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전창수 지음
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하시는 여러분. 저의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저의 오늘 일상을 공개합니다. 오늘은 안양에 있는 석수도서관을 가려고 해요. 사서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도시락을 싸서 갈 거에요. 요즘엔 밥값이 기본적으로 7000원은 하더라구요. 너무 오른 밥값 때문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마음 먹어 봅니다. 언제까지 도시락을 싸서 갈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그러나, 도시락이 그나마 맜있고 저렴하니까요.
앞으로 석수도서관을 계속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어요. 도서관에 가면, 저는 하루종일 신문을 읽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텔레레터 시간이 되면, 텔레레터를 진행하겠죠. 아마도, 텔레레터 진행은 휴게실에서 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창수팬들이 자주 창수를 보러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시더라도 인사는 사절이에요. 아는 척 마시란 얘긴가요? 네, 저는 쌩깔 껍니다. 그러니, 그걸 감안하고 오시고요. 아무튼, 저는 점심은 도시락을 먹을 것 같구요. 그리고, 또, 텔레레터 시간을 마치면 내 나름대로의 퇴근 시간이 되겠네요. 오후 3시 넘어서 집으로 돌아오기 시작할 것 같아요.
텔레레터를 통해서 교회장로님들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 아직 정식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그러니까, 텔레레터 프리랜서 계약인데요. 이 역시 텔레레터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텔레레터로 계약을 해야 하고, 그래서 수입이 언제 생길지는 알 수 없네요. 아무튼, 언젠가는 텔레레터 활동을 하다보면, 이 능력으로 수입이 생기는 날이 오겠지요?
아마도, 아침마다 석수도서관에 있을지 모르겠어요. 새벽 2시에는 야구게임미션을 돌리구요. 그리고 새벽 4시 타임과 7시타임에는 리뷰나 글을 쓸 거에요.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하게 쓸 예정이구요. 이 모든 것은 텔레레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같티 하는 겁니다.
아마, 도서관을 가게 된다면, 화요일~금요일, 화요일~토요일, 화요일~일요일 중에 하나가 되겠는데요. 만약, 도시락을 계속 싸게 된다면, 주 6일을 갈 수도 있겠네요. 그게 아니라, 밥을 사먹게 된다면, 주 4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주 5일인 경우는? 밥을 사먹을 때도 있고, 도시락을 싸갈 때도 있다는 뜻이 되겠네요.
안양석수도서관은 휴게실도 잘 되어 있고, 자료실도 커서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도서관이 마찬가지지만, 타 도시의 사람들은 열람실 이용이나, 책을 빌려가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것이네요. 어느 도시에 가든 다 같은 국민이고 사람인데, 어디서든 열람실 사용이 가능하고 책을 빌리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오늘 저의 일상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이 포스팅을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의 일상이 아마 변하지 않고 매일 똑같은 일상이 계속된다면 멈추겠지요.
마음의 안정도 찾고 몸의 기운도 찾고 경제적 자유도 이룩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저는 오늘도 글을 씁니다. 모두, 자유로운 사람이 되시길! 몸과 마음과 환경에서 모두 자유로운 사람이 되시길 오늘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