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 - 세부에서 한번은 꼭 갈만한 곳, 시말라 성당 1부/세부맛집마사지/세부볼거리놀거리/세부풀빌라풀하우스
세부에서 한번은 꼭 갈만한 곳, 시말라 성당 1부(펌)
오늘은 세부에서 갈만한 곳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말라 성당이라고도
하고 시말라 성지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사실 가깝지는 않습니다. 세부에서
차로 2시간 정도는 소요되고 왕복으로는 4시간이고 다녀오려면
거의 하루가 다 걸리는 코스입니다.
막탄에서 움직이면 총 이동 시간만 5시간 정도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왕복 6시간 이상 걸리는 유명한 카와산폭포까지도 다녀오시는
분들이 있고 또 당일코스로 모알보알까지 가서 다이빙까지 하고 오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절반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 아주 쉬운 코스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보면 카와산폭포나 모알보올은 하루코스로는 멀리 보홀섬 당일코스처럼 좀 무리스럽기는 합니다. 그래서 새벽 6시에 출발해서 늦은 밤에 돌아와야 하니까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체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여행이 아니라 고역이 될 수도 있지만 여기 시말라 성당은 볼 것은 그렇게 없지만 하루 코스로는 아주 적당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세부에서 아니 필리핀에서 흔해 빠진 성당중의 하나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규모도 크지만 여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굳이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은 꼭 가 볼만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세부에 왔다면 서울의 남산과 같은 탑스(Tops)도
한번은 꼭 보시고 가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탑스에 가면 전체 세부를 볼 수도 있고 아주 다른 환경과
서늘한 기온(밤에는 춥습니다)을 느끼면서 별세계 같은 기분도
들고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들은 정말 한번은 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탑스가 관광지인 막탄에서는 좀 멀리 떨어져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막탄에서
왕복으로 2시간 정도) 입장료나 기름값을 생각해서 여행사에서
코스로 취급을 하지 않아서 잘 가지 않지만 세부를 방문했다면 한번은 꼭 가 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자유여행객의 신분으로 방문을 하셨다면 한번은 꼭 방문해서 사진도 찍어서 보관하실 것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찬가지의 의미로서 저는 시말라 성당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마메리가
누군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마도 성모마리아를 스페인에서 그렇게 변질을 시켜서 과거에 불렀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그 동안 수많은 성녀가 있었는데 그 중에 유명한 스페인 성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지만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시말라 성당은 한국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한국인은 거의 가지 않고 제가 갔을 때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국인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나큰 전체 세부섬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이고 90%가 독실한 천주교도인 필리핀인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조그마한 성당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성당이 소원을
잘 들어준다고 소문이 나고 마마메리상에서 실제로 눈물이 흐른다고 신문에 나고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졌고,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성금을 내고 그 성금을 모아서 성당규모를 늘리면서 현재의 큰 규모로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곳에 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아서 완치된 사례가 많이 진열되어있고 치료받아서 장애인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목발이 많이 진열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성당내부에는 소원을 적어서 내는 절차와 장소가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고 있었고 저 역시 간절하게 소원을 한글로 적어서 올렸습니다. 아마 한글로 쓴 사람은
제가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고 마리아님은 신이시니까 꼭 영어나 비사이어가 아니어도 다 알아보시고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소원 중에서 아주 큰 것은 들어주셨다는 생각입니다. 절반이상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그 성당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진단을 하다가 아주 큰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놀라서 일주일 후에 재검사를 했더니 더 악화가 되어있었습니다. PSA
검사라는 것의 결과가 아주 높아서 의사의 말이 전립선암일 확률이 65% 이상 된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낙심을 했었습니다. 여기 세부에서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 뭔가를 남기고 죽으려고 결심을 했는데 그것을 못하게 생겼고 아직은 죽기에는 너무 이르고 가족들과 많은 지인들을 떠 올리면서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낙심을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본격적인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삼성병원에서
하려니 한달이상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그때 비행기 표를 사서 세부로 가는 것이 결정이 되어있었고 그 동안에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삼성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기 전에 그 동안 호텔 일을 하자고 하면서 세부로 예정대로 출발을 했었습니다. 호텔에 가서 미비한 것도 아직 너무 많고 또 만약에 제가 수술을 받고 암치료를 받는다면 상당기간 호텔관리가
힘들어지니 그것을 좀 대비를 하고 오자고 하면서 갔었습니다.
특별한 약은 없었고 그때 제가 한 것이 비타민 C를 다량으로 복용하는
메가도스 요법을 했었습니다. 아직 암이 확정이 된 것도 아니고 그래서 먹을 약도 없었지만 암에 걸린
사람들도 비타민 C를 다량으로 복용해서 나은 경우도 꽤 있었고 비용도 얼마 소요되지 않기에 한번 해
보자고 하면서 비타민 C 를 많이 구매를 해서 세부로 가서 열심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시말라 성당에 대해서 직원들로부터 듣게 되었고 한번 가서 기도를 드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과 함께 방문해서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고 돌아왔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 다시
PSA 검사를 재차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적으로 PSA 수치가 급락해서 암일 확률이 거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위험부담이 크다고 종합진단을 받았던 곳의
의사가 그랬습니다. 아주 안쪽에 있다보니 힘들기도 하고 피가 일주일 정도 소변에 섞여 나오고 또 검사받다가
성불구자가 되는 경우도 꽤 있을 정도로 리스크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삼성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그 조직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저는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의 효과와 마마메리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건강나이를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해서 필리핀 세부에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좋은 일을 하고 살라는 신의 의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금부터 시말라 성당으로 가는 것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부에서 출발하면 20분 정도 걸려서 세부의 신시가지로 선정된
탈리사이(Talisai)란 곳으로 갑니다. 여기는 현재 많이
사람들이 살면서 세부시내로 출퇴근을 하고 상당히 가난한 동네입니다.
앞으로는 바다를 메워서 큰 땅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강남과 같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부의 부는 아마도 이곳으로 이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 시내보다 훨씬 더 큰 엄청나게 큰 SM 몰을 한창 건설하고 있고 많은 빌리지가
건설이 되고 있고 시내의 SM몰에 가면 많은 업체들이 지하층에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이라는 곳에서는 시간의 한계를 느낍니다. 때로는 피가 마를
정도로 약속을 지키지 않지만(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됩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것은 약 15년 정도면
도시가 건설이 될 것 같지만 필리핀 식이라면 아무래도 30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그때 이미 이 세상을 떠나있겠지만 젊은 분들이 필리핀에서 부동산에서 돈을 버실려면 무조건 이곳 탈리사이에
투자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시려면 아직 멀었고 땅을 좀 사 놓으시려면 이곳이 절대적으로
좋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세부에는 현재 넓은 땅이 없습니다. 그래서 골프장이 부족한데도
더 이상 건설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다가 미국식 법이 발달해서 변호사가
많아서 재판들을 잘합니다. 그러니 도로를 넓히고 상하수도를 하고 사회간접시설을 하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공무원들이 부폐해서 돈이 새고 부자들은 세금을 거의 내지 않으니까 정부가 돈이 없기도
합니다.
사실 세부의 가장 큰 단점이 도로가 좁다는 것입니다.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4년 정도 지나면 세부는 관광지로서 매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IT 파크나 시내를 지나가려면 불과 2-3킬로를 가는데 한시간이 걸릴 때도 많습니다.
현재 한국인을 비롯해서 외국인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급하고 기분파인 한국인들이 관광객을 포함해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술집의 여자가격이 몇년전에 비해서 거의 3배가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니 필리핀 각지에서 세부로 여자들이 몰려와서 필리핀인들의 세부인구도 늘어나고 그러니
장사도 잘 되고 해서 도시가 커져가고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거의 차를 가지고 있으니 차량숫자는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년 정도 지나면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다시 세부로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 덕분에 여자가격이 올라가면서 원래 세부의 터주대감이었던 일본인들이 많이 철수를 했는데
이제 이들이 다시 본격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전사고 때문입니다. 저는 일년 전에 앞으로 언론을 타고
결국은 일본 땅의 10% 정도는 인간이 살기 힘든 곳이 되었다는 인식을 일본인들이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습니다. 현재 이미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3%라고 하지만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결국 그곳 원전사고 지역을 전부 대규모 고강도 시멘트로 완전히 산처럼 덮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대
공사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일본 땅의 10%는 오염이 되어서 다시 인간이 살려면 50년은 지나야 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돈이 없는 사람들이 몰려서 그야말로 일본의 최 빈곤층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가격은 그야말로 x값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즉 부자들은 이미 경제를 좀 아는 사람들이고 앞으로를 대충 예측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싸게 부동산을 매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돈이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일본에서 원전이 멀리 떨어져있고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전을 할 것이고
그 중에서 10% 정도는 해외로 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해외로서 일본인에게 세부보다 더 좋은 곳은 제 생각으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정말 검소합니다.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절대로
낭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렴한 인건비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식품가도 일본에 비해서는 1/3 정도로서 저렴하고 일본에서 4시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부에 앞으로 2년 정도 있으면 제2의 일본인 전성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은 과거에 여자
때문에 놀러왔던 일본인들과는 성격이 다른 노후나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오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세부의 집값은 현재도 비싸지만 앞으로 더 비싸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습니다. 다음번에 2부에서 사진과 함께 계속해서 지속하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면 읽기도
지루하고 힘들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 다음번에는 사진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