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아도 오는 것은 시간이고 크게는 세월이라는 것이지요. 내 나이가 많아지는 것은 별 감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머리 염색 한번 안하고 살았으니요. 내자식이 나이들며 눈이 살짝 처지고 머리가 희끗해지고. 건강 겁진할 때마다 뭔가 작은것이라도 지적을 당하면 내 속이 안 좋습니다. 엄마 죽기전엔 절대로 아프지 마라. 속으로 기원하지요.
나이 들어 가며 인내와 포용하는 마음은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너그러이 포기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살아오며 내 모토는 "이 말 한마디는 꼭 해야겠어" 란 말을 꼭 한마디 하고 싶지만 참자! 집안에 어른은 그저 눈 크게 뜨고 세심하게 바라만 봐 주면 되는것 같습니다. 나이에 맞는 매력은 품격일테고 글쎄요? 기쁨까지? 나이 많아 편할 때는 많은데 그것이 기쁠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젠 이렇게 세월인지 함께 동행하는 시간들이 가끔은 참으로 무상함의 삶이구나 그러나 여한은 없습니다 anna 님 그려 맞아요 살아보니 생각의 폭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굴 변하는 것엔 세월이 그렇게 또 안 변하면 그 세월의 진 맛을 모르고 살았나 하셌지만 이만치 온 인생여울목에 서서 세상을 보니 안 아프면서 살다가 때가 되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젠 어디 가도 친구한테도 한발 뒤에서가 아닌 앞에 먼저 계산도 해버리는 삶이기도 합니다 어디던 어느 자리던 내가 차 한잔이라도 나눔 하면 마음이 행복한걸요 남은 세월의 톱니 앞에 제발 고통이 심한 아픔이 아니라면 감사하렵니다 anna 님 먼 길 마중길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첫댓글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 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코스모스 한 송이 두 송이... 쌓아가는 것처럼
마음의 텃밭에 곱고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인향을.....
참 햇살 좋은 주말입니다
이젠 여름이지요
나이란 숫자 한 해 한 해 더 해 질 때
세월의 흐름이 정말 유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 베란다에서 아이들과
두런두런 얘길 하고
컴으로 심 향 님의 인향에
굿모닝 안부에 반갑습니다
나이를 더할 때마다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 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시인님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글 중에서 라고 하셨지만
웬지 시인님의 작품이란 생각이 ~ ~ ~ ~ ~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참 명언을 남겨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님
맞습니다
나일 먹을수록 멋지게 연출이라기보다
그냥 깔끔하게 단정한 모습이 최고인 듯합니다
하여 공원길에도 달리 데리고 나가면서
꼭 단정하게 하고 나간답니다
아름답게 이 세상을 잘 영위 하 십 시다
아름다운 세상 님
고맙습니다
시인님 추천하고 갑니다
네...
추천을 함께 보태는 마음의 동행이
참 행복 합니다
아름다운 세상 님
원치 않아도 오는 것은 시간이고 크게는 세월이라는 것이지요.
내 나이가 많아지는 것은 별 감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머리 염색 한번 안하고 살았으니요.
내자식이 나이들며 눈이 살짝 처지고 머리가 희끗해지고.
건강 겁진할 때마다 뭔가 작은것이라도 지적을 당하면
내 속이 안 좋습니다.
엄마 죽기전엔 절대로 아프지 마라. 속으로 기원하지요.
나이 들어 가며 인내와 포용하는 마음은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너그러이 포기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살아오며 내 모토는 "이 말 한마디는 꼭 해야겠어" 란 말을
꼭 한마디 하고 싶지만 참자!
집안에 어른은 그저 눈 크게 뜨고 세심하게 바라만 봐 주면 되는것 같습니다.
나이에 맞는 매력은 품격일테고 글쎄요? 기쁨까지?
나이 많아 편할 때는 많은데 그것이 기쁠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anna 님
주무실 시간이 아닌가 하면서...
그러게 말입니다
이젠 이렇게 세월인지 함께 동행하는 시간들이
가끔은 참으로 무상함의 삶이구나
그러나 여한은 없습니다
anna 님
그려 맞아요
살아보니 생각의 폭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굴 변하는 것엔 세월이 그렇게 또 안 변하면
그 세월의 진 맛을 모르고 살았나 하셌지만
이만치 온 인생여울목에 서서 세상을 보니
안 아프면서 살다가 때가 되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젠 어디 가도 친구한테도 한발 뒤에서가 아닌
앞에 먼저 계산도 해버리는 삶이기도 합니다
어디던 어느 자리던 내가 차 한잔이라도 나눔 하면
마음이 행복한걸요
남은 세월의 톱니 앞에 제발 고통이 심한 아픔이 아니라면
감사하렵니다
anna 님
먼 길 마중길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이 먹어서 다치니 후유증이 오래갑니다
조심 하 십 시다
anna 님
맞습니다
아프지 맙시다
안 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