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여 낙화암 산행알림

[나라바위]

양보산악회 12월 산행 안내

어느덧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해 동안 양보산악회에 성원해 주시고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회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더욱 알차고 뜻깊은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양보산악회 12월 산행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산행으로 3천 궁녀의 전설을 지닌 부여 낙화암과 부소산성으로 정하였습니다.

회원 가족 여러분 빠짐없이 참여하시어 올 한해 산행의 대미를 장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날씨가 추운 관계로 점심은 낙화암 주변식당에서 단체로 식사할 예정이오니 간식(음료 등)만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 일시 : 2018. 12. 8(토)

- 양보면소재지 주차장 출발 : 08:00시

○ 장소 : 충남 부여군 낙화암(부소산성)

- 부소산성 주차장 ~ 낙화암 ~ 고란사 선착장(유람선 승선) ~ 구드래 나루터(하선) ~ 점심(식당) ~ 궁남지 관람 ~ 귀가

○ 준비물 : 겨울산행 개인장비 지참(방한복 등)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 있는 바위 절벽이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유린될 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이 전설로 낙화암이라는 꽃답고 애절한 이름을 얻었지만, [삼국유사]에는 타사암(墮死岩-사람이 떨어져 죽은 바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