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호인들에게는 발차기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킥보드는 치워버리고 다음과 같이 발차기를 시도해봅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발목의 유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킥보드를 이용해서 발차기를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도 대신에 킥보드가 필요없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발차기 훈련을 시도해봅니다.
여러가지 발차기를 해보면 재미도 있고 발차기도 좋아집니다.
배영 발차기
플러터(flutter) 발차기를 할 때는 양손을 옆구리에 위치하고 합니다.
천장을 쳐다보면 숨쉬기가 더 편안합니다.
어떤 선수들은 킥보드를 몸 밑에서 잡고 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 더 편안합니다.
25m x 6회 하면서 중간 30초 휴식을 취합니다.
핀을 끼고
핀을 끼면 저항이 추가되어 발차기 근육을 강화시켜 줍니다.
핀을 끼면 더 빠르게 갈 수 있어 시간도 적게 걸리고 거리도 늘릴 수 있습니다.
핀을 끼고 500m를 하되, 50m씩 발차기와 수영을 번갈아가며 합니다.
서서 발차기
수심이 깊은 곳에 가서 똑바로 서서 머리는 물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발차기를 합니다.
손은 물 밖으로 나오게 해서 손으로 뜨지 않게끔 합니다.
오로지 숨을 쉬기 위해서 발을 차게 됩니다.
30초간 발차기를 한 후에 벽을 잡고 30초를 쉬는 것을 5회를 반복합니다.
스노클 착용
킥보드를 잡고 발차기가 서툴다면 스노클을 이용해서 발차기를 시도해봅니다.
스노클을 이용하면 숨을 쉬기 위해 고개를 돌릴 필요가 없어 훨씬 쉽습니다.
몸은 수면과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고 발은 수면에서 물을 튀겨야 합니다.
다음 훈련 때는 다음 중 하나를 추가
- (50m 발차기 + 100m 리커버리 수영) x 4세트 : 목표는 50m 발차기 기록 줄이기
- (25m 천천히 + 25m 중간 + 25빠르게 발차기) x 6세트, 중간 15초 휴식
- (100m 빠르게 발차기 + 300m 빠르게 수영) x 3세트, 중간 30초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