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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과 함께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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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로토익학원] 관리형 수업의 진수! 어떤 수업을 들었나요??
이름: 최진원
레벨: 입문반 1개월 속성
수강시간: 19:30
2. [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을 듣고 몇점을 받으셨나요??
점수 (성적표): 795 (LC 465, RC 330)
3. [종로토익 YBM] 두남자 토익을 듣고 성적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학에 들어온 이후 영어를 공부한 적이 한 번도 없없고, 토익과 같은 공인 영어시험 또한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을 친 상태에서 기본부터 충실하게 배우고자 1월 입문반 1개월 속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본 커리큘럼이 2개월인 과정을 1개월 속성으로 배운만큼, 많은 내용을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지만, 그만큼 많은 노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1개월 속성 수업을 듣다보니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했고, 수업 내용을 전부 다 따라가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왕 하는 김에 중간에 포기는 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1월 한달 동안 단 하루의 결석 없이 20일 전부 출석을 했고, 그날 있었던 숙제는 가능하면 다음날로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알바를 하고 학원을 가는 시간과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시간이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 시간동안 저는 주로 LC를 공부했습니다. 버스에서 하루 2시간 넘게 이루겸 강사님이 숙제로 내주신 LC 문제를 풀고, 강의 영상을 보고, 틀린 문제들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이루겸 강사님이 하나하나 정성들여 노가다로(?) 만들어주신 Review 파일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녁 수업을 듣고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주로 그 날 내주신 숙제를 풀었고, 틀린 문제는 바로바로 스마트폰으로 오답폴더를 만들어 그 안에 집어넣고, 알바를 하면서 시간이 날 때나 다음 날 알바를 마치고 학원으로 가는 길에 오답폴더에 있는 문제들만 주구장창 들으면서 뜻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듣곤 했습니다.
LC와 달리 RC는 그날 배운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것 같습니다. 9:30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나면 훌쩍 11시가 되곤 했었는데, 이 시간부터는 그 날 있었던 RC 수업 동영상을 다시 한 번 시청하고, 일일기출변형문제를 풀고 단어를 외었습니다. 처음 일주일동안 RC 수업을 들었을 때는 제가 이토록 기초가 없었나 하는 좌괴감에 빠지곤 했습니다. 분명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내용이고 알았던 내용인데,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하고 지금 배우는 내용도 힘겹게 따라가며 문제를 풀 때마다 쏟아지는 핏빛 소나기를 볼 때마다 좌절감은 더 커져만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점차 진행되면서 그 많던 공부량은 조금씩 적응되었습니다. 수강 후 첫 일주일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권영준 쌤의 말씀이 정말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LC든 RC든 문제를 많이 틀릴 때마다 제 자신에게 실망하고 전부 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제 스스로의 수준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 1주, 2주가 지나면서 점차 수업시간 강사님들이 물어보시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고, 숙제들도 점차 핏빛 소나기가 아닌 동그라미가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전 두남자토익 강사님들과 함께하는 영어공부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19일 15:00 성적 발표가 나온 시간, 저는 영준 쌤의 중급반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본 시험의 결과가 너무나 궁금해서 스마트폰으로 성적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795 라는 숫자를 눈으로 본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600 점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200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을 줄이야... 저는 기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영준 쌤에게 점수를 보여드렸습니다. 1월 한달간 입문반 수업을 들으면서 눈도장을 계속 찍어서인지, 영준 쌤도 수많은 수강생 중 절 기억해주셨고, 제 점수를 보시자마자 악수를 해주시며 해낼 줄 알았다고 말씀하셨을 때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4. [종로토익학원추천] 아직도 목표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두토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수업을 듣다보면 학생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두 강사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권영준 쌤의 RC 수업 같은 경우, 첫시간부터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시면서 학생들이 이를 큰소리로 따라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부분은 강조하면서 반복해주십니다. 첫시간부터 수업시간 큰 소리로 따라하다보면 어느새부터인가 문제를 보자마자 아 이건 ~였지 하면서 입버릇처럼 술술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초 문법과 함께 기출을 함께 강의해주셔서 배운 내용들이 토익에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갑작스레 문제를 보여주시면서 카운트를 세실 때에는 묘한 긴장감과 함께 말했다가 틀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곤 했지만, 틀리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아서 잊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월 수업을 들을 때에는 Part 5 오답노트를 며칠 밖에 쓰지 못했는데, 중급반 수업을 들으면서는 빼먹지 않고 오답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오답노트를 만들 때만 해도 아무리 토익이 문제은행식이라 해도 오답노트가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실제로 오답노트를 만들며 공부를 하니 도움이 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어를 정확히 알지 못해 주로 어휘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만들게 되는데, 오답노트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단어공부가 되며 오답노트에서 봤던 단어를 다른 문제에서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항상 틀렸던 부분이 어떤 점인지 알게 되어 제가 취약한 부분이 명사절과 관계절이라는 걸 깨닫게 되어 그 부분을 다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월에 영준 쌤 말씀대로 오답노트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게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Part 5 공부하는데 오답노트는 꼭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너무 많이 틀려서 오답노트를 만들다 지치시지 않게, 영준 쌤 말대로 하루 할당량을 정하고 오답노트를 만드시길 추천합니다!
LC 강사님인 이루겸 쌤도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단어시험을 봐서, 지난 시간 중요한 포인트들을 잊지않게 해주시고, 수업 시간에도 유의어들과 들어야될 포인트들을 반복적으로 지도해주셔서 확실하게 기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단어 시험을 처음엔 우습게 보고 있었는데, 막상 영어를 눈으로 보고 해석을 하는 거랑, 발음을 들으며 뜻을 파악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분명 아는 뜻인데, 영어로 듣고 짧은 시간 안에 답을 작성하려니 그 뜻이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도 있었고 제가 알던 뜻과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는 단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생각보다 많은 단어들이 반복되어 나왔는데 루겸 쌤이, 이 같은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짚어주시고, 시험을 통해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Part 3,4을 수강하면서 답이 되는 포인트를 들을 때 박수를 치는 수업 방식인 Clapping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LC를 공부하면서 이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 처음에는 박수를 잘못 쳐서 창피하진 않을까 싶어서 소심하게 박수를 치는 걸로 시작했지만, 이 같은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기본 다지기 강의에서 이루겸 쌤이 말씀하신대로 문제를 풀 때 의식하지 않아도 답의 키워드를 찾고, 그에 대한 정답을 찾아가는게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 Part 3, Part 4 를 풀 때는 15개의 지문을 읽는 32~36초의 시간이 너무나 짧고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직독직해를 하지 못해서 15개의 지문 조차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문제를 듣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말이 돼? 라고 싶었던 직독직해를 머릿속으로 하려니 자꾸만 해석이 아닌 영어 지문으로만 읽혀 복잡하고 시간이 더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직독직해를 하기 위해 소리는 내지 않고 입모양을 움직여 우리말로 바꾸는 연습을 했습니다. Part 2 에서 루겸쌤이 알려주신 방법을 통해 Part 3, 4 에서 눈으로는 영어를 보고 입모양으로는 우리말로 바꾸면서 직독직해를 하는 연습을 했는데 쉽게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루겸 쌤을 믿고 하루 100문제가 넘는 숙제를 듣고 풀며, 진도를 따라갔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지문을 읽는데 여유가 있는 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시간 안에 가까스로 지문을 전부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파악하지 못하고 들을 때에는 mp3를 멈춰서 좀 들어볼까? 라는 생각도 들곤 했지만 이것 또한 시험을 위한 연습이라 생각하고 숙제로 나오는 24문제 8세트, 30문제 10세트 등을 논스톱으로 들으면서 연습을 했습니다. 이 흐름을 깨지 않고 시간 안에 문제를 풀려고 한 연습들이 실제 시험에서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처럼 수업시간 강사님들이 묻는 질문에 틀릴까봐 혹은 큰 소리로 말하는게 창피해서 대답을 못 하거나 Clapping 을 부끄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수업에 당당하게 참여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앞서 말씀드린 바처럼 저는 1월동안 알바를 하면서 수업을 듣느라, 매일 실시되는 실전 문제풀이 특강이나 스터디, 주말 특강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점이 아쉽게 느껴저서 2월달은 중급반을 등록하면서 수업과 함께 진행되는 특강과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강의들이 많은 만큼,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꼭!!꼭!! 참여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5.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1월 한달 수업을 듣고 1월 31일 첫 토익시험을 볼 때까지만 해도 점수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한 지도 오래됐고, 나름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스터디나 문풀특강 등 제공되는 강의들을 전부 다 듣지도 못하고 배운 내용들조차 확실히 숙지하지 못했기에, 600점만 넘어도 다행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3주 뒤에나 성적을 알려주는 ETS가 야속하긴 했지만, 두남자토익 강사님들과 함께라면 더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겨 2월도 1개월 속성 반으로 수강을 하게 되었고, 생각도 못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5점만 더 있었어도 800점대였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며, 다가오는 시험에서는 더 고득점을 받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두 강사님께 따로 말씀을 전하긴 했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위와 같은 점수를 만들어주신 두남자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남자 강사님들 덕분에 한달 입문반 수업을 듣고 1월 첫 시험에서 이렇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단순히 토익 영어만 아니라 영어 공부의 즐거움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월 수업도 곧 마무리가 되어가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다가오는 28일 시험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얻고 다음달 새로운 후기로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RC는 LC만큼 좋은 성적 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영준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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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열심히 하셧네요! 멋진점수!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진원씨 높은점수에 글재주도 있으세요~한줄한줄 감동입니다.알바까지하시면서 먼거리 통학하시면서 고생하셨는데 이월도 만족을 뛰어넘는 그이상의 점수 얻으시길 바랄께요!!!
우와 후기가 감동적이예요!:)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