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주문에 걸렸어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난 이미 걸렸어요.
그리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죠.
그가 문 밖으로 걸어나갈 때마다
난 궁금해요. 그가 돌아오긴 할건지...
하지만 난 어쩔 수 없네요.
위험한 그대의 맛을 사랑하니까
울부짖음과 바람과 그의 손의 거치름도...
난 빗 속에 잡혀 있어요.(※비를 맞고 있어요)
내가 죽는다 해도,
신경쓰지 않아요. 난 사랑에 빠졌으니까
이 남자와 난 사랑에 빠졌어요.
난 빗 속에 잡혀 있어요.(※비를 맞고 있어요)
지난 밤 그가 잠자면서 우는 소리를 들었어요.
어떤 남자도 자기가 울고 있는 걸 알게 하고 싶지는 않죠.
그가 깨어나면 난 그에게 말할거예요. 좋아질거라고...
하지만 내가 그냥 누워만 있다는 걸 그가 안다는걸 나도 알아요.
그가 거리에서 어떤 남자를 쏘아 쓰러뜨렸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건 그의 영혼을 찢어버렸죠.
어젯밤 그가 나와 사랑을 나누고 있을 때
그의 마음엔 다른 여자가 있었죠.
난 빗 속에 잡혀 있어요.(※비를 맞고 있어요)
내가 죽는다 해도,
신경쓰지 않아요. 난 사랑에 빠졌으니까
이 남자와 난 사랑에 빠졌어요.
난 빗 속에 잡혀 있어요.(※비를 맞고 있어요)
그의 이름속에
그의 고통속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난 키스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말하지 않을거예요.
마법처럼
첫댓글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으로 행복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지기님
며칠 비가 내려
어린이들 실망 시키더니
오늘은 다행이 반짝반짝합니다
좋은시간으로 보내세요^^