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느님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선택하셨을까? 왜 예수는 12제자를 선택하셨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온전히 '달'을 기준한 것으로서 12는 달의 고유 숫자다》
달은 지구를 정점으로 순환한다. 위성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볼 때, 달은 태양과 대칭을 이뤄 지구를 순환한다. 태양이 '양(陽)'이라면 달은 '음(陰)'이다. 이는 지구를 리모델링할 때부터 창조주께서 의도한 것이다.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새로 창조 했다는 뜻이 아님) 큰 광명체(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달)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 (창세기 1 : 14,16)
태양은 낮을 주관한다.
달은 밤을 주관한다.
《태양 1년 ==> 달 12월》
태양과 달은 늘 한 쌍으로 작동한다. 태양은 만물을 생장시키고 달은 만물을 숙성시킨다. 이는 거시적으로 인류에게 태양처럼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를 예시하고, 더불어 그리스도의 배필로서 인류를 달처럼 보듬는 '신부 반열'을 예시한다.
(그렇다고 창조주께서 인류가 '죄' 속에 처하기도 전에 이를 미리 예정했다는 추론은 합당하지 않다. 하느님은 기존에 존재하는 사물을 '차용'해 하늘 조직구도를 설정하셨을 뿐이다)
-----
이스라엘 육적 12지파는 그리스도의 영적 12지파를 미리 예시한 것이다. 그 결론이 계시록에 등장하는 144,000이다.
144,000 = 12 x 12,000
12는 그리스도의 신부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마치 달처럼 태양인 그리스도를 돕는 신부를 상징한다. 신랑은 당연히 양(陽)이며 신부는 음(陰)이다. 12,000 역시 12라는 상징수를 머리에 달고 있다.
-----
이는 토종 도판의 12,000 도통군자라는 개념과도 상통한다. 12,000 도통군자는 12라는 달의 상징수를 머리에 달고 있다. 이들이 집합체로서 '수부(首婦)'를 형성한다. 즉 12,000 도통군자 중에서 12가 집합체로서 '수부(首婦)'를 형성한다.
-----
이들은 왜 필요할까? 지구 상에 거주하는 그리고 이미 거주했던 인류를 회복시키기 위해선, 이들이 하늘 왕국을 형성해 인류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계시록은 명징하게 1,000년 후에 회복된 지구와 인류를 하느님께 돌려 드림으로서 결말을 맺는다.
(이는 온전히 개인 탐구적 사유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