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지명
1.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유상범 의원과 배우 유오성 씨의 친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오성의 형이라는 거 말고는 딱히 알려진 게 없는 양반이면서 공부 많이 한 유상범의 형이구나…
대통령실, 이상민 유임설에 "언론 예상“
2. 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유임설에 대해 "언론의 예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임 인선이 이뤄지는 대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 최근 화성 일차전지공장 화재 수습과 폭우 피해 등 재난 관리 업무가 있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에 일말의 책임도 없다는 양반이라 앞으로도 쭈욱 또 사건 사고 터질까 겁납니다.
대통령실, 국정원 활동 노출 "문재인 정부 문제“
3. 대통령실이 국정원 요원들이 수미 테리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교류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며 관련자 문책을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전문적으로 외교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들은 쳐내고 아마추어들로 채워 넣어 문제가 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2013년 부터 2023년까지 10여 년 활동 했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참 오래도 했다~
체코 원전 수주 가시화에 신난 국힘.
4. 국민의힘이 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자 자화자찬에 빠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권 주자들 모두 윤석열 대통령 덕분이라며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나선 겁니다. 그러나 막상 '덤핑'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은 반값이고 금융지원까지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 데… 체코 입장에서는 호구 잡은 거지~
국힘, 채해병 1주기 전날 공수처 방문
5. 채해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수처를 찾아 신속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외압 의혹에 관한 수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온갖 추측 보도가 난무하며 갈등을 증폭시키는 양상"이라며 "공수처가 수사 결과를 빨리 내놓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수처 검사들이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인사들이라 자신감이 붙은 모양이에요~
국힘 "민주, 금투세 말만 말고 협조하라“
6. 국민의힘이 이재명 전 대표가 금투세 시행 연기를 시사한 만큼 해당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내 시장의 자금 이탈을 방지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절대다수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금투세 시행 폐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자 감세 냄새만 맡아도 안달인 국민의힘이 건수 하나 잡은 모양인데… 검토는 항상 시간이 걸려~
민주당 "우원식 제안, 일주일 기다릴 수 있다“.
7. 민주당이 정부의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와 야당의 방송4법 처리를 함께 중단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일주일을 기다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범국민협의체' 논의에 들어간다는 것이 원내지도부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글쎄, 사람 같지 않은 것들이랑 무슨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린다고 될 일이 아님.
탄핵 청문회 “김건희·최은순 출석해야”
8. 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는 반드시 국회에 출석해야 한다”며 “청문회에 불출석하면 법에 따라 징역이나 벌금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탄핵 청문회가 위법이니 위헌이니 하는 주장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한 이치인데… 왜들 죄인을 지키지 못해 이 난리인 걸까? 거참~
민주 강경파 "촛불행동과 '탄핵' 투쟁“.
9.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시민단체 '촛불행동'과 함께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을 본격화합니다. 김준현·강득구 의원 등이 촛불행동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탄핵 청원이 종료되는 20일 오후 '윤석열 탄핵 청원자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근혜와 복사판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박근혜 욕하는 거임. 박근혜의 몇 곱절은 더한 놈들이거든~
이재명, 채해병 분향소에서 “특검 반드시 관철”
10. 이재명 전 대표가 채해병 1주기를 맞아 채해병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채해병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 방문해 방명록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은 뒤 “최선을 다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법안을 대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니 곧바로 70%가 탄핵에 찬성하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 연임해도 사법리스크 못 피해”
11.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연임에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상상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미 재판은 진행 중이고 수없이 많은 기소를 당했다”며 “‘왜 그렇게 공격당하냐’고 할 게 아니라 ‘함께 싸워주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적어도 국힘처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전당대회는 되지 말아야지.. 어디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막판 전대 쟁점 급부상.
12.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는 한동훈 후보의 폭로가 막바지 전당대회 쟁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나 후보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분별 없이 좌충우돌한다”며 격앙했고, 야권에서도 “수사 대상”이라며 추후 고발키로 하는 등 파장이 커진 상태입니다.
한동훈이 폭로할 때 나경원의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면 ‘한동훈 특검’은 그냥 통과될 것 같더라…
김태흠 “한동훈 보면 국민의힘 미래 어두워“
13. 김태흠 충남지사가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경망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 후보가 부당한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수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보수 가치에 대한 공감에 의심이 든다”며 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한동훈이 진짜 나쁜 놈인 건.. 그런 청탁이 들어오면 직속상관에게 보고하고 고발해야 하는 거임.
권성동 “탄핵청원 청문회 무효지만 참여 해야”
14. 권성동 의원이 법사위의 탄핵청원 청문회가 “원천 무효”라면서도 참여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에 들어가 야당에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인데, 이는 지난달 진행된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불참했다가 야당의 무차별 공세에 속수무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가 불법이고 헌법에도 어긋난다고 하면서 참여는 하시겠다는 건데… 그게 더 웃기지 않아?
이종호 입 열면 영부인도 다친다.
15. 임성근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공수처에 공익신고한 변호사가 "이종호 전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규현 변호사는 이 전 대표가 앞서 김 여사와 최근 10년간 연락한 적 없다고 말한 데 대해 "그렇기 보이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권성동이 사기 전과자의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김성태 말은 왜 찰떡같이 믿냐?
‘명품백 수수‘ 종결한 권익위, ’헬기 이송’ 조사.
16.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대표가 지난 1월 부산에서 흉기에 피습된 후 응급의료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과정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당대표 비서실장이던 천준호 의원은 조사를 통보받았다며 “국면 전환용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권은 문재인 정부하고 이재명 대표 없었으면 뭘로 버티고 살까 싶다~
고민정 "디올백 반환 깜빡한 행정관 파면됐어야“.
17. 고민정 의원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을 깜빡해서 돌려주지 못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고 의원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지시를, 그것도 어마어마한 이 지시를 행정관이 불이행한 것인데 어떻게 용납이 되겠나"고 반문하며 "파면 조치가 됐어야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쪽 집안에는 파면 조치를 해야 할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탄핵을 해야 할 사람이 넘쳐나서 문제.
김건희 '도이치 방문조사' 요청도 무응답
18. 검찰이 지난해 김건희 씨를 상대로 '주가조작 의혹' 관련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김건희 측이 전혀 대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함께 들여다보는 검찰은 방문조사를 포함해 모든 조사 방식을 열어두고 방법과 시기를 고심 중입니다.
법카 하나 가지고도 수백 번을 압수수색하고 수십번을 소환조사하는 검찰의 패기는 어디 갔나요?
계속되는 ‘김건희 리스크’에 지지층도 절레절레.
19. 국민의힘이 김건희 리스크 수렁에 빠져들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피로감도 짙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김건희 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때부터 현재까지 ‘7시간 통화 녹취록’을 시작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양평고속도로와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용산 김건희 관저에서는 김건희 목소리밖에 들리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윤석열도 힘들겠어~
‘총선용 장관’·‘정치 검사’ 막는 법안 발의.
20. 장관 등 고위직·정무직 공무원과 검사 및 법관의 공직 출마에 대한 국민 불신을 종식시킬 법안이 추진됩니다. 김성회 의원은 기존 90일이던 공무원 등의 공직선거 출마 제한을 고위·정무직 공무원과 검사 및 법관에 한 해 1년으로 확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덜컥 명함에 전 장관, 전 검사… 이런 꼴도 보기 싫었는데… 어쩌면 퇴직 후 1년도 짧다는 생각~
민형배, 또 김동연 때리며 '자료제출' 압박.
21. 민형배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도의 자료제출 거부는 검찰의 '사건조작'을 방조하는 행위"라는 압박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2019년 필리핀에서 열린 2차 아태평화국제대회 결과보고서를 제출해달라"며 김 지사를 몰아붙였습니다.
2019년이면 김동연 지사 임기 때도 아니고 이재명 재임 당시인데 이걸 안 주는 이유를 모르겠네~
이진숙 '좌파 연예인' 발언은 또 다른 블랙리스트.
22. 방송인 김미화 씨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좌파 연예인 발언에 대해, "또 다른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언론탄압 증언대회'에 참석한 김미화 씨는 "대중예술에는 좌파도 없고 우파도 없다"며 "대중예술인들은 좌파 우파로 나눠 다시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체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떡하니 보지도 않은 영화를 보나 마나라며 예술작품이 아니라는데 뭐~
대법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등록 배제는 차별“.
23.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이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민법이 인정하지 않는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일부나마 인정한 최초의 대법원 판단으로 기록됐습니다.
당신이 동성애를 반대할 수는 있지만,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폄훼할 자유는 누구에게도 있지 않다.
한동훈, '공소취소 부탁' 발언 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정봉주 "천공 위에 봉도사, 한동훈 100% 선제 탄핵“.
박찬대 "국민의힘 폭로전 실체적 진실 규명해야“ 주장.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범죄집단 자백 쇼'“
이재명·김두관 “영입하고 싶은 여당 정치인은 유승민”.
축협 '문체부 조사' 반발에 “해결 방법 함께 찾자는 것“.
전공의 1만 2천 명 결국 사직, 일반의로 취업 나설 듯.
직장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 1위는 강원도.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하버트-
비슷한 명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상에 맞서고 이기기 위해서는 가냘프고 힘없는 사람끼리의 단결된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민초들의 단결된 힘이 거대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