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의 원리
동물병원에서 애견 미용 일을 하면서, 공수의 업무를 도와주고, 때론 보정의
일로 도우면서, 개와 고양이의 치료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동물들은 비움과 채움의 원리 중에서 어느 한 쪽에 문제가 생겨,
선순환(善循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질병을 갖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영혼의 옷, 몸 곧 육체가 선순환을
되찾게 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처치하는 것은
수액을 놓아 주어서,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면서, 필요를
따라서 적절하게 약을 써 줍니다.
이러한 육체가 살기 위한 원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원리에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비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에야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시고, 영혼을 깨어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말씀이 욥기로서 엘리후의 이름의 뜻이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욥기 33장부터 37장의
말씀을 통하여 어떠한 믿음과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지?!를 알게 하시고
계시면서, 사람들에게 있는 온갖 고난과 환난이 왜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배반한 존재에 대하여 욥기 41장에서 리워야단이 용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시고, 사탄의 깊은 흉계를 깨닫고, 깨어 있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특히 욥기 33장 23절부터 30절에 기록하여 하시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해주실 것을 알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 말씀이 24절에 기록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하시는 말씀은 그의 몸 값을 받았다. 라는 말씀과 함께
천사에게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주라는 말씀입니다.
1 욥 어른은 부디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이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내 입 속에서 혀가 말을 합니다.
3 나는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내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5 대답하실 수 있으면,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론할 준비를 하고 나서시기를 바랍니다.
6 보십시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른이나 나나 똑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7 그러므로 어른께서는 나를 두려워하실 까닭이 없습니다.
내게 압도되어서 기를 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8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9 "내게는 잘못이 없다.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나는 결백하다. 내게는 허물이 없다.
10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서 흠 잡을 것을 찾으시며,
나를 원수로 여기신다.
11 하나님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하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2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13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신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할 뿐입니다.
15 사람이 꿈을 꿀 때에, 밤의 환상을 볼 때에, 또는 깊은 잠에 빠질 때에,
침실에서 잠을 잘 때에,
16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사람들의 귀를 여시고,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거기에서 경고를 받고, 두려워합니다.
17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18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사람의 목숨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19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20 그렇게 되면, 병든 사람은 입맛을 잃을 것입니다.
좋은 음식을 보고도 구역질만 할 것입니다.
21 살이 빠져 몸이 바짝 마르고,
전에 보이지 않던 앙상한 뼈만 두드러질 것입니다.
22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23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 천 명 가운데서 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 그 천사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24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가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 주어라. 내가 그의 몸값을 받았다."
25 그렇게 되면, 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27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28 하나님이 나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구원해 주셨기에,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29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이렇게 되풀이하시는 것은,
30 사람의 생명을 무덤에서 다시 끌어내셔서
생명의 빛을 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1 어른은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내가 말하는 동안은 조용히 듣기만 해주십시오.
32 그러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내가 듣겠습니다.
서슴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어른이 옳으시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33 그러나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조용히 들어 주시기만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어른께 지혜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욥기 33 : 1 ~ 33절 - 새번역성경
욥의 이름에 뜻은 “원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모든 사람의
간절한 소망,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일의 기록이 바로 욥기입니다.
그래서 엘리후의 이름에 뜻이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라고 엘리후가
자신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말씀을 자신의 자아(自我)의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절대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8 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3 : 14 ~ 22절 - 새번역성경
비우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다. 는 평범하면서 절대적 진리에 순응해야만
영혼이나, 영혼의 옷 몸, 곧 육체가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리적인 삶을 살 때에, 비로소 모든 관계가 회복되는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삼위일체로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구원을 이루시지 않으십니다. 즉 모든 만물을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그래서 스스로 순종하도록 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관계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는 일로, 자유의지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원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있을 것을 알려 주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렇게 확실한 말씀, 곧 심판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 대하여
제대로 깨닫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이, 비록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자가 되셔서, 양의 우리에 문을 지키시고 계신다는
사실과 성경 말씀의 성취하심을 알 수 있는 이스라엘을 말씀과 함께 잘
살피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자아의 생각을 비우고, 생명의 말씀,
성경 말씀으로 채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