농로를 따라 돌아가니 2차선 아스팔트 도로. 이 2차선 아스팔트도로는 학교리에서 금송리로 가는 도로인데, 속금산 아래 금산마을을 지나 이별바우산 아래 중천포로 가는 도로다. 왼쪽 도로 방향 일직선으로 속금산이 보인다만 우리는 산길로 돌아 가야할 운명이다.

 

 

 

지나 온 길을 되짚어 본다

 

 

도로 건너 파밭 갓길로 올라가니 위쪽 넓은 밭에도 평탄작업을 끝내고 중간중간 인분을 뿌려놨다. 그 냄새가 희중이 가끔씩 뿜어내는 냄새와 비슷해 이미 내 코에 익숙해진 터라 별 반응도 없다. 넓은 밭 한 가운데 무덤이 하나 있다. 물론 조상님 묘가 먼저 있었고 밭이 나중이겠지만, 저 조상님 속이 편할까.

 

 

하동정공 뒤로 올라가면 의외의 수렛길이 산으로 올라간다.  밭 갓길인 수렛길에는 잘라 낸 음나무 묶음이 지천이다. 아마 상품성이 없어 버리는 모양이라. 이거라도 주워가 삶아 먹으까.  가만보니 이 일대 밭 전체가 음나무밭이라. 재배를 하는 음나무다. 한 달 정도 늦게 왔더라면 음나무순이... 

 

 

 

음나무

 

음나무 = 엄나무 (둘 다 틀린말이 아니란다)

 

 

 

음나무밭 갓길

 

 

 

 

지맥 분기점

 

 

속금산 분기점

수렛길로 음나무밭 끝까지 올라가면 꼭대기에서 능선이 갈라진다. 즉, 우측으로 가면 함평골프장을 지나 함평천 하구(동강교)로 가고, 우리는 왼쪽으로 속금산, 이별바우산을 넘어 고막원천으로 갈 것이다. 속금산이 앞 능선 뒤에 솟아있고, 그쪽으로도 135.9봉 안부까지 음나무밭은 계속 이어진다.

 

 

우리는 속금산으로 간당께롱~

 

함평천으로 갈 사람들은 여그서 우틀혀서 골프장을 지나야 헌당께롱~~

 

 

 

 

 

×135.9봉에는 나무 벤취가 놓여있고 속금산이 빤히 바라보인다. 왼쪽 금산마을에서 등산로가 올라오고, 속금산 너머까지 등산로가 열려있다. 서쪽으로는 함평다이너스티 골프장과 절반을 잘라먹은 ×135.7봉이 안타깝게 보인다.

 

내려선 안부에도 벤취와 금산마을에서 올라온 길이 만난다. 속금산 오름 길에도 지지대와 로프가 걸려있고 동쪽 진례들이 넓게 펼쳐진다.

 

 

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

 

함평천으로 가는 사람들은 저 골프장을 관통해 절반 잘라먹힌 ×135.7봉을 넘어야...

 

 

 

이별바우산, 영산강

 

 

 

 

 

속금산

 

 

속금산 (束錦山 173.1m △영암408)

산불초소가 있으나 근무자는 없고, 철봉과 벤취, 탁자가 놓여있다. 멀리서 보이는 모습도 뾰쪽하듯이 함평천지가 다 보이는 듯하다.

 

금이 많이 나오는 산이라 하여 속금산(束金山) 또는 용금산(湧金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금을 많이 채광하였다고 한다. 『동역도』(전라도)에 속금산(束金山)이 고막원과 함께 영산강 본류 주변에 표기되어 있다. 『광여도』(무안)에 진례면 서쪽 영산강 본류변 가까이 속금산이 보인다. 『군세일반』(함평)의 지도에 속금산(束琴山)으로, 『함평군지』에는 속금산(束錦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지식백과)

 

 

진례들

 

 

남은 산줄기 끝에 있는 이별바우산과 영산강,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조성된 진례들판과 고막원천의 하구, 그리고 우측으로는 함평천에 동강대교까지 가히 철성지맥 최고의 전망대이자 하이라이트다. 시원찮은 철성산 보다 속금산을 취해 속금지맥으로 했으면 좋을뻔 했다. 함평천으로 가는 사람들은 이 맛을 알 수가 없다.

 

내려가는 길 역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중턱에는 사각 정자도 있다. 금송리 금산마을에 군내버스가 들어오는게 보이고 산불내지 말라는 방송도 들린다.

 

 

우측 끝봉 분기점까지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는 금송교회쪽으로 내려가겠지 싶었는데, 능선 끝에서 갈림길이 있고 망월동으로도 등산로는 계속 이어진다. 향동마을 안부를 지나 10분 가량 더 가고, 등산로는 망월동으로 내려간다. 지맥은 왼쪽 길 없는 덤불속이다. 한바탕 전투를 치르며 내려가니 밭이다

 

밭 한가운데 넓적한 바위 하나 있는데 지석묘가 아닐까 통빡을 때려본다. 다시 오르면 고문님이 '마산'이라는 ×80.5봉이고 정상부는 대나무숲이다.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헤집으며 내려가니 나주김공 묘터이고, ‘나주김공세장산’ 비석 뒤에 내려가는 길이 숨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어문데로 가위질 해댈뻔 했다. 

 

 

지석묘 통빡

 

 

 

 

×80.5m

(영진지도에는 '마산'으로 표기)

 

 

 

이별바우산, 중천포

 

 

 

 

 

 

  

 

 

 

중천포 고개

 

 

중천포 고개 (21m)

시눗대 대나무 숲속에 묘가 계속 이어지고, 대나무 숲을 다 내려가면 파밭이고 아래 아스팔트 도로가 지나간다. 금송리에서 중천포로 들어가는 2차선 아스팔트. 건너편 비탈을 포크레인이 깎고 있다. 건너편 묘터로 올라가 수렛길따라 계속 들어가니 대나무 숲에서 길은 끝나고, 돌아 나오기가 뭣해 마구잡이 들이밀며 기어오르니 희미한 길이 보인다.

 

 

 

돌아 본  속금산,  금산마을

 

 

 

 

 

서쪽. 왼쪽 작은봉이 칼봉(60.6m)이고, 멀리 동강교가 보인다

 

 

 

 

 

이별바우산 통정대부

 

 

이별바우산 (×107.1m)

아래에서도 보이듯이 우측으로 열린 바위지대에서 중천포 마을과 영산강이 내려다보인다. 그 도로 중간에 우리를 기다리는 사모님과 차가 보이고, 고함을 치니 손을 흔드신다.

 

이별바우산 정상부에는 증통정대부호조참의전주최공, 숙부인진주강씨 비석이 풀숲에 서있고, 어디가 봉분인지 알아보지도 못하게 잡목이 들어찼다. 통정대부는 현재로 치면 차관급 바로 아래 1급쯤 된다.

 

 

정상부 앞쪽에 봉우리 하나 더 있어 끝에까지 나가보니 영산강에 몸을 던질만한 벼랑바위다. 모험을 감행하면  타고 내려갈만한 절벽이다만 아랫쪽 강변에 길이 있지도 않을거 같아, 50m쯤 되돌아와 중천포로 내려갔다. 동쪽으로 고막원천을 향해 내려갔으면 싶었다만 사모님 차가 서쪽에서 기다리니 혼자 고집부릴 수 있나. 대세를 따라야지.

 

 

 

철성지맥 끝봉에 선 벽진이공

건너편은 보름전에 진행한 옥룡지맥

 

 

 

 

고막원천 합수부

 

저 아래 보이는 강변 자전거길 데크에서 하루 노숙하려 했는데, 모텔조 희중이 땜에...

 

 

 

석관정과 이별바우

 

 

 

 

할아버지,  산돼지가 내려온 줄 알고...

 

 

가위질을 해대며 남원양공칠석지묘를 지나 밭으로 뛰어 내리니 밭에서 가지치기를 하던 노인이 깜짝 놀래며, 산돼진줄 알았다며 한숨을 돌린다.

 

 

 

중천포에서 보는 이별바우산

 

 

중천포(20m)

현 지형도에는 중천포이지만 조선지형도를 보면, 中村渡(중촌도)로 표기되어 있다. 강 건너 나주 신곡리 ‘중촌마을로 건너가는 나루’라는 표시일 것이다. 중촌도가 어떻게 중천포가 된건지, 현재 석관정이 있는 작은 봉우리에도 離別岩渡 표기가 있다. ‘중촌나루’와 ‘이별바우나루’라는 표기다. 1917년 당시에 나루는 물론 ‘이별바우’라는 명칭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강변으로 나가니 나루터는 없고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별바우산 자락을 따라 강변으로 돌아가는 길은 없는거 같고, 고막원천 하구는 산위에서 충분히 봤으니 여기서 철성지맥을 마친다.

 

 

1917년 발행 조선지형도

 

중촌도와 이별암도에 강을 건너가는 나루를 뜻하는 일본식 한자 ‘渡’를 적고 부기한 카다카나는 ‘ナル’<나루> 다.  한자 표기는 저네들 방식대로 했으나 그 소리는 우리말 발음으로 부기해 놓았다.

 

 

 

함평읍 목포식당

 

 

 

목포식당

내동고개로 가 차를 회수하고 함평읍으로 들어가 함평5일장터에 있는 60년 묵은 ‘목포식당’을 용케 찾았다. 생고기 듬뿍 넣은 7,000원짜리 육회비빔밥에 선지국도 깔끔하니 겐찬하더만~...

 

함평장은 2, 7일로 어제가 장날이었다.

  

 

 

육회비빔밥

(좌맥주 우콜라)

 

 

 

 

 

 

 
다음검색
댓글
  • 14.03.28 18:22

    첫댓글 절성은 봄이 깊은지절에 진행하모 산나물 제법 있겄는디요

  • 14.03.28 23:04

    행님 영양실조 걸리라 카마 놀메조 모다서 한지맥 팝시다,,
    자시는기 영 부실해서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